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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현교회 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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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롯의 처를 기억하라(눅 17:32).&amp;rdquo;


하현교회 / 신한은행
100-032-999919       

  010-3764-8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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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Jul 2026 10:20:1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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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ingEditor>하현.</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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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현교회 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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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61</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눅 5:31-32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8:1-2&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앞서 마태, 마가복음에서는 베드로와 안드레를 불러 &amp;lsquo;사람을 낚는 어부&amp;rsquo;가 되게 하신 사실만 간략하게 언급하였다(마 4:18, 막 1:16). 이는 오늘 말씀에도 동일하게 나오는데, 하나 덧붙여 마태와 마가는 제자들의 소명에만 집중하고 고기를 잡는 내용은 빠져있다. 누가는 오늘 본문에서 &amp;ldquo;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4-6).&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저들은 어부로 살아왔다. 예수님은 목수였다. 목수가 어부에게 &amp;lsquo;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amp;rsquo; 한다. 시몬은 바닷가 태생으로 어려서부터 고기를 잡으며 잔뼈가 굵은 어부다. 표면적으로 목수였던 예수께서 어부에게 &amp;lsquo;깊은 곳으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amp;rsquo;고 하시는 데서 우린 잠시 멈추게 된다. 또 하나는 이 일이 말씀을 전하시고 난 뒤의 일이다. &amp;ldquo;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amp;rdquo; 곧 이 일에 앞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다. &amp;ldquo;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3).&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시몬은 &amp;lsquo;말씀에 의지하여&amp;rsquo; 따랐다. 예수의 말씀은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해본 어부라면 순종하기 어려운 명령이다. 예수님은 고기잡이에 관한 지식이나 경험이 거의 없는 목수였다. 예수님은 고기를 잡는데 있어 최적의 시간이 밤인데, 말씀하실 때는 해가 중천에 뜬 늦은 아침이었다. 또한 그물을 내리는 데는 적당한 깊이가 좋은데 예수님은 무턱대고 &amp;lsquo;깊은 데로 나가라&amp;rsquo;고 명령하셨다. 시몬 베드로는 고기를 잡기 위해 지난밤을 새운 까닭에 몹시 지쳐 있었다. 게다가 이미 빈 그물을 깨끗하게 씻어 놓은 상태로 간밤의 헛수고를 다시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판단해도 예수님의 느닷없는 명령은 &amp;lsquo;상식적으로&amp;rsquo; 말이 안 된다. 이에 &amp;ldquo;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5).&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는 말씀을 의지하여 그 명령에 순종하였다. 어부로서의 경험과 지식과 구력은 예수 앞에 하찮은 것을 베드로는 은연중에 알고 있었다. 하여 자신의 그런 경험과 지식 등을 모두 차치하고 &amp;lsquo;말씀에 의지하여&amp;rsquo; 순종하였다. 이에 순종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작파하고 따르는 것이다. 누가 뭐라 할 때 그 말에 선뜻 호응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아는 지식 때문이다. 이미 겪어 본 사실에 입각해서 일반화시키기 십상이다. &amp;lsquo;다 그래!&amp;rsquo; 하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독설인지 우리는 모른다. &amp;lsquo;그럴 수 있지!&amp;rsquo; 하는 말과 같이 이해와 사실은 간극이 멀다. 마치 우리는 죄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을 미덕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말씀 앞에서 아닌 건 아닌 것이다. 죄는 죄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기가 그만큼 어렵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가령 들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둘 중에 하나다. 이미 다른 소리로 가득하든지, 자신의 주장을 쉬지 않든지. 저이는 잠시도 소리가 비면 못 견뎌한다. 상대의 침묵을 기다릴 수 없다. 뭐라도 자신이 지껄여야 한다. 그러는 이가 상담을 공부하고 있다고 하니 나로서는 뭐라 할 말이 없다. 몇 권의 책을 꺼내서 권해볼까 하다 그만두었다. 내게 누구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할 때 입을 다물었다. 점점 더 스스로 읽기와 쓰기가 사라지는 시대다. 듣기와 보기가 사람들의 사고 능력을 채워버렸다. 스스로 쓰거나 읽을 생각이 없다. 누가 한 말, 쓴 글 또는 들은 말을 주워서 자기의 것처럼 말한다. 그때는 그게 공감이 되겠으나 소리는 본래 흩어지는 것이라, 나는 자주 &amp;lsquo;손으로 생각하기&amp;rsquo;를 권한다. 물론 이를 같이 하려는 사람은 드물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통 그 유튜브에 사로잡힌 것 같다. 거기에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보태면 완고한 지식이 쌓인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베드로는 이를 타파하는 것으로 말씀에 의지하였다. 사실 복잡한 삶을 몸으로 부딪쳐 체득한 경험을 버리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다. 몸에 밴 습관은 인격이 되어 저마다의 운명을 좌우한다. 바로 이 경험과 스스로 채득한 원리와 기준을 내려놓고 말씀에 순종하기란, 불가항력적인 은혜로만 가능하다. 불순종은 엄연히 평소 살아온 습관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게 어쩌면 자연스럽다. 그래서 회개는 선물이다. 성도의 삶이란 단순한 자연 법칙이나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전개될 수 없다. 스스로 생각해도 미련하고 미친 짓이다. 하여 바울은 전도를 미련한 것이라 하여, &amp;ldquo;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는 우리가 듣고 깨달아 순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우리 스스로도 인정하기 어려운, 불가항력적인 은혜의 영역인 것을 알게 한다. 곧 오늘 여기 베드로의 순종은 앞서 말씀 때문이다. 곧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은 자는 끝없이 자기를 비우고 싸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이 또한 바울은 자신의 처지에 대해 &amp;ldquo;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7).&amp;rdquo; 순종이 임의로 자기가 의지한 대로 되는 게 아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의 기회가 된다. &amp;ldquo;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amp;lsquo;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amp;rsquo;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눅 5:5).&amp;rdquo; 그렇게 순종하였을 때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amp;ldquo;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6).&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렇듯 순종에는 항상 열매가 따른다. 하나님께서도 &amp;lsquo;순종이 제사보다 낫다&amp;rsquo;고 하셨다. &amp;ldquo;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amp;rdquo; 더러는 불합리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부적합한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의 능력을 믿음으로 순종하기까지는 성령의 내주임재하심이 있어야 한다. 내 곁에 그렇듯 쉽지 않은 이들이 몇 있다. 좀 어떤가? 하고 문안하였다가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치를 마치 절대 기준인 것처럼 강요하거나 심지어 이를 따르지 않을 때 돌아오는 말은 더러 저주 같다. 완고한 지식과 경험으로는 말씀 앞으로 순종하기가 그만큼 불가능하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늘 본문에서의 핵심은 예수께서 고기의 있고 없음을 보신 것이 아니다. 시몬의 중심을 보신 것이다. 저가 고기를 많이 잡고 못 잡고 하는 것이 핵심이 아니었다. 결국 일어나는 기적은 예수의 능력과 그 능력을 받아들인 사람의 믿음이 결합하여, 순종에 따른 결실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와 같이 가장 필요한 때에 가장 필요한 곳에서 차고 넘친다. 나에게 &amp;lsquo;신대원&amp;rsquo;이란 그런 곳이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처지와 상황에서 &amp;lsquo;죽으면 죽으리라&amp;rsquo; 하는 심정으로 다녔다. 울면서 운전하기를 여러 번이었던 것도 가기 싫고, 하기 싫어서라기보다 그럴 처지와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하여 몸은 또 왜 그렇게 아픈지, 한 여름에 잘 때도 바람이 아파서 징징거렸다. 거기다 정신적으로 불안을 가중시켰으니 그야말로 사면초가였다. 목사고시 때 또 떨어지고 계속 떨어진대도 나로서는 별 수 없었다. 오히려 떨어뜨리는 면접관에게 괜찮다고 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의 체념은 단순히 자포자기가 아니라 주님 마음대로 하시라는 맡김이었다. 밤새 허탕 치고 그물을 깁고 손질하여 천근만근인 몸으로 말씀을 들었을 때 비로소 새 힘을 얻은 베드로와 같다. 또한 그의 순종이 주변의 야고보와 요한과 동무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쳤다. 저들을 보고 있었을 무리들도 생각하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을 다 수용할 공간이 없어서 해변으로 이끌고 가셨다. 예수님은 따로 배에 올라 바닷가의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말씀하셨다. 이때의 자손이 &amp;lsquo;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지리라&amp;rsquo;고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게도 한다. &amp;ldquo;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창 22:17).&amp;rdquo; 그러나 동시에 그들 중 &amp;lsquo;남은 자&amp;rsquo;만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데도 주의해야 한다. &amp;ldquo;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롬 9:27-28).&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렇듯 한 장면의 묘사 안에서 여러 형태의 의미를 읽을 수 있다. 한 사람의 사연과 상황에는 온 우주가 들었다는 말도 과장이 아니다. 사람들은 운집하였고, 그들은 그리스도께 다소 무례하기도 하고, 설교에서도 다 알아듣지는 못하였다. 관원이나 바리새인 중에는 대놓고 예수를 배척하는 이들이 있었고, 또한 그들에게도 어중이떠중이로 사람들이 운집하여 옹위하기도 하였다. 하긴 곧 후에 저들 무리는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라고 외치며 집단 혼수상태에 빠진 듯 우르르 몰려다니는 안개 같이 허무하기도 하다. 오늘 우리가 이 시대에 자주 속는 것은 다수의 원칙에 따르는 것이다. 많은 무리 속에 섞이면 자신도 왠지 안심이 되는 원리다. 앞으로 점점 더 교회 양극화와 집단이기주의는 극심해질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런 가운데 초라하였던 예수의 설교 장면은 그런 가운데 사람들을 부른다. 이는 &amp;ldquo;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요 3:14).&amp;rdquo; 이에 지혜는 높은 곳에서 부른다. &amp;ldquo;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잠 8:1-4).&amp;rdquo; 그때에 누구도 못 들었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몰랐다고 할 수 없다. 아담 이후의 모든 인류는 하나님을 알았고 저마다 변형된 하나님, 자신들의 신을 섬기면서 스스로도 이방인이 되었고 변방으로 물러났다. 다들 왜 이스라엘만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도우셨는가, 불만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가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고 아벨을 죽였다. 에서가 장자권을 팔았고 이방 여인과 결혼하였다. 저마다 노아의 방주를 모두 거절한 것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궁극적으로는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 요한&amp;hellip; 저들만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고 제자가 되었다. &amp;ldquo;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11).&amp;rdquo; 이어서 문둥병자가 고침을 받는 내용으로 이어진다(12-16). 이 내용은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도 나온다. 그 일은 가버나움에서 있었다. 그러나 복음서 기자는 지명을 밝히려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나병환자를 성중에 있도록 용인한 것이 그 성의 관원에서 수치거리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온 몸에 문둥병이 들었다고 한다. &amp;ldquo;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12).&amp;rdquo; 병세가 심한 사람이었다. 이것은 죄로 인해 감염된 육신의 병을 적절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나병은 예로부터 천형이라고 했다. 정수리에서 발바닥까지 성한 데가 없는 것은 죄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죄 됨을 상징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때 저는 예수님을 찾았다. 그리고 그 앞에 엎드렸다. 죄로 부끄러울 수밖에 없는 자신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숨기거나 이에 따른 방어기제로 말이 많다. 잠시도 가만히 침묵할 수 없다. 말이 많아야 들으실 줄 아는 허튼 기도와 같다.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의 특징도 그 안에 내재된 어떤 부끄러움, 죄의 본능 때문에 떠들어댄다. 이 말 저 말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과는 대화가 불가능하다. 듣고 있는 것으로 기진한다. 대부분은 말이 고프다. 그런데 이 말의 특징은 멈추지 않는 것이다. 나병이 온 몸에 퍼진 것 같이 무의식적으로 떠들고, 상대의 말을 예단하고 판단한다. 그리고는 상대가 알아듣지 못한다고 스스로 서운해 하고 화를 낸다. 방법은 하나다. 예수를 찾아야 하고 그 앞에 엎드려야 한다. &amp;ldquo;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구구절절 다른 말이 필요 없다. 낫고자 하느냐? 하실 때 예, 하고 대답하면 될 것을 서른여덟 해 병자처럼, &amp;ldquo;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amp;rdquo; 하고 물으셨을 때, &amp;ldquo;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요 5:6-7).&amp;rdquo; 그런저런 내용이 뭐 중요한가? 여기 나병환자처럼 &amp;ldquo;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amp;lsquo;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amp;rsquo; 하니(눅 5:12).&amp;rdquo; 이 말이면 족한 것이다. &amp;ldquo;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13).&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더하여 소개되는 중풍병자의 경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문제로 확산된다. &amp;ldquo;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18-19).&amp;rdquo; 그리스도께서는 상한 심령을 고치신다. &amp;ldquo;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4:18).&amp;rdquo; 이처럼 합심하여 주 앞에 나올 수 있고, 합심하여 말로 사람을 칠 수도 있다. &amp;ldquo;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amp;hellip;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어떤 말에도 주의하지 말자 하나이다(렘 18:18).&amp;rdquo;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덩어리가 되어, 우리는 이를 경계하고 주께 고한다. &amp;ldquo;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20:10).&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일에는 여럿이 또는 혼자서 주 앞에 나올 때, &amp;ldquo;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눅 5:20).&amp;rdquo; 이에 대해 반감을 갖는 이들도 수두룩하겠으나 &amp;ldquo;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23-24).&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어느 것이 쉽겠느냐?&amp;rdquo; 하고 오늘도 물으신다. &amp;lsquo;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amp;rsquo; 하시는 것과 &amp;lsquo;일어나 걸어가라&amp;rsquo; 하시는 말이 모두 쉽고, 행하기는 똑같이 불가능하다. 죄사함은 반드시 외적 증거로 나타나지 않아도, &amp;lsquo;일어나 걸어가라&amp;rsquo; 하는 것은 외적 증거가 따라야 하는 일이다. 이 물음의 핵심은 둘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운가? 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둘 다 어려울 수밖에 없음을 전제로 하고 그러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을 알게 하신다. 이에 오늘도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하기를 죄사함을 받고 일어나 걸어가기까지,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8:1-2).&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으로만 의뢰하는 것이 찬송이다. 이는,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나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건지시기 위하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4-6).&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고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는 우리의 대적들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3).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묵상글]</category>
      <author>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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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jbs108.tistory.com/17388161#entry17388161comment</comments>
      <pubDate>Tue, 21 Jul 2026 05:58:2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60</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눅 4:18-19&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7:9&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성령 충만으로 산다는 일은 자신이나 타인으로 하여금 전혀 다른 생을 선사한다. 우리가 늘 예배 전에 부르는 찬송도 성령이 우리 안에 감화시켜 주시기를 바라면서이다. 그에 따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시험을 허락하신다. 먹고 사는 문제로 시작하여 삶에 따른 가치관의 문제와 이로 얻고자 하는 성취욕으로 사탄은 우릴 경계한다. 그러므로 &amp;ldquo;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amp;rdquo; 하는 원리는 늘 현실 가운데 일어나는 일이다. 요즘 너무 어려운 상대가 친구다. 다들 주식으로 &amp;lsquo;탓&amp;rsquo;하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양이다. 뭐라 이른들 어쩔 수 없어서 내 속이 타는 듯하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늘 본문의 시작은 바로 이 시험 당하시는 예수의 모습으로 전개된다.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의 일이다. &amp;ldquo;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1).&amp;rdquo; 이는 어떤 공식 같다. 곧 안수집사직분에 여름 사역으로 인도를 나간다고 들었는데, 주식으로 손실이 큰 이는 모든 것에 다 회의적이다. 이를 &amp;lsquo;성령에게 이끌리며&amp;rsquo; 즉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을 때 마귀는 어김없이 시험을 받아든다. 예수께서 세례 받으실 때, &amp;ldquo;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3:22).&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와 같이 어떤 결단과 실행을 앞두었을 때 사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곧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은 그리스도를 사탄에게 시험을 받는 장소로 이끌고 가셨다! 아니 더 적극적으로 &amp;ldquo;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막 1:12).&amp;rdquo; 이와 같은 체험은 믿은 자로서 더러 겪는 일이다. 어떤 일, 주의 일에 매진하려 할 때 사탄도 열심이다. 어떤 일이 어그러지거나 또 따른 갈등으로 그 마음이 심란하여진다. 바로 그리스도께도 죄의 근본인 사탄과의 대결이 허용되었는데 하물며 우리로서는 수시로 이 일은 일상적이다. 주목하게 되는 것은 &amp;lsquo;성령이 충만한 그리스도&amp;rsquo;에게 사탄의 시험이 허락되었다는 것이다. 때로 성령 충만한 성도라서 사탄의 시험이 주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성령 충만할 때 성도는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하려 한다. 말씀 안에서 행하며 교회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아주 평안한 삶을 주실 터인데, 오히려 그와 같이 성령 충만할 때 시험을 더하심은 의도적이다. 이를 바울의 표현으로 바꾸면,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롬 5:1-2).&amp;rdquo; 믿음의 확신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때에 &amp;ldquo;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3-4).&amp;rdquo; 환난이 주어진다. 그러한 환난으로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으로 소망에 이르는 줄을 알게 된다. 곧 우리 신앙의 성숙이란 고난과 함께 일어선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먼저는 자신의 정욕으로 이끌려 시험한다. 이에 대해 &amp;ldquo;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 1:12).&amp;rdquo; 하심을 따라 견디고 지키고 무던함으로 승리할 수 있다. 곧 &amp;ldquo;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13).&amp;rdquo; 우린 마치 자신의 욕심이나 허영, 과욕이나 정욕으로 따른 것을 마치 하나님으로부터 주신 것 같이 원망할 때가 있다. 그런 와중에 친구는 솔직하였다. 왜 그렇듯 무리하게 투자하여 손실을 냈는가? 하고 물었을 때 더 많이 벌려고! 하는 말에서 다소 안심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부디 주 앞에 회개하고 인정하기를, &amp;ldquo;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4-15).&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또한 우리가 시험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더욱 성장시키고 유익을 주시기 위한 것이다. 분명 이를 허락하심으로 사탄이 일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욥을 향해서도 결코 사탄이 독단적으로 그리한 게 아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일 때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주어지는 게 시험이다. 욥도 그렇고, 요셉도 그렇듯이 저들은 하나님을 잘 섬기고 경건한 생활을 했으나 주어진 현실은 애굽에서의 억울한 감옥이었다. 바로 그 시련으로 인해 저는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다. 고로 &amp;ldquo;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 1:12).&amp;rdquo; 이를 붙들고 오늘도 무던히 주신 삶에 성심으로 전심을 다하는 게 복이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곧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히려 감사하며 이에 승복할 때 내가 아는 소경 장로님은 성경 66권을 암송하면서 나환자촌 교회에서 특히 자신과 같은 소경 장로님들과 모임을 만들어서 성경을 암송하고 중보 기도하는 역군이 되었다. 얼마 전 하늘나라로 간 강영우 박사는 중2 때 아이들과 축구하다 공에 맞아 시력을 잃고 도태되는 인생을 사는 줄 알았는데 저를 들어 하나님은 UN세계장애인인권 위원으로 활동하고 미국행정부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게 하였다. 저의 간증에서 저가 두 눈을 잃지 않았으면 오늘의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겠나? 하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1800년대 브레이너드는 국교회목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인디언선교사로 5년 사역하다 29세의 나이로 폐결핵에 걸려 죽었다. 당시만 해도 선교사역은 외면당하던 때였다. 그가 5년간 쓴 일기가 소개되면서 이후 많은 사역자들이 자발적으로 선교사로 뛰어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아는 이 모든 것은 주가 허락하신 시험으로 디딤판이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amp;lsquo;광야에서&amp;rsquo; 시험받으셨다. 광야가 주는 의미는 그 자체로 척박하고 피폐된 곳이다. 모세는 예수께서 시험 당하신 이 시내산 근처의 광야에서 40년을 생활하며 운둔하며 시험을 당했다. 여리고 근방의 이 광야는 세례 요한을 길러냈고(눅 1:80), 이스라엘 선민을 40년 동안 훈련하였다. 광야는 척박하고 고독한 장소이다. 광야는 단절의 땅으로 모든 필요가 부족한 곳이다. 많은 신앙 수련자들이 스스로 광야 수도원으로 들어간 것은 그 때문이다. 본래 이곳은 처음 사람 아담 때는 에덴동산이었다. 아담이 유혹에 넘겨지고, 하나님을 거역한 뒤 둘째 아담 되시는 예수께서 바로 이 죄의 결과라 할 장소에서 시험을 당하셨듯이 오늘 우리도 하나님과 화목할 때 유혹의 광야에 던져지기도 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러므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 5:8-9).&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의 진실함이 시험을 이기는데, 기도뿐이다. &amp;ldquo;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막 14:38).&amp;rdquo; 나는 하루에도 몇 번 전화를 해볼까? 좀 어떤가? 하고 물어볼까? 하고 내심 갈등하다 그냥 둔다. 주의 영이 저와 함께 하실 것을 믿으면서 나는 다만 기도할 뿐이라. 두었다가 언제 주가 저로 한 뼘은 더 성장하게 하신다면 이로써 서로가 주를 찬송할 날을 기다리며, 애면글면 내가 끌탕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이와 같이 사단의 시험은 언제나 진실한 성도에게 찾아온다. 거짓 성도나 불신자를 시험하지는 않는다. 저들은 그저 운을 따르고 세상의 통계로 그 자료가 될 뿐이다. 이에 바울은 감옥에서 편지하기를 &amp;ldquo;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amp;hellip;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살전 3:5-8).&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고로 &amp;ldquo;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벧후 3:18).&amp;rdquo; 시험은 마치 거센 바람 같아서 고단하고 위협적이나 그로 인해 주 앞에 더 빨리 항해할 수도 있게 한다. &amp;lsquo;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amp;rsquo; 하라는 것, 그만큼 우리에게 먹고 사는 문제는 필사적인 것이기도 하다. 하여 사탄은 하와에게 &amp;ldquo;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4-5).&amp;rdquo; 요즘은 무슨 오마카세니 뭐니 하여 먹는 데 따른 미각은 물론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추구하여 우리의 오감으로 이를 즐기게 한다. 이에,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모두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려는 세상이다. &amp;ldquo;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눅 4:5-6).&amp;rdquo; 이는 막 첫 번째 시험으로 &amp;ldquo;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4).&amp;rdquo; 하심을 듣고 다음으로 전개한 사탄의 발상이다.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아는데, &amp;ldquo;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2:49)&amp;rdquo; 사탄의 시험은 늘 말씀에 비춰 그 속셈이 보인다. 하나님으로부터도 공식적으로 아들로 인정을 받으셨기에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입증할 필요가 없는데, 우리로 믿음 안에서 주의 자녀가 된 것을 확신하는데 거기에 대고 이런 얄팍한 영광이라니! 그런데 이게 또 먹힌다. 뿌리치기가 쉽지 않은 제안이다. 저마다 인정 받기 원하고 성공하기 원하고 소유하고 싶어서 산다. 그런 우리 안에 의심을 심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9).&amp;rdquo; 곧 우리가 자주 신앙의 회의에 빠지는 것은 &amp;lsquo;과연 내가 하나님께 선택되었을까?&amp;rsquo; 하는 점, &amp;lsquo;내가 과연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amp;rsquo;하는 의심. 이는 증명의 차원이 아니라 받아들임의 문제인데도 사탄은 계속 우리 안에 증명을 요구한다. 하여 &amp;ldquo;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 8:16-17).&amp;rdquo; 결국 오늘의 고난이 되레 우리로 확신을 더하는 것이다. 곧 &amp;ldquo;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12-13).&amp;rdquo; 이는 우리가 입증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amp;ldquo;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잠 1:10).&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러므로 &amp;ldquo;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 11:3).&amp;rdquo; 그것이 돈으로든지, 성적인 유혹으로든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이 땅의 영화를 두고서든지. &amp;ldquo;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2-14).&amp;rdquo; 하심에 더욱 더 확신을 가지고, &amp;ldquo;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여 오늘도 이와 같은 말씀으로 나의 역할과 자리를 점검하게 하신다. 곧 &amp;ldquo;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눅 3:8).&amp;rdquo; 하심 같이, &amp;ldquo;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 4:18-19).&amp;rdquo; 이를 인용하여 말씀하신 목적이 있다. 이는 예수께서 낭독하신 이사야의 성경으로, &amp;ldquo;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사 61:1-2).&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기서 두 가지 사역, 곧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과 영적으로 눈멀고 포로 된 자들을 죄악에서 건져내어 자유하게 하는 일이다. &amp;ldquo;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6:20-21).&amp;rdquo; 곧 이사야의 예언과 같이 우리는 성령을 받은 자이고, 복음의 선포해야 하는 자이며, 눌린 자를 자유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이다. 예수께서 그리 행하심 같이 &amp;lsquo;가난한 자&amp;rsquo;란 순수한 은혜와 자비만을 얻기 위하여 그 마음이 빈자들이다. 곧 &amp;lsquo;심령이 가난한 자&amp;rsquo;들이란 하나님으로만 위로가 가능하고 채워줄 수 있는 자들이다. 하여 &amp;ldquo;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죄에 얽매여서 고통당하는 자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함으로 그 영혼의 평안과 자유를 주실 것을, 하여 &amp;lsquo;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amp;rsquo; 이에 오늘도 주 앞에 앉아,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께 감사하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7:1-3).&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다만 나로는 오늘도 주의 교회를 지키게 하심으로 주 앞에 올라왔으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리고 목이 말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5-7).&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의 인자하심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8-9).&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hellip;&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 보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31, 43).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묵상글]</category>
      <author>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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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0 Jul 2026 05:40: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58</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amp;lsquo;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amp;rs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눅 3:1-2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6:14-15&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제 장성하신 예수께서 인자로서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3년간의 공생애를 시작하고 계신다. 앞서 공생애를 위해 준비하신 사실을 서술하였다. 본문은 예수의 선구자인 세례 요한의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누가는 예수의 사역을 언급하기에 앞서 이렇게 예수의 선구자 요한의 사역을 먼저 언급하는 것으로, 교회의 시작으로 고넬료의 집에서 설교했던 베드로와 마찬가지로 세례 요한의 출현과 사역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점이 된다고 보았다. 즉 누가는 메시야의 길을 예비함으로써 구약 시대를 마감하고 신약시대를 새롭게 여는 요한의 사역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연속 선상에서 이해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는 앞서(1:5-2:52) 세례 요한의 출생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병행하여 교차시켜 소개한 것과 같다. 본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례 요한의 사역에 있어 역사적 배경과 회개의 선포,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와 세례 요한의 투옥으로 전개되고 있다. 여기서 보듯 누가는 세례 요한의 사역을 서술함에 있어 다음 장에서부터 소개될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복음에 역사적 객관성과 실재를 부여한다.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배경 등 정확하게 기록함으로 이 모든 이야기의 사실성을 높인다. 이러한 세례 요한의 출현은 이미 구약에서 이사야의 선포로 시작되어 이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사 40:3-5).&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곧 그의 사역은 백성들로 하여금 죄를 각성하고 회개하게 함으로 메시야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는 것과 그 메시야를 소개하고 중거 하는 것이다. 그의 사역은 메시야의 선구자로 말라기에 예언된 구약 시대의 마지막 선지자로서 그의 외침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오늘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부분(7-9절)에서 그는 행함을 동반한 참된 회개 없이 물세례만을 받는 것은 무익하다는 사실을 경고하며 더 늦기 전에 희개할 것을 촉구하였다. 유대인들은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했다. 이에 요한은 구원의 조건은 외적인 것에 있지 않고 오직 내적인 것에 있음을 강조하고, 진정한 회개를 통한 삶의 변화를 촉구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두 번째 부분(10-14절)은 누가만이 독특하게 기록하는 내용으로 구체적인 생활 윤리를 교훈하고 있다. 이 교훈은 부유하고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가난하고 억눌린 자를 돕고 동정하며, 정직하게 살아갈 것을 권면하였다. 이것은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에 대한 누가의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반영한다. 세 번째 부분(15-17절)은 세례 요한의 선포 중 가장 핵심적으로 그의 뒤에 오실 메시야를 소개하는 것이다. 자신은 단지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자일뿐이고, 메시야는 눈에 보이는 세례가 아니라 참된 세례를 주실 분으로 종말에 심판을 행하실 분임을 선포한다. 이렇게 하여 세례 요한은 메시야의 선구자로서 그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였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누가는 시기적으로 훨씬 뒤에 발생했던 사건인 세례 요한의 투옥 사건을 본문에 앞당겨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다음 단락에서 나오는 예수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세례 요한의 사역이 마감되고 복음의 핵심이 세례 요한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옮겨지게 되었음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여기서 주목하게 되는 것은 &amp;lsquo;하나님 말씀이 빈 들 같은 마음에 임한다는 것이다.&amp;rsquo; &amp;ldquo;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amp;lsquo;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amp;rsquo;(1-2).&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곧 세례 요한이 사역을 개시할 당시 로마와 유대의 역사적 정치적 배경과 그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드디어 세례 요한에게 임한 사실을 보여준다. 로마는 초대 황제인 아구스도가 죽고 그의 양아들 디베료가 14년에 즉위하여 다스리고 있었다.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줄 자로 36년까지 유대를 다스린 인물이다. 안나스는 6년에 로마의 수리아 총독 구레뇨에 의해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었다(눅 2:2). 가야바는 그의 조카이자 사위로 로마의 수리아 총독 발레리우스 그라투스에 의해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어 18년부터 36년 사이에 재직한다. 이 안나스와 가야바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한 중심 인물이다. &amp;ldquo;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마 26:3).&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침묵을 깨시고 드디어 말씀하시기 시작하신 것이다. 그것도 빈들에 있는 요한에게서 말이다. 그 말씀은 로마 황제나 위대한 제사장에게 임한 것이 아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대제사장들에게 임한 것도 아니다. 바로 여기, &amp;lsquo;빈들&amp;rsquo;에 있던 세례 요한에게 임한 것이다. &amp;ldquo;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1:80).&amp;rdquo; 여기서 먼저 붙들게 되는 교훈이 빈들이다. &amp;lsquo;빈들 같은 마음&amp;rsquo;이다. 하나님으로만 가득하고 만족하게 되는 마음이다. 이는 마치 &amp;ldquo;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amp;rdquo; 곧 우리 심령의 가난함에 천국에 깃드는 것과 같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빈들은 문자 그대로 아무 것도 없는 빈 땅이다. 정치가들의 권모술수도 없고, 세상의 탐심도 없고, 어떤 분주함도 복잡함도 없는 마음이다. 그러므로 &amp;lsquo;빈들 같은 마음&amp;rsquo;은 &amp;lsquo;가난한 마음&amp;rsquo;으로, &amp;ldquo;심령이 가난한 자&amp;rdquo;로 &amp;ldquo;복이 있다&amp;rdquo; 하신 것과 연결된다. 곧 &amp;ldquo;천국이 저희 것이다.&amp;rdquo; 가끔은 나의 이 같은 생활, 이러한 마음이 감사하고 이를 추구하기도 한다. 때론 외롭고 고독하기도 하다. 그런데 언제부터 나는 빈들과 같은 마음으로 교회와 집으로 한정된 생활을 한다. 시쳇말로 주식도 모르고 노후생활이 어떻고 하는 데 따른 대비니 준비니 하며 어떤 모색도 하지 않는다. 마치 오늘만 있는 사람처럼 이 시간, 새벽에 깨워 교회로 나오는 것과 말씀을 묵상하고 이를 글로 쓰는 일로 하루가 시작하고 꽉 찬다. 더러는 사회성이 결여됐네, 책임감이 부족하네 하는 소릴 듣기도 하는데&amp;hellip; 할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 그런 몸과 그런 형편에서 나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설교원고를 다듬고, 묵상글을 쓰고, 누구의 사연을 듣고, 그 일로 마음이 얹힌 듯 주의 이름을 부른다. 나의 일이란 &amp;lsquo;빈들&amp;rsquo; 같다. 이에, &amp;ldquo;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amp;hellip; 임한지라.&amp;rdquo; 하는 말씀으로 더욱 나는 단순하고 명료해진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빈들은 세례 요한의 거처였다(1:80). 빈들은 유대의 황무지를 가리킨다. 서쪽의 유대산지와 동쪽의 사해 그리고 요단 저지대 사이에 있는 기복이 심한 지형이다. 이 지형은 석회질로 이루어져 땅의 굴곡이 심하고 자갈과 암석 조각이 많다. 이곳은 광야 특유의 잡목들이 많고 독사들도 많다. 빈들은 그저 낭만적인 장소가 아니라는 것이다. 외람되지만 나는 늘 내 몸 하나로 씨름하며 산다. 어디가 아픈 것은 일이라, 불편한 정도이면 그래도 살만하다. 늘 아픈 곳 말고 느닷없이 아픈 육체의 어디를 어르면서 때로는 하루가 힘에 겹다. 어제도 아내와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나의 말없음에 아내는 어디 아픈가? 힘든가? 하고 물어보다가 그만두었다. 늘 어디가 힘들고 아픈 것은 스스로에게도 지겨운 일이다. 여기 빈들도 북쪽으로 길게 뻗으면 요단강과 합류하게 된다. 빈들이란 유대인들에게 애굽을 탈출하여 방랑했던 장소를 연상하게 한다. 이스라엘은 빈들에서 새로 시작하였고, 애굽의 습성을 씻어야 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광야는 종말과 연관된다. &amp;ldquo;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사 40:3).&amp;rdquo; 이는 광야에서 해야 하는 일이다. &amp;ldquo;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호 2:14-15).&amp;rdquo; 이는 저마다의 빈들, 그 광야에서 말씀을 나타내는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누구에게는 홀로 육신의 질병을 감내하며 씨름하는 것이고, 누구는 그 부모의 부채에 더해 부친의 또 다른 사고(?)로 돈에 짓눌리는 현장에서고, 누구는 주식으로 손실을 보는 것 이상의 부채로 정신이 혼미할 정도의 마음 뺏김의 상태이다. 바로 그 광야, 빈들에서 하나님은 만나기를 원하신다. 말씀으로 임하신다. 역설적이게도 오늘 시편은 그러한 지경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도 오히려 그 영혼이 쇠락하는 것에 탄식하였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6:14-15).&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다들 저마다의 어려움과 고통을 두고 기도한다. 필사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받기 원하며 간구한다. 그러한 간구가 응답될 때 이상하게도 저들 영혼은 오히려 쇠약해졌다! 즉 문제 해결만이 그 마음의 중심이라, 설령 이것이 해결되고 풀린 뒤에 오히려 저들은 주 앞에서 멀어진다. 가령 죽을 뻔한 상황에서 주의 도우심으로 그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더러는 우연으로, 가벼이 여겨 &amp;lsquo;다들 그러고 사는 일&amp;rsquo;로 치부한다. 하여 바울은 자신도 낫고자 하여 세 번 기도하였지만 응답받지 못한 것으로 오히려 감사하였다. &amp;ldquo;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8-9).&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는 이를 깨닫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오늘에 이르러는 순응함으로 하루씩 산다. 가령 일어났을 때 억, 하고 오늘은 어디가 아프다. 연통이 돌아간 것처럼 옆구리를 중심으로 몸의 중심이 안 맞는 것 같고, 아프다. 살살 움직여 세수를 하고 교회로 온다. 억, 하고 오늘은 어깨가 아프면서 팔을 못 쓰겠다. 살살 움직여 세수를 하고 교회로 와서 그 손으로 묵상글을 쓴다. 억, 하고 며칠째 엄지발가락 발톱 끝이 퉁퉁 부어서 딛지를 못하겠다. 내성 발톱으로 가끔씩 겪는 일이면서 때론 이처럼 고통이 심하다. 그 외에 늘 아픈 곳들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민망하다. 그렇듯 나의 빈들에서 나는 말씀을 듣는다. 헉, 하고 이유 없이 물에 잠기듯 가슴이 조여 오는 불안으로 안정제를 삼킬 때도&amp;hellip; 그러니 일일이 열거할수록 한숨만 나오는데, 그와 같은 빈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신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게 말하여진 말씀으로 나는 묵상하고 글을 쓰고 설교원고로 다듬고, 누굴 생각하고 어떤 일에 놓이고 씨름하고 혼자 별 거 아닌 일 같은 데서 쩔쩔맨다. 바로 그 나의 활동이 빈들에서 일어난다. &amp;lsquo;하나님의 말씀이 임한다.&amp;rsquo; 이 하나님의 말씀은 사역을 시작하게도 하지만 사역을 끝마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의 시작이며 모든 것의 끝이다. &amp;ldquo;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계 22:13).&amp;rdquo; 어제는 점심께 결국 타이어를 교체하러 갔다. 요즘은 랜탈 시스템이 있어서 3년간 저들의 관리를 받으면서 돈을 나누어서 낸다. 서류를 작성하고 계약하는데, 안내하는 이가 트랜스젠더였다. 예쁘게 꾸몄으나 목소리며 목젖, 손의 형태나 몸가짐이 한 눈에 봐도 그러했다. 그런가보다 하며 나는 저를 위해 잠시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amp;hellip;.&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빈들은 늘 사사로운 듯하나 별의 별 일들이 다 일어난다. 그런 가운데 말씀이 임한다. 이에 &amp;ldquo;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삼하 22:27).&amp;rdquo; 빈들에서는 더 멀리까지 볼 수 있다. 굳이 막힌 게 없다. 복잡할 것도 없다. 늘 이는 바람과 위험들은 오히려 안전하다. &amp;lsquo;심령이 가난한 자&amp;rsquo;는 안다. 저가 &amp;lsquo;복이 있나니&amp;rsquo; 그와 같은 복은 하나님으로만 구하게 된다. 할 때 이미 &amp;lsquo;천국이 저의 것임이다.&amp;rsquo; 곧 &amp;ldquo;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amp;hellip;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amp;hellip; 청하라(행 10:2-5).&amp;rdquo; 주가 예비하신 말씀과 주의 종이 준비하고 있다. 곧 &amp;ldquo;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1-2).&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늘은 이와 같이 복잡한 정세 속의 빈들에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누가 능히 여호와의 권능을 다 말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받으실 찬양을 다 선포하랴&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6:1-3).&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여 깨닫기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4-15).&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부디 이를 알고 깨달아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할렐루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47-48).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묵상글]</category>
      <author>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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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jbs108.tistory.com/17388158#entry17388158comment</comments>
      <pubDate>Sun, 19 Jul 2026 05:46: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5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눅 2:10-11&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5:18-19&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squo;그 때&amp;rsquo;는 적당한 때였다. &amp;ldquo;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1).&amp;rdquo; 그저 일정하게 흐르는 게 시간으로 그 때 같지만 &amp;ldquo;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 4:4-5).&amp;rdquo; 하는 바로 &amp;lsquo;그 때&amp;rsquo;이다. 예수께서 태어난 때는 제 4의 군주 국가가 최고도에 달했을 때이다. 이전의 3군주 국가보다 제 4의 군주 국가야말로 세계적인 국가가 막 되었던 때이다. 이 때의 황제는 아구스도이다. 그 때는 로마 제국이 그 어느 때보다 영토를 확장하고, 페르샤와 영국에까지 그 힘이 뻗쳤을 때이다. 당시의 로마는 온 지상의 제국이라고 불렸다. 여기서도 로마를 &amp;lsquo;천하&amp;rsquo;라 칭했다(1).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로마에 부속되어 있는 나라를 빼놓고 문명이 개화된 곳이 별로 없었다. 다니엘의 예언에 따라 지금이야말로 메시야가 탄생할 시기였다. &amp;ldquo;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단 2:44).&amp;rdquo; 곧 &amp;lsquo;이 왕들의 시대에&amp;rsquo; 즉 제 4의 군주 국가 시대에 &amp;lsquo;하늘의 하나님께서 결코 파괴되지 않을 나라를 세우시리라&amp;rsquo;고 했다. 바로 그 때, 유대가 로마제국의 부속국으로 되어 버린 때에 탄생하셨다. 로마제국 전체가 국세 조사를 받을 때에 유대인들도 역시 국세 조사를 받은 것이 그러해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예루살렘은 로마의 장군 폼페이에 의해 이 일이 있기 전, 약 60년 전에 점령되었다.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교회의 치리권은 힐가누스(대제사장)에게 맡겼다. 물론 국가의 치리권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유대의 치리권은 점점 약화되어 마침내 거의 사라지고 말았다. 유대는 수리아의 로마인 총독 구레뇨가 다스리고 있었다. &amp;ldquo;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2).&amp;rdquo; 그 때에 메시야가 탄생하였다. 야곱의 예언이 바로 그렇게 말해 주고 있다. 즉 실로가 오실 터인데, 그가 오시면, 규(왕권의 상징)가 유다를 떠나지 않으며, 율법 수여자가 그의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 했다. &amp;ldquo;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창 49:10).&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 호적 조사는 유대에 처음 있는 호적이었다. 그것은 그들의 노예성을 말해 주는 첫 신호였다. 이제 실로가 와서 자기의 나라를 세워야 하는 바로 그 때가 되었다. 로마의 시민 전체가 등록을 했고, 그 제국에 현재로서 세계적인 평화가 존립해 있었다. 야누스의 성전은 이제 닫혔는데, 지금까지는 어떤 전쟁이 발발했더라도 결코 문이 닫힌 적이 없었던 성전이다. 그리고 이제 &amp;lsquo;검을 쳐 쟁기를 만들어야 할&amp;rsquo; 때를 초래할 평화의 임금이 나실 적합한 시기가 된 때이다. 여기서 예수의 탄생 장소는 주목할 만하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다. 그렇게 예언되었다. &amp;ldquo;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 5:2).&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서기관들도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다. &amp;ldquo;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마 2:5-6).&amp;rdquo; 또 일반인들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amp;ldquo;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요 7:42).&amp;rdquo; 곧 이 지명에는 의미 있다. 베들레헴은 &amp;lsquo;떡집&amp;rsquo;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생명의 떡으로 &amp;lsquo;하늘로부터 내려온 떡&amp;rsquo; 우리의 구세주 예수의 출생에 아주 적합한 곳이었다. 또한 베들레헴은 다윗 성이었다. 즉 다윗이 태어난 곳이다. 다윗의 자손인 예수께서는 거기서 출생하시는 게 적합하였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온도 역시 다윗 성이라고 불렸다. &amp;ldquo;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미 4:8).&amp;rdquo; 그리스도는 목자로서 다윗이 태어난 다윗 성으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다. 고로 &amp;lsquo;그 때에&amp;rsquo;는 &amp;ldquo;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1:80).&amp;rdquo; 하는 말씀에 염두에 두고 시작한다. 당시 가이사 아구스도는 가이사 황제라는 뜻으로 아구스도 황제의 본명은 가이우스 옥타비우스이다. 그는 주전 27년에 태어나 주후 14년까지 로마의 황제로 있었고, 그 후 외증조부 율리우스 시이저의 이름을 따라 가이우스 율리우스 시이저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옥타비아누스는 주전 27년에 로마 원로원으로부터 &amp;lsquo;아우구스투스-위대하고 고귀하며 지극히 숭배받는 이란 뜻의 칭호를 부여받으며 그 후 시이저 아우구스투스로 명명되어 최고의 권위자로 활동하였다. 그는 탁월한 통치 능력과 현명하고 훌륭한 정치, 행정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점령지에 대한 정책의 일환으로 점령지의 지방 자치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고 점령지의 문화와 종교, 생활 풍습 등을 인정해 주어, 그 나라의 법률까지 로마법에 비추어 무리가 크지 않은 범위에서 인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예술, 문화, 건축 등을 장려하고, 자신이 또한 위대한 건축가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그의 정책과 통치로 인해 오랜 세월 평화가 지속되었고 그는 자비로운 정치가, 로마의 대부(代父)로 불리기도 하였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는 인구조사를 실시하여 말씀의 성취가 되었다. &amp;ldquo;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 5:2).&amp;rdquo; 이에 &amp;ldquo;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막 2:1).&amp;rdquo; 영은 곧 옳다고 여겨지는 것으로, 원리, 법령 등의 뜻이다. 동사로는 &amp;lsquo;법령을 제정하다&amp;rsquo;는 것으로 칙령을 공포하였다. 황제의 포고령은 그런 것이다. 이에 천하에 거주하는 자들이 호적을 하러 모였다. 황제의 칙령은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인구 조사가 실시된 것이다. 이에 훗날 예수께서는 세금에 대한 의도적인 질문에 답하실 때, &amp;ldquo;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20:25).&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고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히 12:23-24).&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처럼 &amp;lsquo;그 때&amp;rsquo;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다 그 때가 있음을 새삼 묵상하게 되면서이다. &amp;lsquo;그 때&amp;rsquo;에 동정녀 마리아는 임신을 했다. 그 때에, 해산의 때가 가까워 오자, 로마 황제의 칙령에 따라 호적하러 베들레헴에 오게 되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이름을 정해진 관서에다 등록하고 기록해야 했다. 이와 같은 국세 조사를 목적으로 하여 모든 사람은 로마 제국에서 신하라는 것을 공식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섭리하신 목적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이미 잉태하고 있던 동정녀 마리아는 베들레헴으로 가야 했다. 예언에 따라 거기서 아기를 낳게 되었다. 마리아는 나사렛에서 아이를 낳으려 했다. 그러나 &amp;lsquo;계획은 사람이 하나 성사는 하나님께 있다.&amp;rs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섭리 가운데 만물을 말씀으로 이루시도록 명령하신다. 예수는 다윗의 자손으로, 이것을 통해 그리스도도 율법 아래 있는 자로 태어나셨다. 나자마자 로마 제국의 신하, 관원들의 종이 되었던 것이다. 말씀이 예언한 것 같이 &amp;ldquo;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사 49:7).&amp;rdquo; 이처럼 섭리 가운데 성경은 우리의 날들을 &amp;lsquo;그 때에&amp;rsquo; 이루어 가신다. 이에 영원하신 이가 &amp;lsquo;시간의 아기&amp;rsquo;로 오셨다. 인간의 시간은 제한적으로 처음과 끝이 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사람들은 &amp;lsquo;시간의 아이&amp;rsquo;로 태어나신 예수를 알 뿐, &amp;ldquo;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요 7:27).&amp;rdquo; 그리스도로서 사역을 감당하러 오신 이는 알지 못하였다. 하여 예수는 또한 먹고 사는 게 문제인 땅에 오셨다. 이를 상징하듯 &amp;lsquo;구유에서 나셨다.&amp;rsquo; &amp;ldquo;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눅 2:7).&amp;rdquo; 구유는 가축이 들어가서 먹이를 먹는 장소를 가리킨다. 사관에는 방이 없었다. 그리스도는 요람에 눕는 대신 구유에 누웠다. 여기서 누가는 또 주목하기를 &amp;lsquo;맏아들&amp;rsquo; 곧 &amp;lsquo;첫아들&amp;rsquo;이라는 것을 밝힌다. 물론 모친 마리아는 예수를 낳은 뒤 계속해서 자녀들을 낳았다. 따라서 마리아가 예수를 낳은 후에 계속해서 동정을 지키며 자녀를 낳지 않았다는 주장은 성경과 배치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간의 아이 예수에게는 여러 형제와 여동생들이 있었다. &amp;ldquo;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8:19-20).&amp;rdquo; 이 외에도 마 12:46-47, 13:55-56, 막 3:31-32, 요 2:12, 7:3, 5, 10, 행 1:14 등 여러 곳에서 언급한다. 동시에 예수는 우리의 맏아들이 되셨다. &amp;ldquo;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amp;rdquo; 곧 우리로 성도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하심도 그러해서다. &amp;ldquo;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amp;rdquo; 이에 재림 예수로 오실 때도, &amp;ldquo;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히 1:6).&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amp;ldquo;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0-11).&amp;rdquo; 하심은 진정 영원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이 오신 일은 두려운 일이어서, &amp;ldquo;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amp;rdquo; 하고 천사들이 말한다. 이를 &amp;lsquo;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amp;rsquo; 곧 복음으로 설명한다. 물론은 유대 백성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이 전해졌고, 온 인류에게 전해지게끔 하고자 함이다. 이러한 소식은 이 복음의 메시지를 접할 대상이 &amp;lsquo;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amp;rsquo;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게 한다. &amp;ldquo;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14).&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는 &amp;lsquo;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amp;rsquo; 우선은 그러하여 이 이야기에서 절정을 이루는 말씀이다. 곧 그리스도의 등장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이유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신성과 영광이 그리스도 안에 충만히 거하고 그 충만한 사랑을 우리로 알게 하시고자 한다. &amp;ldquo;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8-19).&amp;rdquo; 곧 이는 &amp;ldquo;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amp;rdquo; 그렇게 해서 오늘 우리로 충만한 삶으로 살게 하신다. 즉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찬양과 경배로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릴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만 감사하고 의뢰할 때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0).&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더러는 삶이 어떠하든지, 설령 그것이 너무나 힘들어 죽고 싶은 심정일 때도, &amp;ldquo;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욥 13:15).&amp;rdquo; 이와 같이 나는 내 곁의 사랑하는 이들이 주를 바라기를&amp;hellip; 주식으로 1억의 손실을 입고 그 이상의 이자로 힘에 겨워하는 이에게나, 홀로 버려진 채 살다 중한 병이 들어 고통 중에 신음하고 있는 이나, 당장의 돈 때문에 혹은 사느라 사는 일에 지쳐 죽을 지경인 이에게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저들의 의지가 되어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지함으로 오늘의 현실을 초월하여 주를 바라기를. 이를 위해 오늘 예수께서 나셨고, 그리스도의 중재와 대속으로 하나님과 우리의 막혔던 벽이 허물어져 화해가 이루어지기를. &amp;ldquo;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엡 2:14).&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고단하였던 삶을 이제 내려놓으며 감사하는 시므온 같이 &amp;ldquo;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눅 2:28-31).&amp;rdquo; 또한 마지막 여 선지자 안나에게도 &amp;ldquo;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38).&amp;rdquo; 그리하여 &amp;ldquo;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40).&amp;rdquo;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시간의 아이로 태어나신 이가 장성하기까지, 예수께서 성전에 계심을 자연스러웠다. &amp;ldquo;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49).&amp;rdquo; 오늘도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5:1-3).&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를 살면서 삶으로 누리고 사는 이가 복이 있다. 이는,&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8-19).&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시간의 아이 예수를 바라보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할렐루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45).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묵상글]</category>
      <author>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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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jbs108.tistory.com/17388157#entry17388157comment</comments>
      <pubDate>Sat, 18 Jul 2026 05:38: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56</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눅 1:36-38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4:33-34&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누가는 이 복음을 데오빌로에게 보낸다. 데오빌로가 높은 직위의 사람이었으나, 그를 자기의 후원자로서가 아니라, 복음을 배우고 지켜야 할 성도로 전한다. &amp;ldquo;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3-4).&amp;rdquo;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 이후 많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예수에 관한 산 자들의 체험과 증거들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누가는 이 복음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amp;lsquo;우리&amp;rsquo;와 접촉하였다. &amp;ldquo;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1).&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당시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기록한다고 하면서 적잖은 문제들을 야기시켰다.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니 사건을 임의로 축소하거나 확대 재생산하기도 하여, 특정 종파의 교리로 내세우기도 하였다. 성경을 왜곡하여 새로운 기사를 꾸며내고, 그런 가운데 객관성과 정확성이 매우 부족하여 &amp;lsquo;외경&amp;rsquo;으로 읽히는 글도 늘어났다. 이러한 저서들이 정경에 들지 못하는 것은 예수에 관한 지식을 인위적으로 가미하였기 때문이다. 개연성이 없고, 어떤 의도가 다분한 전개로 &amp;lsquo;이야기&amp;rsquo;를 짓는 것에 주의해야 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누가는 여기서 &amp;lt;우리&amp;gt;라고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고, 예수에 관한 기록에서 객관성과 정확성과 역사성을 뒷받침해 주는 예수의 목격자들을 구분하려 하였다. 그것은 &amp;ldquo;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2).&amp;rdquo; 그러므로 &amp;lt;우리&amp;gt;는 명백히 그리스도의 증인들임이다. 하여 저들은 &amp;lsquo;이루어진 사실&amp;rsquo;에 충실하였다. 이 단어는 &amp;lsquo;충만한&amp;rsquo;이라는 뜻을 가진 헬라어에서 &amp;lsquo;가져오다&amp;rsquo; 하는 뜻을 가진 것으로 이미 성사된 일, 성취된 일을 뜻한다. 또한 &amp;lsquo;가장 확실하게 인정되고 믿어진 일&amp;rsquo; 등으로 해석한다. 이를 종합하면 &amp;lsquo;벌써부터 예정되었던 계획을 따라 성취된 확실한 사건들&amp;rsquo;이라는 의미가 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의 출생과 생활과 그의 행적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amp;lsquo;이루어진 사실&amp;rsquo;이다. 그리고 예수의 생애를 통해 &amp;lsquo;제자들이 직접 체험하여 믿게 된 사실들&amp;rsquo;이라는 것으로서 이 누가복음이 정확한 역사적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기록되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누가는 누구보다 각 사건과 상황에 있어 사료(史料)들과 정확한 날짜를 비교적 소상히 언급하여 역사가로서 면모를 다했다. 이에 &amp;lt;말씀의&amp;gt;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신약에서 &amp;lsquo;말씀&amp;rsquo; 곧 &amp;lsquo;로고스&amp;rsquo;는 다양하고 빈번하게 사용 된다. 요한은 자신의 복음서를 통해 &amp;lsquo;말씀-예수&amp;rsquo;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표현하는 데 있어 &amp;ldquo;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amp;rdquo; 할 때, &amp;lsquo;말씀(로고스)&amp;rsquo;가 육신이 되었다고 기록하였다. 이는 분명 말씀이 성육신보다 선재(先在)했음을 암시한다. &amp;ldquo;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1).&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바로 이 말씀으로, 말씀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amp;ldquo;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amp;rdquo; 그 말씀은 생명이고, 사람들의 빛이고,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예수시다. 하나님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게 하나님을 나타내셨다(14). 이에 오늘 본문의 말씀은 &amp;lsquo;복음&amp;rsquo;을 의미한다. 즉 &amp;lsquo;예수의 말씀과 행동을 통해 보인 모든 계시가 복음이다. 그런 점에서 요한과 달리 누가는 예수의 공생애 내내 곁에서 목격자 되고 일꾼 되었던 제자는 아니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복음서 기록을 위해 그 같은 사도적 증거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본문은 바로 이 같은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여기서 목격자는 &amp;lsquo;스스로 본 자&amp;rsquo;, &amp;lsquo;직접 자기 자신이 본 자&amp;rsquo;를 뜻한다. &amp;ldquo;처음부터 목격자와 &lt;/span&gt;&lt;span&gt;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눅 1:2).&amp;rdquo; 나는 이 부분에서 새삼 놀라운 묵상을 하는 것은 우리도 이에 해당하는 자들로, 저보다 더 시대적인 차이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목격하는 바는 동일하다는 것에서다. 곧 우리를 성도라 하심은 하나의 경험, 곧 주가 함께 하심을 직간접적인 체험으로 가진 사람들이다. 더러는 이를 모르거나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린 모두 우리 안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목격하고 체험하고 이를 함께 한 기억들이 있다. 어떤 이는 어머니의 낡은 성경책에서도 이를 확신한다. 죽었다 살았다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나 같은 경우 남다른 유년과 성장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내 믿음의 바탕이 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일찍이 아버지의 사업이 물에 잠겨 떠내려가는 대홍수 사건을 나는 조모의 등에 업혀 천호동 다리 위에서 보았다. 그때가 네다섯 살 정도였을까? 할머니는 다급한 중에 장손인 나를 먼저 들춰 업고 다리 위로 피신했다. 기억이 닿은 지점에는 시뻘건 황톳물이 무섭게 흐르고 삽시간에 동네를 삼키고 있었다. 그곳에 있는 부친의 공장들과 집과 모든 일가(一家)의 성과들이 속수무책으로 힘없이 쓸려 떠내려갔다. 이후의 기억들은 어렴풋한데 그때 그 현장은 강렬하게 남아 있다. 그리고 여러 개척교회로 전전긍긍하며 모진 가난 속에서 뒤늦은 신학과 목회는 거의 죽고 살기로 이뤄지는 전투였다. 그에 따른 희생물이라면 우리 사남매의 성장일 것이다. 특히 막냇동생은 포대기에 싸여 열병을 앓고 죽을 거였는데, 그럼에도 나의 부모는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들의 사역으로 투입되었다. 그때 동생은 만일 집회 중에 죽으면 산에 묻고 올 생각으로 그 집회에도 데려갔던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린 모두 어렸고, 모진 가난과 궁박함은 예외가 아니었다. 한 겨울에만 조모까지 포함하여 일곱 식구가 한 방에서 잤고, 대부분은 방이 없어서 교회나 교회 마당에서 기거하다시피 했다. 세든 교회 옥상의 가건물은 그나마 형편이 나았던 것이고, 어디 지하 단칸방인데도 아이가 넷이라는 이유로 쫓겨나기 일쑤였고, 얼마동안 중간에 둘 나와 내 밑의 동생은 가까운 거리의 친척 집에 맡겨지기도 했다. 나환자촌에서의 &amp;lsquo;그 이상한 몰골의 사람들&amp;rsquo;과도 스스럼없이 지낸 것은 앞서 그 모든 가난과 궁벽한 살림이 가져다 준 구력이라 하겠다. 살면서 실제 한센병 환자를 본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심지어 저들과 겸상을 하고 같은 공간에서 예배하며 그 마을에 속해 산다는 일은 여러 희귀한 기억들을 남겼다. 그러한 연단과 인내가 우리 형제들을 모두 주의 길로 가게 한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경륜에 따른 섭리라는 것을 이제는 확신하고 이 특별한 기억들을 사랑한다. 곧 오늘 본문의 이 &amp;lsquo;목격자&amp;rsquo;들은 그야말로 저마다 말씀 전하는 자들로 쓰임 받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여 이 &amp;lsquo;말씀의 일꾼&amp;rsquo;이라 번역하는 것은 예수의 공생애에 있어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가 되고 일꾼 된 자들, 예수의 열 두 제자 외에도 70인의 전도대와 늘 예수를 수종 들던 여인들 있다. &amp;ldquo;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막 15:41).&amp;rdquo; 그리고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형제들까지&amp;hellip; 그런데 누가는 여기서 자신의 복음의 권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자신의 복음서 기술을 가능케 한 자들이 &amp;lsquo;목격자&amp;rsquo; 또는 &amp;lsquo;말씀의 일꾼&amp;rsquo;이라 하여,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양자 모두가 포함되고 있음을 밝힌다. 이는 이 글을 객관성을 확립한다. 복음의 권위와 내용상의 완벽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 &amp;lsquo;우리&amp;rsquo;는 바로 목격자 되고 일꾼 된 자들이라는 사실, 이들은 복음의 산 증인들임을 분명히 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를 나는 우리 모든 믿음의 성도들에게 있어 공통된 내용이라 확신한다. 가령 내 곁의 &amp;lsquo;믿음의 사람들&amp;rsquo;과 대화할 때면 같이 공감하다 울고 웃는 주의 풍성하심이 있다. 그것이 죽었다 살아나는 기적에서부터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의 남다른 체험들에 이르기까지, 주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공감할 수 없는 확실한 체험을 공감할 수 있다. 그런 거 보면 믿는다고 하면서 저마다 바라보고 중히 여기는 시각이 다르다. 가까운 이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함께 어울려 성도의 교제도 활발한데, 공감하는 바가 적거나 일시적이다. 그냥 사회에서 만난 &amp;lsquo;좋은 사람들&amp;rsquo; 정도로일 뿐, 누가 가슴을 열고 자신의 간증을 말할 때 별로 호응할 수가 없다. 오히려 민망하고 면구스럽다. &amp;lsquo;전하여 준 그대로&amp;rsquo; 믿기에는 미심쩍은 데가 있는 것 같이 자신은 그런 게 공감이 안 된다고 하소연한다. 의외로 많다. 그냥 좋은 사람들, 단체, 종교활동 정도에서 만족하는 &amp;lsquo;유한마담&amp;rsquo;들의 사교모임도 수두룩하다. 심지어 내가 아는 누구는 의도적으로 그 지역 가장 큰 교회를 다니며 유대관계를 쌓는다. 저는 그 지역에서 규모 있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amp;ldquo;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41-44).&amp;rdquo; 하는 어떤 경험. 전에 아버지가 미국에서 목회하시다 들어오시고 얼마동안 우리 집에 기거하실 때, 미국에서 한 가정이 놀러와 며칠을 묵은 적이 있다. 그때 아무개 권사였나? 하는 그 이가 나를 보며 인사하다, 자기 안에 알 수 없이 넘치는 기쁨이 느껴진다고 했고, 자기 안의 성령이 기뻐하신다고 하며 유난을 떨었던 기억도 있다. 그런 것처럼 누구와의 만남이 또는 저의 어떤 사연이 남다른 것으로 여겨져 놀라울 때도 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런 것 같이 &amp;ldquo;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30-31).&amp;rdquo; 이 느닷없는 소식, &amp;ldquo;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24-25).&amp;rdquo; 때론 이해할 수 없고 두려울 정도로 놀랍기도 한&amp;hellip; 우리가 성도로, 주의 자녀로, 하나님의 권속으로 산다는 일은 남다른 경험이 같이 간다. 이를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사는 어린아이 같은 경우는 있을지언정 &amp;lsquo;그런 일이 없는&amp;rsquo; 무체험의 성도는 있을 수 없다. 이에 오늘 누가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amp;ldquo;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3-4).&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기서 데오빌로 각하는 누가가 기록한 두 책(사도행전까지) 그 수신자로 데오빌로 각하를 대상으로 한다. 저가 누구인지 전하는 바가 별로 없다. 혹자는 이를 가명으로 하였다고 하고, 상징적인 인물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저는 도미티안 황제의 조카로 상속인이었던 클레멘스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게 되면 이 데오빌로라는 이름은 가명이 되고, 그의 이름에 &amp;lsquo;각하&amp;rsquo;라 호칭함으로 그가 실재(實在)한 로마의 고위 공직자였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데오빌로라는 이름은 &amp;lsquo;데오스&amp;rsquo; 곧 &amp;lsquo;하나님&amp;rsquo;과 &amp;lsquo;필레오&amp;rsquo; 곧 사랑하다는 단어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곧 &amp;lsquo;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amp;rsquo;, 또는 &amp;lsquo;하나님의 친구&amp;rsquo;라는 뜻을 나타낸다. 당시에 흔히 사용 되던 이름으로 어떤 특정 개인을 가리키기보다 &amp;lsquo;하나님을 신앙하는 모든 신자들&amp;rsquo;, 즉 신앙 공동체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지만 이것은 적어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신앙하는 &amp;lsquo;한 성도&amp;rsquo;의 이름이라는 가능성을 더욱 짙게 한다. 상징적 이름도 가명도 아닌, 데오빌로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초보에 들어서 있던 자로 누가는 그 신앙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이 복음서를 전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amp;ldquo;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4).&amp;rdquo; 곧 나는 이러한 해석에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내 형제들, 내 곁의 함께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범세계적으로 누가의 이 복음서는 이방 세계, 특히 당시의 헬라주의에 깊이 물든 신앙인들에게 보내졌을 것이다. 이에 &amp;lsquo;각하&amp;rsquo;라는 호칭을 붙인 것은 &amp;lsquo;지존하신&amp;rsquo;, &amp;lsquo;가장 고상한&amp;rsquo;이란 뜻으로서 형식적이고 친근하게 인사하는 의미보다 존경을 표하며 함께 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직함을 붙인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 역시 누구와 통화할 때 가까운 친구일 때 더욱 아무개 집사님, 목사님, 하고 그 뒤의 호칭을 높여 부르는 것처럼. 물론 데오빌로는 로마제국 내의 행정 장관이었거나 어느 직할지의 총독 내지는 고위 관직에 있던 인물로 추정하는 것이 설득력 있다. 바울 서신에서도 그렇듯이 말이다. &amp;ldquo;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하나이다&amp;hellip;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개선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크게 감사하나이다(행 23:26, 24:3).&amp;rdquo; 어쨌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4:1).&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늘도 주를 찬송함으로 주의 기쁨으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4).&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모든 성도는 이를 인정함으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먼지로 돌아가나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8-29).&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생의 원리에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33-35).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묵상글]</category>
      <author>하현.</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jbs108.tistory.com/17388156</guid>
      <comments>https://jbs108.tistory.com/17388156#entry17388156comment</comments>
      <pubDate>Fri, 17 Jul 2026 05:52:12 +0900</pubDate>
    </item>
    <item>
      <title>6. 에베소서 3:14-21 /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사랑</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54</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60719 주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6. 에베소서 3:14-21&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사랑&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엡 3:14 이러므로 내가 &lt;/span&gt;&lt;span&gt;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엡 3:15 &lt;/span&gt;&lt;span&gt;이름을 주신 아버지&lt;/span&gt;&lt;span&gt;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엡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lt;/span&gt;&lt;span&gt;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lt;/span&gt;&lt;span&gt; ①&lt;/span&gt;&lt;u&gt;&lt;span&gt;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lt;/span&gt;&lt;/u&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엡 3:17 &lt;/span&gt;&lt;span&gt;믿음으로 말미암아&lt;/span&gt;&lt;span&gt; ②&lt;/span&gt;&lt;u&gt;&lt;span&gt;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lt;/span&gt;&lt;/u&gt;&lt;span&gt; ③&lt;/span&gt;&lt;u&gt;&lt;span&gt;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lt;/span&gt;&lt;/u&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엡 3:18 ④&lt;/span&gt;&lt;u&gt;&lt;span&gt;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lt;/span&gt;&lt;/u&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엡 3:19 ⑤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lt;/span&gt;&lt;u&gt;&lt;span&gt;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lt;/span&gt;&lt;/u&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엡 3: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들어가는 말&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바울 사도는 기도하였다(1:16-19). 첫째, &amp;lsquo;지혜와 계시의 영으로&amp;rsquo;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기를. 둘째, 우리의 &amp;lsquo;마음의 눈을 밝혀&amp;rsquo;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기를. 셋째, 우리가 &amp;lsquo;성도 안에서&amp;rsquo;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알기를. 넷째, &amp;lsquo;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amp;rsquo;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크심이 어떠한지 알기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리고 오늘 바울은 두 번째로 다시 기도한다(3:14-19). 먼저 그 기도의 대상을 분명히 하였다. &amp;ldquo;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lt;/span&gt;&lt;span&gt;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lt;/span&gt;&lt;span&gt;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3:14-15).&amp;rdquo; 여기서 &amp;lsquo;이러하므로&amp;rsquo; 하는 접속사는 앞에서 자신이 환난을 당하나, &amp;lsquo;낙심하지 말라&amp;rsquo;고 권면하면서, 이는 우리의 영광이라고 하였다(13). 그런 뒤 바로 이어서 기도하는 것으로, &amp;lsquo;이러하므로&amp;rsquo; 하고 &amp;lsquo;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amp;rsquo; 기도한다. 즉 자신이 당하고 있는 고난이 오히려 우리의 영광인 것은 저가 이방인의 사도로 복음의 비밀을 전한 것이니까 낙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곧 &amp;lsquo;하나님의 경륜&amp;rsquo; 이 하나님의 계획과 집행에 따라 이 &amp;lsquo;비밀의 경륜&amp;rsquo;이 &amp;ldquo;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amp;lsquo;&lt;/span&gt;&lt;span&gt;비밀의 경륜&amp;rsquo;&lt;/span&gt;&lt;span&gt;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9).&amp;rdquo; 하는 것이었다. 이는 하나님 속에 감추어져 있던 것이라 하는 것은, &amp;lt;창조의 목적과 계획&amp;gt;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이 비밀의 경륜을 따라, &amp;ldquo;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1:10).&amp;rdquo; 하는 하나님의 의도로 밝혀진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여 이 &amp;lsquo;복음의 비밀&amp;rsquo; 곧 &amp;lsquo;하나님의 경륜&amp;rsquo;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자신이 &amp;lsquo;이방인의 사도&amp;rsquo;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 이를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로 표현하였다. &amp;ldquo;이 복음을 위하여 &lt;/span&gt;&lt;span&gt;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amp;lsquo;하나님의 은혜의 선물&amp;rsquo;을 따라&lt;/span&gt;&lt;span&gt;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3:7).&amp;rdquo; 여기서 &amp;lsquo;이 복음을 위하여&amp;rsquo;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amp;lsquo;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amp;rsquo; &lt;/span&gt;&lt;u&gt;&lt;span&gt;&amp;ldquo;함께 지어져간다&amp;rdquo;&lt;/span&gt;&lt;/u&gt;&lt;span&gt;는 것이다(2:22). 곧 바울은 이를 전하기 위해 자신이 일꾼이 되었다고 설명하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amp;rdquo; /&amp;nbsp; &lt;/span&gt;&lt;u&gt;&lt;span&gt;&amp;ldquo;① 함께 상속자가 되고, / ② 함께 지체가 되고, / ③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amp;rdquo;&lt;/span&gt;&lt;/u&gt;&lt;span&gt; 우리는 이 복음으로 말미맘아 &amp;lsquo;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알게 되었다(3:6)&amp;rsquo;.&lt;/span&gt;&lt;span&gt; &lt;/span&gt;&lt;span&gt;바울은 이를 전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다(7). 자신의 &amp;lsquo;작음&amp;rsquo;이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함으로 더하여 오히려 이 복음의 비밀을 더욱 전하게 되었다(8). 이 비밀은 하나님의 경륜에 따른 것이다(9). 이는 교회로 말미암아 이 복음의 비밀은 전파 된다(10). 곧 하나님의 경륜에 따른 구원의 계획이다(11). 이로써 우리는 &amp;lsquo;믿음으로 말미암아&amp;rsquo;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12). 그러니 고난을 당한다고 낙심하지 말라(13).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이방인들에 대한 것이다. ①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 &amp;ldquo;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amp;lsquo;믿음으로 말미암아&amp;rsquo; 그 안에서 &lt;/span&gt;&lt;span&gt;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lt;/span&gt;&lt;span&gt;(골 2:12).&amp;rdquo; ② &amp;lsquo;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살았다(엡 2:1).&amp;rsquo; ③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다. &amp;ldquo;&lt;/span&gt;&lt;span&gt;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lt;/span&gt;&lt;span&gt;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 8:17).&amp;rdquo; &lt;/span&gt;&lt;span&gt;④ 또한 구주와 함께 교회의 지체가 되었다.&lt;/span&gt;&lt;span&gt; &lt;/span&gt;&lt;span&gt;&amp;ldquo;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lt;/span&gt;&lt;span&gt;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18).&amp;rdquo; ⑤ 범사에 그리스도의 장성하신 분량에까지 자라가야 한다. &amp;ldquo;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lt;/span&gt;&lt;span&gt;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lt;/span&gt;&lt;span&gt;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amp;rdquo; 이에 &amp;lt;이러므로&amp;gt; 하고 바울은 기도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본문이해&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 기도의 대상: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lt;/span&gt;&lt;span&gt;&amp;ldquo;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2:19).&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 기도의 힘: &lt;/span&gt;&lt;span&gt;①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②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③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④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⑤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6-19).&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3. 기도의 자세: 겸손하고 경건하게 &lt;/span&gt;&lt;span&gt;&amp;ldquo;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14-15).&amp;rdquo;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한다. 곧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우리는 다 그리스도로부터 이름을 부여받았다. 우리의 이름은 &amp;lt;성도&amp;gt;이다. &amp;ldquo;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amp;lsquo;시민&amp;rsquo;이요 하나님의 &amp;lsquo;권속&amp;rsquo;이라(2:19).&amp;rdquo; 합하여 우리는 &amp;lsquo;그리스도인&amp;rsquo;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 중보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게 된다:&lt;/span&gt;&lt;span&gt; 성령이 거하심으로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중보 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속사람은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간다. 이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는 것이다. 우리가 그의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며 좌고우면하지 않게 된다. 이에 우리가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안다. 그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아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하시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 영적인 힘을 주시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lt;/span&gt;&lt;span&gt; 영적인 힘은 부름을 받고 종사하기 위해 필수적인 능력이다. 그리하여 &amp;lsquo;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amp;rsquo;, &amp;ldquo;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amp;rdquo; 하여, 주의 영광의 풍성을 따라 이루어진다. 그의 영광스러운 풍성함에 의지하여 기도하고 있다. 그 풍성함은 하나님 안에 있는 &amp;lsquo;권능과 자비와 은혜의 풍성함&amp;rsquo;을 말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죄악이 아무리 깊고, 높고, 넓고, 크다 해도 이 풍성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 보다 더 넓고 크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3) 성도의 마음에 그리스도가 거하시길 기도해야 한다:&lt;/span&gt;&lt;span&gt; &amp;ldquo;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17).&amp;rdquo; 곧 우리는 영혼 가운데 직접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을 체험한다. 성령으로부터 오는 강함은 우리를 하나님께 봉사하게 한다. 우리로 성도의 의무를 다하게 하며 활력과 즐거움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한다. 이는 경건하고 열심어린 사랑을 확고히 해준다. 그러므로 &amp;ldquo;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18).&amp;rdquo; 뿌리가 박히고 굳어진 터 위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풍성하게 자라간다. 이 사랑을 갖기 위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우리가 경험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4) 하나님의 충만하신 것으로 우리들도 충만하게 하시기를 위하여 기도한다: &lt;/span&gt;&lt;span&gt;이 말씀은 대단히 수준 높은 표현이다. &amp;lsquo;하나님의 사랑의 본질&amp;rsquo;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amp;lsquo;하늘나라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같이 우리도 완전하게 해달라는 주님의 기도와 같다.&amp;rsquo; 이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 가능하다. &amp;ldquo;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20-21).&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4. 기도의 결과: 하나님께 대한 영광을 돌림으로 끝맺는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 바울은 하나님을 &amp;lsquo;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히 하실 이&amp;rsquo;라고 표현했다:&lt;/span&gt;&lt;span&gt; 하나님에게는 은혜와 자비의 헤아릴 수 없는 충만하심이 있다. 이 충만함은 &amp;lsquo;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대로&amp;rsquo; 그리 행하시는 사랑의 충만함이다(20).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증거를 이미 받았고, 그 증거 가운데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 우리를 위하여 역사하셨으며 그의 은혜로 우리를 소생 시키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에게 돌아오게 하셨음을 나타내고 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 이 영광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교회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lt;/span&gt;&lt;span&gt;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그의 모든 뛰어남과 완전함을 고백하고 그의 뛰어남과 완전함의 광채와 그 귀한 결과를 찬양하게 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리는 교회 안에 있다. 하여 시인은 노래하기를, &amp;ldquo;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3) 이로써 우리는 교회에서 이 모든 진리를 깨닫는다:&lt;/span&gt;&lt;span&gt; &amp;ldquo;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시 73:16-17).&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오는 말&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늘 바울의 기도는 주의 사랑이 충만함 같이 우리가 그 사랑으로 충만하여지기를 위하여 기도한다. &amp;ldquo;이러하므로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14-15).&amp;rdquo; 모든 부권과 모든 족속과 각 족속이 한 아버지 앞에서 이 &amp;lsquo;이름을 주신 아버지&amp;rsquo;는,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 구속자 아버지:&lt;/span&gt;&lt;span&gt; &amp;ldquo;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2:18).&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 만물의 창조자로서의 아버지:&lt;/span&gt;&lt;span&gt; &amp;ldquo;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3:9).&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3) 이름을 부여하는 것:&lt;/span&gt;&lt;span&gt; &amp;ldquo;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시 147:4).&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는 &amp;ldquo;이미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의 이름이 이미 불린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전 6:10).&amp;rdquo; 그러므로 &amp;ldquo;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사 40:26).&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러므로 &amp;lsquo;그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amp;rsquo; 이는 곧 &amp;ldquo;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롬 7:22-23).&amp;rdquo; 이렇듯 우리는 날마다 영적 싸움에서 쓰러지고 넘어지며 실패하는 것 같으나 &amp;ldquo;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엡 3:20-21).&amp;rdquo;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설교원고]</category>
      <author>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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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jbs108.tistory.com/17388154#entry17388154comment</comments>
      <pubDate>Thu, 16 Jul 2026 13:41:30 +0900</pubDate>
    </item>
    <item>
      <title>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52</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막 16:19-20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3:1-2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에게 부활 신앙이 없다면 믿음으로 사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허망할까? 오늘 마가는 복음서를 마치면서 예수의 부활을 증언한다. &amp;lsquo;안식일이 지나매&amp;rsquo; 예수께서 무덤 속에서 살아나셨다. 이에 안식일은 예수께서 편히 누워 쉬실 수 있는 날이었고, 침묵 속에서 보낸 안식일이었다. 제자들로서는 눈물과 두려움 속에서 보낸 비참한 안식일이었다. 이때처럼 비통하고 슬픔에 잠긴 안식일 성전 예배도 없었을 것이다. 가증스러웠던 예배가 온전한 눈물로 드려진 안식일이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amp;ldquo;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1-2).&amp;rdquo; 새 날이 열렸다. 새벽에 무덤을 찾은 것은 어떤 방해도 받지 않기 위해서였다. 앞서 그들은 &amp;lsquo;향품을 사다 두었다.&amp;rsquo; 예수의 시신에 향유를 바르기 위해서였다. 앞서 니고데모는 몰약과 침향 섞인 것을 많이 사가지고 와서 예수의 상처에 바르고 피를 닦았다. &amp;ldquo;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요 19:39-40).&amp;rdquo; 저는 저대로 오늘 이 여인들은 여인들대로 향품을 사가지고 왔고, 주님의 시신에라도 바르기 위해 향유를 준비하였다. 먼저는 저들의 준비다. 우리로 준비하게 하시는 이도 주님이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헌금도 준비하여 연보답게, &amp;ldquo;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고후 9:5).&amp;rdquo; 말씀도 준비하고 가르쳐야 한다. &amp;ldquo;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에스라 7:10).&amp;rdquo;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받는다고 하였다. &amp;ldquo;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amp;rdquo; 이와 같은 모든 계획과 섭리가 하나님의 경륜이다. 그러한 경륜에 따라 오늘 우리는 각자의 생을 다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로써 &amp;ldquo;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딤전 1:4).&amp;rdquo; 그러므로 &amp;ldquo;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엡 3:9).&amp;rdquo; 하여 우리는 허튼 길로 빠지지 않는다. 이를 두고 나는 전하여야 할 말씀을 준비하고 그런 가운데 이 비밀, 하나님의 계획과 경영을 면밀하게 살필 수 있었다. 곧 &amp;ldquo;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amp;rdquo; 일어난 일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amp;ldquo;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amp;rdquo; 되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것은 &amp;lsquo;구약의 이방인들&amp;rsquo;이 깨닫지 못했을 비밀이다. 오늘 이 말씀에서와 같이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로 우리는, &amp;lsquo;이 복음으로 말미맘아&amp;rsquo;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알게 되었다. &amp;ldquo;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3:6).&amp;rdquo; 바울은 이를 전하기 위해 &amp;lsquo;하나님의 은혜의 선물&amp;rsquo;을 따라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다고 자신을 증거하였다. &amp;ldquo;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7).&amp;rdquo; 곧 자신의 &amp;lsquo;작음&amp;rsquo;이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함을 알게 하였다고 한다. &amp;ldquo;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8).&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곧 나는 이와 같은 말씀 곧 &amp;lsquo;나의 약한 데서 강하여진다&amp;rsquo;는 신앙의 원리를 사랑한다. &amp;ldquo;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amp;rdquo; 어제도 이런저런 일로 누구의 전화도 있고, 어떤 이의 사연도 듣고 하면서, 나의 약함과 가난을 감사하였다. 남들 다 한다는 주식에 무지하고 더 나은 돈벌이를 궁리하지 않게 하심을 귀히 생각하였다. 저마다 다들 잘해보려고 하는 일이겠으나 그것으로 너무 바쁘고, 너무 정신을 빼앗기고 산다. 당장 여름 사역이 눈에 안 들어오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장세에 온통 마음이 빼앗겼다. 심지어는 어려움을 호소하다 내게 돈을 빌려달라고도 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죽하니 그럴까만 내게는 개인 소유란 게 없는 게 감사하다. 주 앞에 붙들리면서 그리 마음을 정했고, 그렇게 살고 있다. 하다못해 장애연금으로 들어오는 얼마의 적은 돈이지만 그것도 모두 교회의 것으로 바친다. 나로 주의 성전에서, 주의 문지기로나 사는 것이 좋사오니&amp;hellip;. 누가 뭐라든지 이 모든 상황이 더하여져 오히려 이 복음의 비밀을 전하게 된다. 이는 &amp;ldquo;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amp;lsquo;비밀의 경륜&amp;rsquo;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9).&amp;rdquo; 이 비밀을 알면서, 마치 나는 자기 밭을 모두 팔아서 보화가 묻힌 땅을 사는 농부와 같다. &amp;ldquo;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 13:44).&amp;rdquo; 그러니 언제 주식 장세를 살피고, 어디 땅이나 집을 보러 임장을 다니며 시세를 파악하고 그곳에 투자하는 둥의 일에 몰두하겠나? &amp;ldquo;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45).&amp;rdquo; 아는 것이 복이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비록 우리는 미약하고 어리석어서 빈 무덤으로 달려가기도 하나, &amp;ldquo;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막 16:5-6).&amp;rdquo; 오늘 이 여인들은 직접 그것을 보았고, 들었고, 확인하고 돌아가서 전하였다. &amp;ldquo;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7).&amp;rdquo; 하여 나는 더 이상 누가 무엇으로 얼마를 발고, 누가 더 많이 가지고, 어떻게 누리며 산다는 둥의 현실에는 둔감하게 되었다. 예전처럼 부럽지가 않다. 오히려 저의 부요함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안타까워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는 교회로 말미암아 &amp;lsquo;이 복음의 비밀&amp;rsquo;이 전파되어야 한다. &amp;ldquo;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엡 3:10).&amp;rdquo; 왜냐하면 이 모든 게 곧 &amp;lsquo;하나님의 경륜&amp;rsquo;에 따른 구원의 과정이다. &amp;ldquo;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11).&amp;rdquo; 즉 믿고 구원 받았으니 된 게 아니다. 태어나 한 생명으로 났다는 게 전부가 아닌 것과 같다. 교회가 속해 있는 이 건물은 산부인과로 시작하여 준종합병원으로 발전한 곳을 두고 있어서 아이들을 자주 본다. 이제 막 태어난 간난아이부터, 엄마아빠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으며 병원이나 쇼핑몰에 오는 아이들도 자주 본다. 한 생명은 태어난 것으로 끝이 아니라, 비로소 시작인 것이다. 자라가야 하고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바울은 연거푸 기도하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먼저는 주가 주시는 &amp;lsquo;지혜와 계시의 영으로&amp;rsquo;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기를. 둘째는 우리의 &amp;lsquo;마음의 눈을 밝혀&amp;rsquo;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기를. 셋째는 우리로 &amp;lsquo;성도 안에서&amp;rsquo;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알기를. 넷째는 &amp;lsquo;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amp;rsquo; 우리에게 베푸신 그 능력의 크심이 어떠한지 우리가 바로 알기를. &amp;ldquo;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6-19).&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러한 말씀을 준비하고, 준비하느라 묵상하고, 묵상은 내 생활이 결부되어야 하는 것임으로&amp;hellip; 나는 요즘 나의 육신의 고통-늘 어디가 아프고 이를 다독이며 사는 날들과 더불어 내 곁의 아흔 살 노모와 이런저런 별의 별 일들로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의 사연을 듣고 새기며 뭐라 위로를 전하거나 기도하다 깨닫는다. 이로써 우리는 &amp;lsquo;믿음으로 말미암아&amp;rsquo;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mp;ldquo;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12).&amp;rdquo; 외람되지만 고난이 없이는 주를 바라지 않는다! 이는 우리의 생리가 그렇듯 죄의 기질 때문이다. 하나 &amp;lsquo;낙심하지 말라&amp;rsquo;고 이른다. 바울은 오히려 이를 영광으로 여긴다. &amp;ldquo;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13).&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이번 한 주간은 다시 또 바울의 기도에 주목하고 묵상하고, 설교 원고로 정리하느라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는 중이다. 곧 저의 기도는, &amp;ldquo;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3:14-19).&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먼저 &lt;/span&gt;&lt;span&gt;기도의 대상은 &amp;lsquo;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amp;rsquo;시다. &lt;/span&gt;&lt;span&gt;&amp;ldquo;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2:19).&amp;rdquo; 우리의 이름, 성도와 동일한 천국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다.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lt;/span&gt;&lt;span&gt; 기도의 힘은 그의 성령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가능하였다. &lt;/span&gt;&lt;span&gt;곧 그의 기도는 우리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기를 위해 기도한다.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기를 빈다. 또한 우리가 그의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흔들리지 않기를 구한다. 하여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기를 구한다(3:14-19). 하여 그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충만하여서, &amp;ldquo;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8-19).&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 놀라운 진리는 오늘 여기, 부활하신 예수와 승천하여 하늘 우편 보좌에 앉으신 이의 기도에 따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lt;/span&gt;&lt;span&gt;기도의 자세는 겸손하고 경건하여야 한다. &lt;/span&gt;&lt;span&gt;&amp;ldquo;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14-15).&amp;rdquo; 바울은 이와 같이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하는 것을 설교한다. 이는 &amp;lsquo;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부여하신 아버지&amp;rsquo; 앞에 무릎을 꿇는 기도이다. 곧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우리는 다 그리스도로부터 이제 이름을 부여받았다. 우리의 이름은 곧 &amp;lt;성도&amp;gt;다. &amp;ldquo;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amp;lsquo;시민&amp;rsquo;이요 하나님의 &amp;lsquo;권속&amp;rsquo;이라(2:19).&amp;rdquo; 우리는 이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으로 이를 &amp;lsquo;그리스도인&amp;rsquo;이라 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고로 오늘도 기도 제목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힘을 주시는 이의 능력에 따라 한다.&lt;/span&gt;&lt;span&gt; 영적인 힘은 부름을 받고 종사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고로 &amp;lsquo;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amp;rsquo; 하는 바울의 기도는 고린도 교회를 향해서는, &amp;ldquo;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amp;rdquo; 하는 놀라운 증거로 발전하였다. 고로 주의 영광의 풍성을 따라 이 모든 일은 이루어진다. 곧 그의 영광스러운 풍성함에 의지하여 우리는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단지 주식장세를 다시 회복시켜달라는, 필요한 돈이나 건강이나 직장을 놓고 아뢰는 것 이상으로, 그의 풍성함은 하나님 안에서 &amp;lsquo;권능과 자비와 은혜의 풍성함&amp;rsquo;을 무엇이든지 충만하다. 우리가 구하는 그 이상의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 당장의 요구가 아니라 해도 더 나은 것을 주시고자, 우리 &lt;/span&gt;&lt;span&gt;성도의 마음에 그리스도가 거하시길 기도한다.&lt;/span&gt;&lt;span&gt;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7-19).&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여 나는 비록 가진 재물도 없고 건강도 약하고, 놀랍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amp;ldquo;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amp;rdquo; 사는 것으로도 이미 &amp;lsquo;우리는 뿌리가 박히고 굳어진 터 위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풍성하게 자라간다.&amp;rsquo; 나는 이를 어찌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을까? 하고 마음이 온통 가득하였다. 내가 가진 것이 없으나 더 나은 것으로 줄 수 있는데, &amp;ldquo;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엡 3:20-21).&amp;rdquo; 이와 같이 축복하고 위로하는 마음으로, &amp;ldquo;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늘 여기 마리아들과 제자들과 예수의 부활을 목격한 자들 사이에서 &amp;ldquo;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막 16:19-20).&amp;rdquo; &amp;lsquo;그 따르는 표적&amp;rsquo; 같은 날들로 오늘을 산다. 내가 어디가 아프다는 말, 그 일, 그것이 때론 나로 슬프게 하나 동시에는 주를 바라며 송축하게도 하는 것이었으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 속에 있는 것들아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3:1-2).&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늘 내 영혼에 두고 선포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5-6).&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러므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7-18).&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여 오늘 여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에게 수종들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lt;/span&gt;&lt;span&gt;여호와를 송축하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lt;/span&gt;&lt;span style=&quot;letter-spacing: 0px;&quot;&gt;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를 송축하라 &lt;/span&gt;&lt;span&gt;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0-22).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묵상글]</category>
      <author>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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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jbs108.tistory.com/17388152#entry17388152comment</comments>
      <pubDate>Thu, 16 Jul 2026 05:39: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51</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막 15:21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2:1-2&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구레네 사람으로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시몬은 얼결에 지나다 예수의 십자가를 지었다. 로마의 관례에 의해 사형수는 처형 장소까지 약 70kg에 달하는 십자가 가로대를 직접 지고 가야 했다. 예수님은 밤새 모진 매질과 고문을 당하시며 육체적으로 심히 쇠약해져 있었다. 더는 십자가를 지고 걸을 수 없자, 마침 그 길을 지나던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잡아 십자가를 억지로 지게 했다. 여기서 마가는 시몬을 &amp;lsquo;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amp;rsquo;라 소개한다. 이는 마가복음의 일차 독자였던 로마 교회 성도들이 알렉산더와 루포를 잘 알고 있었을 것을 암시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억지로 지게 된 비극적인 십자가였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시몬과 그의 온 집안이 초대 교회의 위대한 믿음의 가정이 되었다. 훗날 바울은 문안의 글에서 &amp;ldquo;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롬 16:13).&amp;rdquo; 할 정도로 친밀감과 존경을 표했다. 바울과 루포, 그리고 그의 가족 사이에는 영적인 유대감이 있었다. 루포는 바울이 인정한 영적인 동역자가 되었다. 바울은 루포를 가리켜 &amp;lsquo;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자&amp;rsquo;라고 하였다. 이는 단순히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을 넘어, 로마 교회 내에서 훌륭한 신앙의 인격과 헌신으로 칭송받으며 복음의 사역에 앞장섰던 핵심 인물이었음을 바울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또한 바울에게 있어 친어머니와 다름없었던 루포의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존경은 바울이 시몬의 가정과 맺었을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바울은 곧 루포의 어머니를 &amp;lsquo;곧 내 어머니&amp;rsquo;라고 표현하였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며 수많은 박해와 고난을 겪으며 영육간에 지쳐 있을 때, 루포의 어머니가 바울을 친아들처럼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영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주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곧 우리가 혈연관계를 넘어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진정한 신앙의 가족으로 지내는 일이 교회를 중심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바울에게서 느낄 수 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비록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졌던 구레네 사람 시몬의 아들이 이처럼 훗날에 바울의 동역자로 주의 일에 활동하는 것이 놀랍다. 더불어 그 온 가족이 믿음의 가족으로 나아가는 것도 말이다. 예루살렘 변방에서 일어난 십자가 사건 이후, 시몬의 가족은 온전히 변화되어 로마로 이주한 것 같다. 그곳에서 루포와 그의 어머니는 로마 교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었고, 이방인의 사도였던 바울마저 영적으로 깊이 의지하는 위대한 신앙의 명문가를 이루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바울은 자신이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심을 받은 데 따른 긍지를 가지고 있었다. &amp;ldquo;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엡 3:1-2).&amp;rdquo; 하며 당시 에베소 교회 교인들을 향해 편지하였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에베소교회는 초대 교회 역사에서 예루살렘 교회, 안디옥 교회와 더불어 가장 비중 있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교회이다. 사도 바울이 가장 정성을 들여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디모데가 목회하고, 사도 요한이 말년을 보내며 복음을 전했던 믿음의 요충지였기도 하였다. 에베소 교회는 소아시아의 수도이자 교통, 상업, 정치의 중심지였다. 상대적으로 아데미 여신을 숭배하는 본거지이기도 하였다. 당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던 거대한 아데미(다이아나) 신전이 그곳에 있었으며, 우상 숭배와 마술, 음란한 문화가 도시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구레네 지방도 고대 그리스 로마의 도시로 지중해와 인접한 해발 약 550m의 고원에 위치하여 기후가 온화하고 토지가 비옥하였다. 학문과 무역의 중심지로 의학, 철학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다. 예수님 당시에는 약 10만 명 이상의 유대인이 거주하는 대규모 디아스포라(해외 거주 유대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었다. 구레네는 신약성경에서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이방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환점마다 중요한 인물들의 고향으로 등장한다. 먼저는 오늘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진 시몬이 살았던 곳으로, 유대인 시몬은 유대교 최대 절기인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순례를 왔다가 우연히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된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또한 구레네는 오순절 성령 강림의 목격자들이 모여 있던 곳이기도 하다. &amp;ldquo;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행 2:10-11).&amp;rdquo; 즉 오순절 성령이 임했을 때, 각국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모여든 경건한 유대인들 중에 &amp;lsquo;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amp;rsquo; 등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여 고향인 구레네로 돌아가 복음의 씨앗을 뿌렸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또한 스데반 집사가 논쟁한 곳이 구레네 회당 사람들이었다. &amp;ldquo;이른 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6:9).&amp;rdquo; 곧 예루살렘에는 구레네 출신 유대인들이 세운 전용 회당인 &amp;lsquo;구레네인들의 회당&amp;rsquo;이 따로 있을 정도로 그 세력이 컸다. 스데반 집사가 지혜와 성령으로 복음을 전할 때, 이 구레네 회당 출신 유대인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는지를 상상하게 된다. 또한 세계 선교에 있어 안디옥 교회의 숨은 개척자들이 구레네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amp;ldquo;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11:20-21).&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처럼 스데반의 순교 이후 박해를 피해 흩어진 성도들 중에 구레네와 구브로 몇 사람이 헬라인이 가득했던 수리아의 안디옥에 이르러 예수를 전파했고, 이들의 헌신으로 초대 이방인 선교의 전초기지인 &amp;lsquo;안디옥 교회&amp;rsquo;가 세워졌다. 특히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 루기오에 대하여는 &amp;ldquo;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13:1).&amp;rdquo; 하여, 안디옥 교회가 든든히 서 가고 바울과 바나바를 최초의 세계 선교사로 파송한 그 교회의 핵심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 &amp;lsquo;구레네 사람 루기오&amp;rsquo;가 언급되고 있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렇듯 우연 같은 필연으로 우리의 복음은 오늘에 이르러 나로 주 앞에 앉게 하셨다. 몇 번 언급한 것 같이 강원도 두메산골 노론리라고 하는 아주 &amp;lsquo;깡촌&amp;rsquo;에 작은 예배당이 하나 있는데, 나의 부친은 어느 날 우연히 친구와 함께 그 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에 참석했다. 그 일을 계기로 예수를 영접한 뒤 고등학생이었던 부친은 부모와 일가친척의 모진 박해에도 꿋꿋하게 신앙을 지켜, 기어이 훗날에는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입었다. 사업에 실패하고 좌절하여 죽고자 할 때 그와 같은 심정으로 기도원으로 올라간 것도 놀라운 일인데, 그런 지경에서 부르심이 가당치도 않았을 텐데 성령의 강권하심이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그렇게 철저하게 순종하였던 목회는 여러 차례 개척 교회를 맡았고, 나환자촌 교회에서의 목회나 여수 애양원 교회에서의 &amp;lsquo;아가서 강해 설교&amp;rsquo;는 그곳의 소경 장로들을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였다. 더불어 저들의 중보로 우리 사남매 모두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게 된 셈이니&amp;hellip;.&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는 자주 이를 회상하고 묵상할 때면 하나님의 우연이란 필연의 만남을 귀히 여긴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내가 개척교회 교사가 없어서 주일학교 보조선생으로 여름성경학교 교사로 투입됐고, 그때 맡았던 주일학교 아이들이 여전히 오늘도 왕래하며 이 교회를 이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어느새 다들 쉰 줄이 넘어 각자 섬기는 교회가 다르고 사는 지역이 다른 데도 우리는 서로 기도와 문안으로 왕래하며 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저들 사정을 잘 알고 늘 합하여 기도하게 되는 사명도 서로가 짊어지고 간다. 이런저런 우여곡절과 사연들이 있지만 서로는 그렇게 주 안에서 문안하고 위로가 된다. 오늘 여기 구레네 사람 시몬의 우연한 계기가 십자가를 억지로 지게 되는 것으로 시작하였지만, 그의 흘린 순종의 땀방울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 바울과 루포의 아름다운 영적 가족 관계로의 열매도 여기 작은 우연의 씨앗이 발단이었고 그 결과로 맺은 열매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어제는 나의 가장 오랜 친구와의 통화로 마음이 너무 어려웠다. 저는 중1 때 같은 반으로 나는 그때 여수 애양원 병원에 있다 일 년을 꿇고 들어간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다, 이내 누적된 갈등과 회의로 자살을 계획하고 있었다. 앞전에 성북구 어디 개척교회로 옥상에서 가건물로 함께 생활하던 친구의 형님이 관악산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는 서울대 철학과를 다녔고 수재였다. 그러나 극심한 가난과 당시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정치, 사회적 혼란의 갈등으로 그러했는지&amp;hellip;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나로서는 &amp;lsquo;그러한 죽음&amp;rsquo;이 새로운 출구나 희망으로까지 여겨져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름 나는 수면제를 모으느라 6개월을 준비하였고, 날을 정하여 그래도 이 친구에게는 말을 하고 죽어야 할 것 같아서 알린 게 나를 살렸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는 돌아오는 가을에 안수집사가 될 것이고, 이번 여름에 인도로 선교여행도 나가야 한다. 어제는 모처럼 안부를 물으며 전화를 했던 것인데&amp;hellip; 심히 아픈 사람 같아서 캐묻자 지난 가을부터 그것도 신용으로 대출을 끌어다 주식을 한 것이 이번 몇 주 사이 엄청난 손실을 낸 모양이었다. 하루 이자만 5백이 나간다고 하니, 왜 그랬는가? 하고 묻자, 돈을 많이 벌려고! 하고 황당한 대답이 돌아왔다. 저도 심란하고 어지러운 탓에 뭐라 길게 말도 못했다. 내가 또 주식을 너무 몰라서 뭐가 어떻다는 것인지 설명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우선을 통화를 끊고 내심 마음이 어려워졌다. 하긴 요즘 주변에 그런저런 사연들 가운데 그 놈의 주식 이야기가 절반이 넘는다. 자나 깨나 그 얘기더니 결국은 이런 사달이 났다. 지금이라도 팔면 어떤가? 하고 묻자, 대출 원금은 갚을 수 있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힘없는 목소리로 전화를 끊었다. 그게 또 그렇게 안 되는 모양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렇듯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amp;lsquo;우연과 우연&amp;rsquo; 사이의 일에서 우리가 주의 뜻을 알기란, 얼마쯤의 시간과 고난과 역경으로 다져지는 일이다. 최종적으로 나는 09학번으로 신대원에 끌려오면서 닥친 몇 천 때문에 겪은 &amp;lsquo;개인회생&amp;rsquo;이 예방주사가 되었다. 이후 나는 일체의 대출이나 무슨 투자, 어디 돈 벌 궁리에서 놓여났다. 내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도 만들지 않고 살았다. 아니, 나로서는 그때의 몇 가지 우연 가운데 부모님의 미국 목회와 아들의 필리핀 생활과 파산 위기의 개인회생절차가 오롯이 주만 바라게 했다. 부모, 아들, 돈벌이 이 세 가지가 내 인생에 가장 귀중히 섬기고 의지하던 대상이지 않았던가? 그걸 일시에 막으시고 동시에 신대원으로 잡아다놓고 하나님이 일체 모든 학기의 학비며, 생활비를 책임지셨던 일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일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3년을 울면서 다녔다고 하면 별로 믿기지 않는 모양이다. 오죽하니 나는 강한 우울과 불안으로 3년 내내 과제 발표 한 번 할 수 없었다. 여느 때 같으면 그 이유로도 그만두었을 것인데, 나는 매학기 마다 교수들에게 사정을 알리고 그것으로 제지를 당하면 그만둘 거였다. 생활비나 당시 군포에 있던 글방 유지가 어려우면 그때도 그 핑계로 그만둘 거였다. 말할 것도 없이 학비 낼 돈이 없어도 그만둘 거였다. 그런데 그게 다 말도 안 되는 손길로 해결이 됐다. 곧 나는 오늘 구레네 사람 시몬의 십자가가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데 확신한다. 돌아보면 내 모든 삶이 그러했고, 만났던 사람들이나 글방 운영도 그렇듯 말이 안 된다. 열 평 남짓한 글방에서 혼자서 하는 정도였는데, 아이들을 모여 팀을 이뤄 수업할 때 한 주에 수십 팀을 했고, 빈자리를 기다리며 대기하는 팀이 여럿이었고, 혼자 하면서 한 달에 천이 웃도는 교육비가 들어왔다. 그것으로 함부로 굴다, 소비하는 데 겁이 없었던 것이 결국은 주 앞에 두 손 드는 결정타가 되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의 우연과 우연의 연속은 하나님의 숨결이다. 우연 속에 하나님은 뜻을 감추신다. 느닷없는 병마나 손실이나 억울함이나 성공까지도&amp;hellip; 급기야 결정적인 순간에 시몬과 그 가족을, 그의 아들 구포와 알렉산더를 바울의 영적인 동역자로 세우시기까지의 일을 놓고 묵상하다, 오늘의 모든 상황 속에서 주의 선하심과 그 뜻하신 바를 부디 내 친구나 내 곁의 사랑하는 이들로 알게 하시기를. 다만 그리하여 겪는 시련과 고난의 길에서 오늘 시편의 기도로 대신한다. 마침 또 우연 같이 오늘 시편의 표제가, [고난 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하는 기도]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의 괴로운 날에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2:1-2).&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는 누구의 어떤 사연을 두고, 친구의 일을 놓고, 나의 고단한 육신의 질병을 두고, &amp;ldquo;나의 괴로운 날에&amp;rdquo; 무얼하겠나? &amp;ldquo;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amp;rdquo; 하고 기도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밤을 새우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6-7).&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현실은 더러 외롭고 괴로울 따름이나,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1-13).&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리하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늘에서 땅을 살펴 보셨으니&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8-21).&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러므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6-28).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묵상글]</category>
      <author>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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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Jul 2026 05:58:2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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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49</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막 14:50-52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1:2-3&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사람 일이다. 누구도 스스로를 장담할 수 없다. &amp;lsquo;지척이 구만리&amp;rsquo;라고, 가까이 살면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가까운 사람이 더 먼 사람으로 느껴지는 데는 별 수 없다. 눈앞에 닿을 것 같아도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것이 또한 인생인 것과 같다. 베드로가 장담하였다. &amp;ldquo;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31).&amp;rdquo; 앞서 &amp;ldquo;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30).&amp;rdquo; 하신 데 따른 단호한 각오였다. 그러나 그는 예수가 잡히실 때, 모든 &amp;ldquo;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50).&amp;rdquo; 그 중에 저도 있었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리고는 멀찍이서 살피다, &amp;ldquo;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54).&amp;rdquo; 하필 &amp;ldquo;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66-68).&amp;rdquo; 그렇게 연거푸 자신을 알아보자, &amp;ldquo;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71).&amp;rdquo; 마치 나 자신은 아닐까? 우리는 누구라도 그럴 것이어서 오늘 말씀 가운데 마가복음에만 있는 한 대목의 짧은 이야기는 슬프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51-52).&amp;rdquo; 저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어쩌면 마가 스스로 자신을 지칭하는 내용은 아닐까? 이 독특한 구절은 제자들이 모두 도망가 버렸다는 내용 뒤에 붙어 있다. 보아하니 잠을 자다 예수께서 잡히신 것을 보고 도망치다, 벗은 몸을 두르고 있던 홑이불까지 팽개치고 도망가 버렸다. 짐작컨대 이 복음을 쓰고 있는 마가 자신일 것이고, 오늘 우리가 묵상할 때 우리 자신일 것이라 인정하게 한다. 나 역시 그럴 게 뻔하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자란 셈이라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며 자랐는데, 늘 가까이서 목사님을 위하던 사람이 어떤 어려운 일로 교회가 위기에 처하거나 목회자가 궁지에 몰릴 때면 제일 먼저 돌을 던지는 것을 자주 봤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건축을 하고 칠 년 넘도록 부채에 시달리면서 우수수 떠나가는 교인들도 보았다. 절대 그럴 것 같지 않던 사람부터 교회를 떠나기 시작하는데, 결국은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도 늘 교회에서 국수를 삼거나 저녁에 올라와 기도하다 잠들던 집사님 내외와 한둘 정도&amp;hellip;. 더 어릴 때 가끔 새벽예배도 나가고 금요예배도 참석하던 적이 있는데, 어린 나는 누가 졸거나 기도시간에 다른 짓을 하는 것을 보면서 뭐라 안 좋은 생각이 들었었나보다. 어린 게 식탁에서 아버지께 이르기를 아무개 장로님이 졸더라, 누군 아예 엎드려 자더라 하며 일렀다. 그때 아버지는 무심히 듣다말고 너도 그냥 자지 그랬니? 하고 달리 말이 없었다. 그게 어린 나이에도 무안했던 기억이 난다. 누구보다 앞서고, 장담하고, 절대 그럴 리 없다던 베드로를 위시하여 제자들이 모두 도망쳤다. 저들은 앞서 &amp;ldquo;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amp;hellip;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29, 31).&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런 거 보면 다 그런 것이다. 스스로는 어쩔 수 없다. 그러면서도 &amp;lsquo;옥합을 깨뜨려 예수께 바치는 여인&amp;rsquo;을 향해, &amp;ldquo;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5).&amp;rdquo; 이렇듯 그럴듯하게 비판하며 주장도 하는 게 우리들이다. 우리가 주님께 옥합을 깨뜨려 부어드리는 일이란 자신을 쏟는 일이다. 남이 하면 고깝고, 자신이 하면 의롭다. 우리가 마음을 다해 주를 사랑한다는 일은 이와 같이 옥합을 깨뜨려서 붓는 일이다. 이를 두고 허비하는 것이라 판단하던 이들이 오늘 이처럼 발가벗고 도망치는 꼴을 보일 줄이야, 스스로는 알았겠나? 우리가 주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것은 &amp;lsquo;사나 죽으나 주의 것으로&amp;rsquo; 사는 일이다. 어떠하든지 주께 아뢰는 것이다. 인생에 가장 비극적이었던 인물을 꼽으라면 욥일 텐데, &amp;ldquo;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욥 13:15).&amp;rdquo; 이러한 고백이 주의 영광이 되는 찬송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선 이 여인이 향유를 허비한다고 말한 것은 &amp;ldquo;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사 32:5-7).&amp;rdquo; 이는 어쩔 수 없이 우리의 태생이 그러하다. 어리석어서 어리석은 말을 하는 것이고, 마음이 불의함으로 패역을 말하는 것일 테니, &amp;lsquo;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다.&amp;rsquo; 저마다 자기주장을 하는 정치인들과 이를 동조하고 따르는 무리들의 경우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럼에도 &amp;ldquo;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8).&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곧 세상이 아무리 어떻다 하고, 사람이 본래 그렇다 해도, 오늘 이 여인의 행함에 대하여 예수님은 &amp;ldquo;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막 14:8).&amp;rdquo; 하심으로 그 의미를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고 계신다. 곧 이 여인을 비난하는 자들을 꾸짖으시며 &amp;lsquo;그 행동을 아름다운 것&amp;rsquo;이라 변호하시는 것이다. 이에 &amp;ldquo;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amp;rdquo; 우리의 존귀는 예수의 대언으로 주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는다. 감히 말하지만 예수님의 이와 같은 증언으로 공의의 심판은 우리를 정죄하지 못하신다. 이는 그리스도의 보혈이 그 증거가 됨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곧 호언장담하며 더러는 으스대며 예수를 따랐을 제자들은 잡히시던 자리에서 도망쳤으나 예수님은 그것을 그의 메시야로서의 환영받지 못함에 대해 이미 말씀하신 바 있다. &amp;ldquo;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amp;hellip;(10:33).&amp;rdquo; 하는 데서 저들은 설마, 했던 것일까? 그 뒤의 말씀은 귀담아 들을 수 없었던 것인지도, &amp;ldquo;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34).&amp;rdquo; 결국은 &amp;lsquo;죽일 것이나&amp;hellip;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amp;rsquo; 하셨는데, 우리는 저마다 당장의 문제에 쫓겨 감추고 있던 홑이불마저 벗어버리고 도망치는 게 실상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아이 문제로 늘 힘들어하던 이가 한때는 새벽기도를 다니면서, 내게도 기도를 부탁하곤 하였는데&amp;hellip; 아이가 외대에 입학하고, 아랍어를 전공하고 카이로 대학 교환 학생으로 다녀오더니, 얼마 뒤 찾아왔는데 이슬람교도가 됐다고 했다. 실제 이태원 사원에서 여러 종교 교육을 받은 뒤에 그리 결정한 것이다. 아이의 말로는 그 뒤로 이상할 정도로 일이 잘 풀린다고 했다.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었는데 그렇듯 종교를 바꾸고 난 뒤 무슨 문제가 해결됐고, 자신은 또 뜻하지 않게 모 장교로 복무하게 되었으며 그 일을 계기로 유명한 기관에 취업도 이미 보장된 상태라며, 그게 다 선생님 기도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했다. 어찌나 자랑스럽게 좋아하던지, 뭐라 말할 겨를도 없이 우리는 같은 신을 섬기는 것이라며 한참을 떠들다 간 적이 있다. 얼마 후 아이엄마와 통화를 했는데, 나는 조심스럽게 아이 문제로 상심이 크시겠다고 위로하려 했는데 오히려 저 역시 감사하다는 것이다. 아이가 잘 되고 행복하면 그것으로 됐다고 하니 더는 뭐라 말할 게 없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어쩌면 우리에게 부활 신앙이 없다면 십자가의 신앙은 일시적인 참회나 반성으로 그칠 뿐이다. 더 낳은 삶을 위해, 인생에 있어 종교 하나쯤 가지고 살며 마음에 위안을 삼으면 됐다는 것인데&amp;hellip;. 당장의 일도 어찌 알겠는가? 그런 가운데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미리 기름 부은 이 사건과 제자들의 반응은 이어지는 내용으로 그 의미가 확대된다. &amp;lsquo;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amp;rsquo; 하심 같이 우리는 그 너머 부활을 생각하고, 죽음에 대한 예표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 부친이 돌아가시고 나는 오래 슬퍼하지는 않았다. 여전히 곁에 같이 있는 것 같은 것도 그렇고, 곧이어 우리가 함께 할 나라를 소망하고 상상하기도 하여서 그런지도. 어머니와 아침마다 통화할 때면 하루도 빠짐없이 이런저런 이야기 가운데 아버지 이야기가 같이 나온다. 그럼 우린 어떤 그리움으로가 아니라 앞으로의 소망으로, 슬픔보다 기쁨을 느낀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amp;ldquo;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9).&amp;rdquo; 하심보다 영광된 축복이 또 있을까? 복음이 전파될 때 이 여인의 이야기도 같이 전하여질 것이란, &amp;lsquo;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일&amp;rsquo;과 같다. &amp;ldquo;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 7:38).&amp;rdquo; 죽은 뒤에도 살아서 역사하는 성경의 영웅들이나, 우리 곁의 믿음의 사람들이나, 나에게 있어 부친의 삶이나 모두가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그리하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amp;hellip;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히 11:36, 39-40).&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여 성경은 일일이 저의 생을 기록하였다. 저들의 이야기에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어서이다. 이 여인은 향유 옥합을 드림으로 복음과 함께 전하여지는 복음의 일부가 되었다. 이를 보면서 뭐라 말하기란 &amp;ldquo;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잠 6:1-2).&amp;rdquo; 허투루 가벼이 말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누구라도 아니 그럴 것이라, 장담하는 그 자체로 허위다. 베드로의 말이나 제자들 모두가 그렇듯 자기 말에 자신들이 잡히게 된 셈이다. 그러므로 말에 있어 조심하길, &amp;ldquo;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5).&amp;rdquo; 행여 누구의 어떤 일이나, 심지어 스스로 진리라 여겨 남을 뭐라 하기 전에, &amp;ldquo;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 3:2).&amp;rdquo;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러다 이 꼴이 우습다. &amp;ldquo;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51-52).&amp;rdquo; 이를 마가로 보면 나는 저의 이 글쓰기에서 이처럼 정직하고 아름다운 고백은 또 없다는 생각도 한다. 주 앞에서 스스로의 치부나 수치조차 가감 없이 드러내어 아뢸 수 있다면,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51:1-3).&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는 누구나 가룟 유다도 베드로도 될 수 있어서 예수를 팔거나, 모른다고 부인하거나, 또는 홑이불마저 벗어던지고 벗은 몸으로 도망치거나 할 수 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유다는 스스로 해결하여 목을 맸고, 베드로는 슬피 울며 주 앞에 목이 멨다. 그런가 하면 마가는 숨겨도 될 부끄러움이나 드러내어 우리의 됨됨이는 어떠한가를 진술하였다. 오늘도 주 앞에 앉아,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01:1).&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의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지, 주 앞에 아룀으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2-3).&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리하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8).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묵상글]</category>
      <author>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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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jbs108.tistory.com/17388149#entry17388149comment</comments>
      <pubDate>Tue, 14 Jul 2026 05:58:38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깨어 있으라</title>
      <link>https://jbs108.tistory.com/1738814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막 13:36-37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0:3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신앙을 온전히 지키며 주어진 삶을 산다는 데는 인내가 필요하다. 돈에 대한 유혹에서부터 진리에 따른 갈급함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사정과 그 고통에 대하여는 어찌 이루 말하기 어렵다. 그런 가운데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신앙으로 삶을 지킨다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를 아심으로 주님은 깨어 있으라 하신다. 이 교훈은 말세의 때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말씀이다. 말세는 예수가 오신 날부터 시작되었다. 무릇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자들에게 핍박이 따르며, 이 핍박은 세상의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더욱 심해진다는 사실을 깨우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더욱이 안 믿는 가정에서 홀로 신앙을 지키는 아이나 아내들이 그 어려움을 더 많이 겪는다. 요즘은 대놓고 &amp;lsquo;교회 다니는 사람들&amp;rsquo;을 마다하고 거부한다. 다들 적당한 선에서 적당한 타협과 안주를 선호한다. 모든 종교에 열린 마음을 후히 쳐준다. 이를 수용하고 허용하는 종파나 종교에 사람들이 몰린다. 이에 따른 묵시적 성격의 이 말씀은 다니엘, 요엘, 아모스, 스가랴, 말라기, 요한 계시록 등 마태복음 24장에서도 감람산에서의 말씀을 주목하게 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바울 사도는 이에 대하여, &amp;ldquo;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살전 4:13).&amp;rdquo; 따라서 세상이 아무리 우릴 노엽게 한다 해도 우리의 이 노여움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시고 그 남은 노여움은 허락하지 아니하신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진실로 사람의 노여움은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 남은 노여움은 주께서 금하시리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76:10).&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본문은 종말에 나타날 징조에 관해 말씀하신다(1-8). 이때 &amp;ldquo;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5-6).&amp;rdquo; 먼저는 우리를 미혹하는 것들에 대한 경고다. 다음은 핍박에 직면할 것을 알리시고 인내하라 하신다(9-13). 그때에 &amp;ldquo;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11).&amp;rdquo; 현실은 종종 우리로 궁지에 몰리게 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누가 연거푸 어떤 일을 두고 기도를 부탁하였다. 나는 기도를 약속하고 주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주로 강조한다. 그런데 아무런 성과도 없고 점점 더 어려움이 가중될 때 저에게 나는 뭐라 할 위로를 찾지 못하고 속상해한다. 단지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주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 부디 주의 영이 저의 속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게 된다. 나의 어려움과 그 사정에 대해서도 누구에게 일일이 말하기가 어렵다. 그것으로 주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 주의 영이 나로 무엇을 알게 하시는지 주목하게 될 따름이다. 가령 늘 나는 내 몸으로 힘에 겹다. 일주일 이상 간다는 마약성진통효과 패치를 붙이고도 힘들다. 몸통이 돌아간 듯 서로 어긋나 있는 것 같아서 병원을 찾으면 기형적인 몸의 구조 때문이라는데 달리 저들도 방법이 없다. 거기에 &amp;lsquo;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고&amp;rsquo; 벌써부터 이러니 남은 날들이 덜컥, 겁이 날 때도 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하여 나는 누구에게도 무슨 말로 위로를 할까, 하고 핸드폰을 들고 한참을 생각하다 그만둔다. 뭐라 문자를 쓰다가도 도로 지우기를 여러 번이다. 고통 중에 있을 때는 어떤 위로의 말도 하나마나한 소리로 들려서 더 괴로울 수 있다. 인생에서의 핍박이 단지 외부에서뿐이겠나? 자기 안의 갈등과 연민으로 직면할 때, 굳센 믿음으로 인내하라는 오늘 이 교훈의 말씀이 크게 다가온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리고 이어지는 대환난의 때에 주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기를 명령하신다(14-27). 사실 이 재림 신앙은 늘 우리를 희망고문 하는 것 같다. 주가 오시길, 그 날이 하루 속히 임하기를, 기다리며 소망하는 자들은 어려움 속에 있는 자들이다. 적당히 살만하고 세상이 좋은 이들은 주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허상으로 빈다. 속된 말처럼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은 세상을 사랑하고 소유하며 사는 자들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기대가 없거나 별로 크게 바라지 않는다. 오래 오래 잘 먹고 잘 살다, 평안히 죽길 바라고, 좋은 곳으로 가는 것으로 이 땅의 복을 삼는다. 한데 시인의 관찰자적 시점의 진술과 같이,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 힘이 강건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에게는 없나니 그러므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73:3-9).&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 곁에 이런 자들이 잘 되고 잘 풀려서 만사형통한 것을 보면 가히 시인의 심정도 이해가 된다. 그뿐인가? 상대적으로,&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12-14).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러니 이 땅에서는 상대적으로 느끼는 박탈감으로 신앙을 지키기가 더욱 어렵다. 안 믿는 자들이 더욱 잘 되고 평안한 것과 돈이면 더욱이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에서 무엇을 바라고 살아야 할지가 확실히 우리의 믿음을 시험한다. 하여 오늘 본문은 이 종말의 때에 보다 구체적인 상황들을 예언하며, 그런 가운데서도 긴장하고 경성하기를 교훈한다(28-37).&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슈바이처는 &amp;lsquo;예수는 세상의 임박한 천재지변적 종국과 묵시적인 하나님 나라의 급작스런 도래를 선포하는 묵시주의자였다.&amp;rsquo;고 한다. 곧 예수는 세상의 마지막이 도래하리라고 믿고 설교하였으나 결국 그러한 확신은 잘못된 환상에 불과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종말론적 천국은 철저히 미래적인 소망으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초대교회의 많은 성도들은 이에 대한 회의와 갈등으로 회심을 저버리고 교회를 등지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오늘 말씀에서처럼 &amp;ldquo;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26).&amp;rdquo; 이를 그대로 믿었고, 자신이 이 땅에서 죽기 전에 주의 재림이 임할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박해로 죽어가고, 병들어 죽고, 그렇듯 허무하게 죽어가는 것에 갈등하는 것은 당연하였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오늘 우리의 현실도 다를 게 없어서 &amp;lsquo;믿기만 하면&amp;rsquo; 될 줄 알았는데 실상은 헛된 일 같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은 물론 믿음으로 생기는 더 큰 회의로도 힘에 겹다. 누가 말하길, 너 믿고 사는 걸 보면 안 믿고 사는 게 더 나은 것 같다고 했다. 저는 건물이 두 채로 어디에 땅들도 여럿이라, 세를 받으며 유유자적 사는 한량이다. 지역 유지로 적당히 정관 인사들과 어울리며 골프나 치고 고급 음식점과 여행지를 오가며 사는 게, 뭘 해도 형통하여서 때가 가까움을 알리는 말에 헛웃음만 짓고 만다. 이에 &amp;ldquo;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28-29).&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오르시다 무성하였던 무화과나무에서 아무 결실도 없는 것을 보시고 저주하심으로 말라 죽은 사건이 있었다. 이와 같은 겉은 멀쩡하고 풍성하여, 모든 게 다 흡족하고 풍요로운 듯 복을 처벌처벌 받는 것 같아도 실은 그 결과가 아직 남은 것이어서, &amp;ldquo;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7-8).&amp;rdquo; 여러 들리는 소리는 흉흉하여 믿음으로 살려는 자들만 손해이고 골탕을 먹는 것 같기도 하다. 다들 이런저런 일로 돈을 모으고 그에 대한 관심으로 온통 마음이 기울어 있을 때에, 한술 더 떠 &amp;ldquo;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amp;rdquo;&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때가 악하다는 말, &amp;ldquo;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amp;rdquo; 주님은 우리에게 당부하신다. &amp;ldquo;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12-13).&amp;rdquo; 이 땅에 살면서 가족이 붕괴되고 서로의 사이가 멀어져서 몇 달에 한 번, 혹은 몇 년에 한 번, 혹은 누가 죽은 뒤에나 볼까말까 하는 시대가 점점 더 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윤리적인 갈등도 가중되나 엄밀하게는 육신의 가족이 영적인 가족은 아니다. 예수께서는 이를 가감없이 드러내셨다. &amp;ldquo;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마 10:35-36).&amp;rdquo; 이는 역설적인 진실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우리가 진리를 아는 데 있어 &amp;ldquo;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12-13).&amp;rdquo; 곧 가족이라는 단위로 이루어지는 구원이 아니었다. 다만 &amp;ldquo;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4).&amp;rdquo; 하여 저마다 그 자식이나 사랑하는 이로 기도하며 마음을 다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교회를 떠나고 주를 등지는 일은 참으로 어리석다. 누구의 경우 저는 당시 사랑하는 남편과 어린 두 자녀를 위하여 교회를 떠났다. 그때 한 말이 사랑하는 가족들은 모두 안 믿어서 지옥에 가는데 나만 천국에 간들 무엇이 행복하겠나? 하는 것이 변명 아닌 변명이었다. 그리고 십 수 년이 흐른 뒤 우연한 소식으로 어찌 지내는가? 물었을 때, 이혼해서 신랑은 새로 가정을 꾸렸고 큰 애는 남편을 따라갔고, 작은 애는 혼자 유럽 어디로 유학을 갔고, 자신은 운신이 어려운 친정엄마와 산다고 했다. 교회는 다니는가? 물었을 때 친정엄마 모시고 자신만 다닌다고 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때 젊은 때에 저가 겪었던 어려움을 안다. 안 믿는 남편이 일요일이면 교회 문제로 시비였고, 그것만 아니면 싸울 일이 없다고 했다. 아이들도 주일학교에 같이 가는 것을 싫어하다 아빠와 같이 늦잠 자고 외식하고 마트 가는 것을 즐거워했다. 그런 그에게 인내로 그 상황을 이겨내기를 바랐으나&amp;hellip; &amp;ldquo;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8-19).&amp;rdquo; 이러한 말씀 앞에서 저마다 생각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다. 젊은 내외가 결혼 전에 약속하기를 서로의 종교와 신앙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혼자만 믿는 아이에게 나는 늘 용기를 더한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더욱이 시댁 전체가 안 믿거나 타 종교일 때는 그 어려움은 가중된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이에 성경은, &amp;ldquo;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amp;rdquo; 결국은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일 텐데, 나 같은 경우처럼 온 가족이 믿고 주의 사역자로 사는 터라 저들의 고충에 대하여 감히 뭐라 왈가왈부하기가 면구스럽다. 안 믿는 가족의 박해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갈등하게 한다. 이에 우리가 붙들 것은 &amp;ldquo;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 8:16-17).&amp;rdquo; 하여 오늘의 말씀은 우리로 인내할 것을 강조하신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amp;ldquo;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35-36).&amp;rdquo; 하여 &amp;ldquo;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37).&amp;rdquo; 이러한 주의 말씀을 몸으로 견디며 삶으로 짓눌려 사는 이들에게 &amp;ldquo;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눅 21:19).&amp;rdquo; 저마다의 어려움이 없는 이는 없겠으나, &amp;ldquo;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3-4).&amp;rdquo; 이와 같이 인내를 위하여는 깨어 있어야 한다. 포기하듯 타협하고 돌아서서는 안 된다. 이를 감내하면서도 주를 바랄 수 있는 길은, 찬송이다. 찬송이란 어떤 어려운 지경에서도 주를 바라며 주를 의뢰하고 주의 선하심을 고백하는 일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온 땅이여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시 100:1-2).&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럴 수 없는 처지에서 더욱,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3).&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할 때에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것을 고하는 것이다. 내가 비록 허투루 사는 세월에도 하나님은 나의 자녀들을 지키셨고 주 안에서 보호하셨다. 죽어 마땅하였을 때에도 주는 나를 돌이키셨고 심지어는 나 같은 자에게 주의 일을 하게 하셨다. 이에,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gt;(4-5). 아멘.&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묵상글]</category>
      <author>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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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Jul 2026 05:38: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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