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전봉석 2020. 7. 17. 06:4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예레미야 18:6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시편 54:4

 

 

하나님의 방식이 승리한다. 어떠하든 그리하신다. 먼저는 죄로부터의 해방이다. 그러므로 거룩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6:22).” 그리고 화평이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2:14).” 이 구원을 이루어가는 일이 오늘의 사명이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2:12).” 이를 듣고 마음에 이루려할 때 두려움이 앞서는 까닭은 나의 연약함으로 주를 온전히 구하지 못할까, 하는 것인데이와 같은 경건한 두려움이 필요하다. 그 두려움은 감사로 채워진다.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12).” 그러는 데 있어 쓸모없는 변론에 휘말릴 필요가 없다. 헛된 궁금증은 신앙을 퇴행시킨다. 그러므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 6:11-12).”

 

다들 저마다의 삶의 무게로 힘에 겹다. 누가 누구를 견주어 탓할 일도 아니다. 이에 믿음의 온전한 성장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벧후 1:5-11).” 요즘은 이처럼 말씀을 메모하며 그 의미를 따라 묵상하는 일에 즐겁다. 어떤 날은 이렇고 어떤 날은 저런 데 따른 감정의 소모에 그냥 그러려니 한다. 아무 이유도 없이 어제는 우울하고 힘들어 평소보다 약을 여러 번 더 먹었더니 몸이 휘졌다. 오후께는 잠깐씩 소파에 곯아떨어져 잠이 든다. 그러고 나면 머리가 띵한 상태에서 책상 위에 널브러져 있는 여러 권의 책이 낯설다. 현실은 또 글자의 세계와 다르다. 그럴 때 사탄은 책으로 감동 받는 일에 별로 개의치 않고 현실의 부정적인 면을 슬쩍 끼워 넣어 도로 주저앉히고는 한다. 그럼에도 다시 말씀이다. 그렇게 믿음의 소망은 계명을 즐거워한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12:1).” 이게 다 무슨 소용이 있나싶겠으나 그러니 세상 무엇이 또 더 나은 게 있었던가? 그래서 하나님과 세상은 구별된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16:13).”

 

 

한참 꿀꿀하다가도 마음은 금세 확장되고 주를 바란다.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60:5).” 요즘은 누구와 상담하거나 무엇을 권할 때면 마치 나의 똑같은 처방처럼 말씀밖에 없다는 데 힘을 준다. 그러하면 하나님이 더해주신다.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11:2-5).” 나는 이러한 특권을 이제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다고 인정한다. ? 명예? 사람들로부터의 존경? 일련의 누가 죽고 저의 이중적인 행각이 드러나고 그로 인하여 괴롭힘을 당하였을, 특히 여성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에이, 설마하는 마음이 먼저 들 정도로 저의 겉과 속에 앞과 뒤가 너무 다르다. 이를 몰랐을 리 없는 측근의 동조자들에게 분노한다. 그대로 두고 마치 고결한 척 목숨을 멋대로 끊은 이에 대한 분노와 좌절은 뭐라 말하기 어렵다. 고상은 혼자 다 떨고 살았으면서그런 와중에 저의 정책이니 기치니 이상이나 하는 따위의 사회적 공헌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나? 나는 남겨진 가족들이 느낄 모멸감과 실망감을 생각할 때 죽어도 그 영혼이 감당해야 할 부끄러움이 치가 떨린다. 사람 참, 가치 없다. 믿을 사람 하나 없다. 입 바른 소리에 환멸만 더해질 따름이다.

 

그러할 때 우리 믿는 자의 특징, 곧 우리가 가진 특권을 정리하였다. 첫째, 우리 믿는 자들은 여호와를 의지할 수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115:11).” 피해자로든 가해자로든, 두 영혼이여 우리의 의지는 주밖에 없다. 둘째, 그 하나님이 직접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 주신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25:12).” 천국으로의 인도하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13:52).” 말씀으로 풀어 알려주신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24:32).” 셋째, 하나님의 특별한 비밀을 보여주신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25:14).” 주가 살리신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6:44).” 이를 아는 게 보화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2:3).” 즉 우리는 충만하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9-10).” 주꼐서 나를 생명 싸개로 싸고 계신다.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삼상 25:29).”

 

넷째, 모든 악으로부터 특별히 보호하신다.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33:18-19).” 내 곁에 악이 지천이었다. 나는 언제든 저들과 같이 섞여 갈 수 있었다. 나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돌이켜, 오늘에 세우셨다. 주는 날 위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121:4).” 갈 길을 가르치시고 지도하시고 주목하시고 훈계하신다.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32:8).” 다섯째, 모든 상황이 내게는 다 특별한 유익이 되었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34:9-10).” 여섯째, 천사들을 동원하여 그러한 우리를 돌보신다.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34:7).” 나 대신 전쟁하시고,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37:36).” 이런 소리가 미쳤거나 사실이다.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12:15).” 그래서 누구도 업신여기지 않는다.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18:10).” 그 천사가 나를 섬긴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1:14).” 소돔과 고모라에서 의인 롯을 구출하던 장면은 가히 필사적이다.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19:11).”

 

일곱째, 그렇게 구원이 우리에게 가깝다.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85:9).” 여덟째, 그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우리는 우리 몸에 지녔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103:17-18).” 기뻐함으로 주를 맞이한다.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61:10).” 이는 모두 영원까지 하시는 하나님의 일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90:2).” 곧 하나님이 나의 처소이시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33:27).”

 

아홉째, 그러므로 나의 비참한 현실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103:13).” 그 상황에서 나를 드시고 안으셨다.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63:9).” 근심할 거 없다.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10:16).” 천하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나를 동정하신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4:19).” 결코 나를 잊지 않으신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49:15).” 불쌍히 여기시고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창자가 들끓으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1:20).” 주의 긍휼하심이 불붙듯 일어나신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11:8).”

 

열 번째, 우리의 소원을 받고 구원을 이루신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145:19).” 내 마음의 소원을 허락하시고 이루신다.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20:4-5).” 이로 우리의 낮은 몸이 변하였다.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3:21).” 묵시는 다 정한 때가 있고 속히 이루실 것이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2:3).” 열한 번째, 이것이 곧 하나님의 기쁨이 되신다.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147:11).” 이로 나는 풍족하다.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36:8).” 구원으로 아름답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149:4).” 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3:17-18).”

 

열두 번째, 이것이 약속의 복이다.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115:13).” 이를 우리는 찬미한다.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21:16).”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데 있어 성경의 이와 같은 위로가 있다.

 

시편 128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아멘.

 

어제 하루, 메모하며 읽은 존 번연의 <경외함의 진수>(지편서원)에서 읽고 밑줄 그은 성경구절들을 이 아침 일일이 찾아보았다. 이를 오늘 말씀과 연결 지어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하면서 말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18:6).” 존 번연의 말처럼 경건한 두려움이 나를 바르게 인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54: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