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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눅 3:1-2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시 106:14-15 이제 장성하신 예수께서 인자로서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3년간의 공생애를 시작하고 계신다. 앞서 공생애를 위해 준비하신 사실을 서술하였다. 본문은 예수의 선구자인 세례 요한의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누가는 예수의 사역..

[묵상글] 05:46:09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0-11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시 105:18-19 ‘그 때’는 적당한 때였다.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1).” 그저 일정하게 흐르는 게 시간으로 그 때 같지만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 4:4-5).” 하는 바로 ‘그 때’이다. 예수께서 태어난 때..

[묵상글] 2026.07.18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눅 1:36-38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시 104:33-34 누가는 이 복음을 데오빌로에게 보낸다. 데오빌로가 높은 직위의 사람이었으나, 그를 자기의 후원자로서가 아니라, 복음을 배우고 지켜야 할 성도로 전한다.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

[묵상글] 2026.07.17

6. 에베소서 3:14-21 /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사랑

260719 주일 6. 에베소서 3:14-21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사랑 엡 3: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엡 3: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엡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①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엡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②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③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엡 3:18 ④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엡 3:19 ⑤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설교원고] 2026.07.16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막 16:19-20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 103:1-2 우리에게 부활 신앙이 없다면 믿음으로 사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허망할까? 오늘 마가는 복음서를 마치면서 예수의 부활을 증언한다. ‘안식일이 지나매’ 예수께서 무덤 속에서 살아나셨다. 이에 안식일은 예수께서 편히 누워 쉬실 수 있는 날이었고, 침묵 속에서 보낸 안식일이었다. 제자들로서는 눈물과 두려움 속에서 보낸 비참한 안식일이었다. 이때처럼 비통하고 슬픔에 ..

[묵상글] 2026.07.16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막 15:2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시 102:1-2 구레네 사람으로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시몬은 얼결에 지나다 예수의 십자가를 지었다. 로마의 관례에 의해 사형수는 처형 장소까지 약 70kg에 달하는 십자가 가로대를 직접 지고 가야 했다. 예수님은 밤새 모진 매질과 고문을 당하시며 육체적으로 심히 쇠약해져 있었다. 더는 십자가를 지고 걸을 수 없자, 마침 그 길을 지나던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잡아 십자가..

[묵상글] 2026.07.15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막 14:50-5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시 101:2-3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사람 일이다. 누구도 스스로를 장담할 수 없다. ‘지척이 구만리’라고, 가까이 살면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가까운 사람이 더 먼 사람으로 느껴지는 데는 별 수 없다. 눈앞에 닿을 것 같아도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것이 또한 인생인 ..

[묵상글] 2026.07.14

깨어 있으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막 13:36-37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 100:3 신앙을 온전히 지키며 주어진 삶을 산다는 데는 인내가 필요하다. 돈에 대한 유혹에서부터 진리에 따른 갈급함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사정과 그 고통에 대하여는 어찌 이루 말하기 어렵다. 그런 가운데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신앙으로 삶을 지킨다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를 아심으로 주님은 깨어 있으라 하신다. 이 교훈은 말세의 때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말씀이다. 말세는 예수가 오..

[묵상글] 2026.07.13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막 12:17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시 99:9 우리는 모든 경계에 선다. 선과 악의 경계, 불안과 만족의 경계, 고통과 평안의 경계… 등 이 모두는 언제든 어느 쪽으로든지 기울어질 수 있다. 이에 오늘 말씀을 그리 읽는다. 세상과 하나님의 경계에서 누구의 것인가? 하기보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17).” 이 둘을 한 데 잡고 살려니까 인생은 갈대 같이 오락가락 한다. 사는 게 그리 대단하지..

[묵상글] 2026.07.12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막 11:13-14, 20-2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시 98:2 이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 곧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이 기다린다. 그 일주일간의 사건들이 묘사되기 시작..

[묵상글] 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