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눅 2:25~40 / 성탄을 사모하며 기다리던 사람들

전봉석 2018. 12. 22. 09:32

20101223 주일

-아버지 설교 원고

 

2:25~40

성탄을 사모하며 기다리던 사람들

 

 

 

* 2:25~40,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저가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 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 이다 하니 33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 된 지 팔십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 하니라 39 주의 율법을 좇아 모든 일을 필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서 론 : 서로의 인사 = “메리~ 크리스그마스”~!!

 

오늘 본문 누가복음 2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 사건을 기록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자세히 계시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성탄절 예배를 통해서, 여기 본문에서 보여주는 그 당시 성탄을 사모하며 기다리던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금년2018년도 성탄절 은혜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 사건은 어느 누군가가 지어서 만든 전설적인 신화적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은 이 세상과 온 우주와, 인류역사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온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중심으로, 역사의 기원을, B.C, A.D, 기원전, 기원후로 나누어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로보건데 살아계신 우리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창조과학의 근원인 동시에 이 세상 온 우주와, 인류역사의 근거가 되는 여러 가지 사건을 실제의 역사적 사실들로 계시하고 있습니다.

 

* 1:14~18,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라(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낮과 밤, ,,,4계절)

(168, 동아일보 기사 : 북두칠성 뒤편에 3억 광년의 허공을 현대과학천문학자들이 발견)

 

* 26:7~8, “그 북편하늘에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며 8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노아홍수 방주가 아라랏산 중턱에서 현대지리학자이 발굴, 관광명소로, 홍해바다물속에서 녹 쓴 철 병거를 현대 수중 탐색 자들에 의해 발굴 등)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은 이 세상에 와서 살고 가는 모든 인생들의 생사화복과 흥망성쇠의 기준이 됩니다(34~,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예나 지금이나 성경 가운데 인류의 역사를 면밀히 살펴보면 그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특별히 영적으로 깨여 있는 사람들을 찾아 볼 수가 있는데, 오늘 우리는 본문가운데서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 중, 특별히 영적으로 깨여 그리스도의 성탄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던 사람들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먼저는 눅 2:25~35,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시므온이라는 사람과 또한 36~37,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 라고 하는 여선지자입니다.

 

물론 그 시대에도 오늘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었지만 여기서 우리가 만나는 시므온안나라고 하는 사람은 그 시대에 남 달리 영적으로 깨어있어 하나님의 구속을 바라보며 온 인류의 구세주로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다가 급기야는 성탄을 맞아 메시야를 만났고, 또한 메시아로 오신 아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친히 그들의 품에 안고, 기쁨으로 온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전파하는 놀라운 최초의 성탄사건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1, 시므온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25~,

 

1) 그는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자이었습니다.

여기 시므온이란 사람의 이름은 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바가 없는 인물입니다, 당시의 시므온이란 이름은 유대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불리던 이름으로 아주 흔한 이름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단순히 나이가 많고 경건하여 명망이 좀 높았던 사람으로서, 구세주 메시야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으로, 여기 성경에서는 그를 가리켜 의롭고 경건하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의롭고’(: ‘디카이오스’), 라는 표현은 그 당시 율법에 충실했던 시므온의 영적믿음생활을 묘사하는 말이고, 경건하여’(: ‘율라베스’),라는 말은 신약성경에서 본서의 저자인 누가만이 유독 많이 사용했던 단어로, 이는 신중한혹은 조심성이 많은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말로, 아마도 시므온의 내적인 성품을 묘사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의 겸손한 성품을 뜻하는듯합니다.

 

* 2: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 8: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 22:12~, “율법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 아라 하는 이가

 

또한 그를 가리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고 했는데, 이는 메시야의 대망을 염원하며 살아온 시므온의 생생한 영적믿음생활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여기서 가리키는 이스라엘의 위로, 말은 메시야가 오심으로 말미암아 기대되는 모든 축복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명칭으로, 그 당시의 암울했던 이스라엘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그들의 종교적 의식이나 일상생활 가운데, 자주 사용되던 말입니다.

 

* 40:1~,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 49: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

* 66:13~,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2) 또한 그는 성령으로 살아가는 지극히 영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25~27,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갈매’).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5~,

시므온은 경건한 사람인 동시에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여기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는 말씀은 곧 성령의 임재 속에서 살았다는 뜻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승천이전시대의 사건이요, 오순절성령강림 이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오순절성령강림이후 신약시대이후 성도로, 성령강림과 더불어 성령의 임재가운데서 성령의 지도와 인도를 따라 살아가고 있지만 그 시대는 그렇지 못 했습니다. 때로는 경건한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했다가 떠나는, 성령의 지속적인 임재가 아닌 성령강림 이전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시므온은,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의 일상가운데 늘 성령께서 지속적으로 임재 해 계셨음을 나타내주는 아주 특별한 사건 이였음을 말씀해줍니다.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여기서’(:‘큐리오스’)라고, 부름은, 당시의 유대인들이 여호와 야웨라고 부르기에 껄끄러움 때문에 대신 사용했던 하나님의 대명사입니다. 또한 그리스도,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자란 뜻으로 곧 메시야에 대한 별칭입니다. 이는, 즉 시므온이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그의 생전에 오실, 메시아 그리스도의 성탄을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케크라마티스메논’)란 말은 알리다’, ‘지시하다라는 뜻으로 그는 대화를 통해서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시므온은 메시야를 사모하며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그가 죽기 전에 메시야를 보게 될 것을 그에게 알려 주셨다는 말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갈매 27~,

여기 성령의 감동으로란 말은 문자적으로 성령 안에서’, ‘성령의 영향을 받아서란 뜻으로 시므온이 바로 그 때에, 성전에 들어가게 된 것이 자신의 의지적인 뜻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고, 성령의 지시하심을 따라 들어갔다는 말씀으로, 시므온에게 감동으로 나타난 성령의 역사를 말합니다.

 

3) 그는 친히 성탄을 그의 품에 안고 예수를 증거 한 사람입니다(28~35).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28~,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0~,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1~, 이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32~, 많은 사람의 흥망성쇠의 표적이 되리라 34~,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35~

 

* 8:14~,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올무가 되시리니

* 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느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2, ‘안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36~40)

 

1) 그는 여선지자라고 했습니다(36~).

본 절과 다음 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했던 여선지자 안나의 신분과 그의 삶을 배경을 기록하고 있는데, 앞서 우리가 살펴본 시므온과는 사뭇 다른 배경으로 대조적임을 보여줍니다. 여기 안나는 아셀 지파 출신의 비누엘의 딸이라고 했습니다.‘비누엘이란, 말은 창 32장에서 야곱이 얍복강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하여 이기고이스라엘이란 이름으로 개명 받은 후, 그곳에 붙여준 이름 브니엘이라는 지명의, 헬라음역으로 그 의미는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입니다.

 

* 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또한 안나라는 그의 이름은 사사이자 선지자였던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헬라음역으로 은혜혹은 호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를 선지자’(:‘프로페티스’)라고 호칭했는데, 이는 보통 여선지자를 가리킬 때 사용했던 말로 붙여진 호칭입니다.

 

* 삼상1: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한나요.... 한나는 무자하더라.”

 

2) 과부로 팔십사 년을 살랐습니다(37).

 

그는 결혼해서 남편과 겨우 7년을 살고 과부가 되어 84년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라고 했습니다.

 

3) 그는 마침내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구속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의 지시를 따라 메시아로 오신 그리스도를 전하고 증거 했습니다(38).

 

*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 하니라

 

여기서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안도몰로게이토’)라고 했는데, 이는 상대하여 고백했다.’는 의미로서로가 동의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즉 안나가 성령의 지시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아이심을 깨닫고 즉시 반사적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리스도가 메시아로 오심을 증거했습니다.

 

 

결 론: 오늘을 사는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할까요~?

하나님의 날, 임하기를 바라며, 재림 주 예수를 사모하며 기다리라

 

오늘 우리는 신약시대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말세 성도들입니다. 다시 오마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 중에 바라보는 삶 을 살아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에 임박한 임종을 의식하며, 그의 마지막 유언으로 남긴 벧후3:에서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 벧후3:7, 11~14,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 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