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성화(聖化),
‘성화’라는 말은 구약에서의 ‘거룩하게 한다.’는 뜻을 가진 용어로, 헬: 동사형으로(히:카다쉬), 명사형으로(코데쉬), 형용사로(카도쉬), 가있다. 이 말의 근본적인 의미는 ‘자른다’ ‘분리한다’란 뜻으로 신약의 의미는(헬:하기아조), 거룩케 한다, 는 의미로 구약에 ‘카도쉬’와 같은 분리의 개념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화된 사람은 삶의 원리상 그 생활이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과 더불어 새로운 관계에 들어가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바울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하나님께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영적예배의 삶이라, 한다.
* 롬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성화의 특징 : 성화란, 성령께서 인간을 죄의 부패에서 깨끗하게 하시며 그의 본성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갱신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끌어 주시는 사역이다.
① 성화의 창시자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성화의 과정에서 인간은 성령께 순종하는 믿 음으로 복종해야 한다),
*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 골3:5~10,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 벧전1:22~23,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② 성화는 칭의 와 같은 법적행위가 아니라 도덕적 재창조이다,(하나님의 창조와 조성사역이다),
*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③ 성화는 현세에서 이루어갈 각자의 몫으로 그리스도가 모델이다.(히3:1, 12:2, 영생의 영광 의 기준)
* 엡4:13,15,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8) 성도(聖徒)의견인(堅忍),(선택받은 성도는 어떤 경우에서라도 은혜의 구원에서 떨어질 수가 없음을 말한다.)
(1) 견인의 성질 : 오직 개혁주의 교파에서만 수용, 케톨릭, 알미니안, 소씨니안, 루터파는 거부), 성도의 견인이란?, 성령께서 성도의 심령 속에 내주하심으로 구원의 시작과 진행을 계속하여 마침내 완성 하신다는 말씀으로, 인간은 육신의 죄 성으로 인하여 때때로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방황할지라도 성령께서 다시 견인하여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와 마침내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 요10:28~29,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 요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 딤후1:12, 4:18,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2)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방법)을 보라 : 하나님은 온 인류(모든 인간들)에게 공통적으로 행하시는 두 가지일, 곧 형통케 하시는 일과 곤고케 하시는 일이시다. 이 두 가지 일을 모든 인생들에게 병행 하게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그 장래 일을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신다.
왜냐하면 아담의 범죄와 타락으로 인해 그의 후손으로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인생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정하신 인생의 정로에서 벗어나 좌로나 우로나 지나쳐 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인간의 이성적인 모든 기준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완전히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의 선과 의의 기준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그러므로 인간의 세운 일반적인 윤리나, 도덕적, 차원에서는 의인도, 악인도, 지혜자도, 우매자도, 모두가 다 지나쳐서 하나 같이 하나님의 생명 길에서 벗어난 인생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 롬3:10~, 23~24,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전7:13~18,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15 내가 내 헛된 날에 이 모든 일을 본즉 자기의 의로운 중에서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 중에서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케 하겠느냐 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며 우매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느냐. 18 너는 이것을 잡으며 저것을 놓지 마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① 형통한 일 : 빛과 평안, 즐거운 일,
② 곤고한 일 : 어두움과 환란, 고난당하는 일,
* 사45;7~,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 약5:13~16,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예 : 견인차(렉카)로 이끌어감, 견인의 방법은 다양하게 하시는데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 체질을 잘 아심으로 각자의 그 체질에 맞도록 가장 적합한 견인(렉카)으로 사용하신다, 징계와 채찍, 형통과 평안으로, 기도와 찬송으로 결국은 어그러진 길에서 이끌어내시어 하나님의 정로인, 생명 길에서 지나쳐, 사망의 인생 빗나간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정로, 곧 생명 길로 이끌어 영생의 소망을 이루게 하신다,
* 히12:5~13,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 욥5:17~19,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19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계3:18~22,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9) 영화(榮華), 중생은? 성도의 성화구원의 출발점이요 영화는? 성화구원의 종착점이다,
즉 영원한 영생의 출발점과 종착점을 하나님의 구원이라 말할 때 이미 과거적 성취구원,(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과, 또한 현재적 진행구원,(성령의 적용과 인간의 순종)과, 미래적 완성구원,(영생의 소망),으로 말하고 있다. 실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중생과 칭의로 이미 구원이 보장되어있음으로 성취된 구원에 근거하여 성화에서 구원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영생의 소망은 그리스도를 모델로 하여 그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는 성장구원의 최후가 영화구원으로 영생의 시작이라 할 수 있겠다. 곧 내세의 영원한 영생이 중생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 계21:1~2, 26,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6~,“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 부활의 영광,
* 고전15:35~54,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7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뿐이로되 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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