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2
17-48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삼상 12:23-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시 119:24-25
살며 자기 자리를 알고, 그 위치와 역할을 바로 함이 순복이다. 사무엘은 설교로 말문을 연다. 그리고 강조하기를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삼상 12:23-24).” 자신은 기도하는 자로 그 일을 쉬지 않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이는 바울의 설교를 연상하게도 한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곧 오늘에 맡기신 바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 게 소명이고, 훗날 이에 따른 주의 면류관이 예비 되어 있음을. 곧 이 충성은 한결같은 것으로 평생을 걸친 일이기도 하다. 사무엘의 설교에서도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삼상 12:2).” 그 사명을 다함에 있어, 우리를 ‘온 집의 사환’으로 충성하는 자인 것으로 히브리서 기자는 설명했다.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히 3:2).” 곧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5).”
곧 우리의 입에 진리의 말씀이 있다.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말 2:6).” 그렇듯 사무엘의 삶은 일관되고 오직 주 앞에 성실하였다. 이에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 또한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딛 2:7-8).” 그렇게 사는 것이 복이고, 충성이며, 보장된 삶의 길이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칭찬이 되는 사람으로,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잠 27:2).” 자신을 돌아보며 사는 일.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알 수 없는 날들 가운데, 어제는 늙으신 장모가 넘어지면서 오른쪽 손목에 금이 가는 사고가 있었다. 저를 모시고 인천으로 달려와 아내는 혼비백산하여 뛰어나갔다. 이처럼 모든 일이 예상외의 사고로 이어지고, 그때에 드러나는 우리의 모습이 우리로 자신을 점검하게도 한다. 이럴 때 ‘성경의 안위’와 소망을 가지는 일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언제든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나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먼저는 우리 안에 일어나는 원망을 조심하고,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그러는 모습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게 필요하였다(롬 10:10-11). 다급해지면 그 사람의 성미나 인격도 나온다. 우리에게는 주가 함께 하심을 알고,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62:6-7).
곧 우리의 일은 그러함으로 오직 주를 앙망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사 45:22-23).” 말씀 앞에 가만히 나를 내려놓는 것. 주만 바라고 섬기는 일에서 우리의 사명은 비롯되고 마침이 되는 것이다. 다른 무엇으로 이 모든 일을 예비하며 살 수 있겠으나?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 3:1-2).” 어려울 때 침착할 수 있는 것은 인격도 성격도 아닌 위엣 것을 바라는 것에서였다. 주의 도우심만을 의뢰하는 일,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121:2).
그럴 때 우리의 이러한 연마는 평소의 기도에서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행 12:5).” 기도에서 우리의 관용도 나온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 4:5).” 간절히 구할 때 하나님은 주신다.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마 6:8).” 그러므로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눅 11:9).” 두려운 마음으로 주를 공경함이 기도였다. 오늘 마지막 구절도 사무엘의 간절한 기도에 비를 내리심을 보여준다.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삼상 12:18).” 곧 저의 외침, 자신은 결코 기도하는 일을 멈추는 죄와 가르치는 일을 멈추는 죄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쓰고 수고하였음을 알게 한다.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하고 묻는다면, 기도하고 말씀으로 순종하며 사는 일이다. 오늘 시편의 말씀도 그와 같이 시작한다.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119:17).
곧 우리가 말씀을 준행한다는 것, 그 말씀으로 하루를 더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67:1-2).
이에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 20:32).” 말씀으로 우리를 든든히 세우고 거룩하게 하심을. 그리하여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18).
살면서 이런저런 일이 호시탐탐 노리듯 언제 어떻게 닥칠지 알 수 없는 가운데서, ‘내 눈을 열어서’ 온전하게 보게 하여 달라는 것은 ‘말씀에서’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10).” 곧 성령으로밖에 기록할 수도 없었겠지만 읽을 수도 없었을 말씀이 곧 우리 삶에 펼쳐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8-19).” 이와 같은 간구가 참으로 귀하게 다가온다.
우리 안에 이와 같은 주의 사랑이 있는 것인지,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19-20).
말씀을 사모함으로 마음이 상할 정도로 간절하게 구하고 또 바라는 삶이 되고 있는지. 평소 어떤 일 앞에서 어떤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할 때,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42: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63:1).
털컥, 어려운 일이 터지고서야 비로소 안다.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을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119:21-22).
오늘 시편은 이를 강조하며 말씀의 적응이 어떤 순간에도 동일한 것을 알게 한다.
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23-24).
말씀으로 등불을 삼고 그 훈계를 듣고 책망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 것이 생명의 길인 것을,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잠 6:23).” 그러므로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아닐 때, 그에 따르는 삶이 참으로 고단하여서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굶주릴 것이라 그가 굶주릴 때에 격분하여 자기의 왕과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가운데로 쫓겨 들어가리라(사 8:20-22).” 곧 우리의 회개가 필요한 시기다.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25-26).
하나님이 함께 하심은 말씀으로 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그 말씀과 더불어 살기를,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27-29).
오늘 시편 한 구절 한 구절이 외침 같다. 나의 기도가 된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2:23).” 그러할 때,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30).
병적으로 어떤 불안이 나를 누르고, 아내는 염려로 발을 동동 구르며 집 앞의 종합병원으로 어머니를 모셔오게 하였다. 코로나로 쉽게 들어갈 수 없고, 한 번 들어가 간병을 하면 다시 나올 수도 없어서 일일이 전화로 듣고 말하는 것이 답답하기는 하였으나… 그럴수록 주를 바란다는 일,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31).
주의 말씀으로 매달릴 뿐이라 하면,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고, 주의 길을 달려가서, 말씀의 도를 따라 살고, 그 가르침에 나의 끝까지 지켜가는 일,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32-34).
기도이고 찬송이며 주를 바라는 자세가 고스란히 서술되고 있다. 예수님도 일러,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 말씀에 주목하고 그 말씀을 지키면 주의 사랑이 내 안에 계심을 안다.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6).” 그리 행하는 것,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35-37).
말씀으로 즐거워하고 이를 행하고 이에서 살아가는 것이 주의 길인 것을 놓치지 않게 하시기를.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그러할 때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는다. 이를 위해 ‘날마다 죽노라.’ 하였던 바울이 심정을 알 것 같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31).” 곧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38, 40).
주의 의란,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41).
말씀대로 하시는 주의 인자하심과 구원이면 말씀을 의뢰하고 의지하는 일은 성도의 기본이고 삶의 온전한 자세이겠다. 이로써 내가 산다.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42-43).
말씀이 늘 내 입에 머물게 하시기를. 그러므로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잠 23:5).” 세상이 아무리 어떠하다 해도 주를 바라는 마음이 항상 우선할 것이다. 그러므로 ‘근신하고 깨어 있으라’는 베드로의 설교가 마음에 울린다. 기도의 근거는 말씀이고 삶의 발판 또한 말씀에 서는 것이다.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또 왕들 앞에서 주의 교훈들을 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사오며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45-48).
오늘 시편이 내게 더하시는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시기를. 또한 그 말씀을 영영히 지키게 하시기를. 이는 바울의 심정과 같이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7).” 내가 나를 돌이키고 다시 돌이켜서 주 앞에 바로 세워가는 일. 그러므로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1-32).” 진리를 알 때 자유함도 있다. 말씀이 나로 자유하게 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알 수 없는 날들 가운데서 주를 온전히 바라며 나의 가는 길을 중단하지 않기 위하여,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1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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