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7 주일
히브리서 13장
믿음을 증명하는 삶
히 13: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히 13: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히 13: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들어가는 말
믿음은 설명되지 않고 증명된다. 히브리서는 우리의 믿음에 대하여 그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한다. 저는 만유의 상속자로 천사보다 우월하고, 그 어떤 선지자보다 확실하다. 이를 유념하기 위해 우리는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것: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2) 이를 위해 서로가 권면하라는 것: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13).”
3) 하여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4:12-13).”
4) 우리로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자라가라는 것: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5:4).”
그렇지 못할 때 믿음은 성장을 멈추고 초보에 머물며 심지어는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6:4-6).” 더는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5) 우리에게는 예수께서 보증이 되셨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7:22).” 이후에 심판대에서 대언자가 되신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6) 예수의 사랑으로 율법의 완성이 되어,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다: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8:6).”
7) 이는 예수의 피흘림으로 이루신 것이다: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9:22).”
8) 하여 우리 안에 주의 법을 두셨다: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10:16).”
9) 구약의 성도들인 믿음의 선친들이 증명한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11:39-40).”
10) 우리 믿음의 증거는 허다하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2:1-2).”
본문이해
오늘 본문은 믿음을 증명하는 데 있어, 우리가 지켜야 할 삶의 증표가 있다는 것:
1) 형제를 사랑하라는 것: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1-2).”
2) 성결하라는 것: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4-5).”
3) 선친들의 믿음을 본받으라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7).”
4)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는 것: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9).”
5) 항상 찬송의 제사를 드림으로 입술의 열매를 맺으라는 것: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15).”
6) 고로 우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는 것: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17).”
7) 특별히 저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 위하여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18-19).”
8)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는 것: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22).”
9) 서로 문안하라는 것: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과 및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24).”
나오는 말
흔들리는 세상에서 우리가 굳건하기 위해, 앞서 12장까지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하였다. 저는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며 구원자이시다. 이제 13장에서 우리가 예수를 믿는데 있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설 수 있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로 우리의 믿음을 증명할 것을 제시한다.
첫째, 관계에 있어 사랑을 분명히 하라: ‘형제 사랑과 긍휼을 지키라’는 것,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1-3).”
둘째, 가치관을 바로 지키라: 결혼의 순결과 함께 자족에 대해서,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4~5).”
셋째, 영적으로 그 중심이 바로 서게 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7~8).”
이를 위해 믿음의 선친들과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의 증표가 되셨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앞선 ‘영적 지도자’들의 행실과 믿음을 본받으려 해야 한다. 예수는 결코 변하지 않는 본질이셨다. 그러므로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예수를 생각하자.’ 우리가 드려야 할 ‘참 예배’는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16).” 곧 우리는 삶으로 살아서 이 믿음의 증거가 되어야 한다. 진정한 예배와 진정한 제사가 되는 삶으로 1) 오직 선을 행하라. 2)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3) 이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은 의무다. 형제 사랑은 예수님의 사랑에 따른 증명이다. 이는 늘 상실될 위험 가운데 존재한다. 사랑이 가장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의 신앙은 구약의 경외함과 같다. 신앙의 증거는 사랑이다. 예수님은 이르시되,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곧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5:12).” 그러므로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벧전 1:22).” 하신다.
이는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서로의 권면을 소홀히 여기지 않는 일이다. 더욱이 ‘갇힌 자와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심령이 상하고 고단한 시절이다. 하나님은 고통을 함께 나누어 져야 할 것을 기뻐하신다. 어려운 중에 하나님을 찬송함은 우리 성도의 입술의 열매로써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 12:26).” 하여 우리가 서로 한 지체임을 증명한다. 예수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지체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짐을 나누어지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장 확실하게 증명하는 일이다.
이에 순결함과 정숙함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4).” 또한 자족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5-6).”
그러므로 우리를 인도하던 자를 기억하고(7), 잘못된 교훈은 어떤 모양이라도 삼가 주의해야 한다.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9).” 이로써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곧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16).” 그러므로 우리는 복종하며 순종하는 것으로 믿음의 증명이 된다.
서로를 위해 기도할 것은 선한 양심을 가지고, 더 좋은 소망을 위하여서다.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 위하여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19).” 이에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4-1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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