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5. 에베소서(3:1-13) / 하나님의 경륜

하현. 2026. 7. 10. 13:57

260712 주일

 

5. 에베소서(3:1-13)

하나님의 경륜

 

 

엡 3: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엡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엡 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엡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엡 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들어가는 말

 

바울이 사도된 것에 대해 특별히 자신은 이방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을 감당한 것에 대해 진술하고 있다. 우리는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비밀> 곧 <하나님의 경륜>을 1장에서부터 살펴보았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의 계획과 집행을 뜻한다. 이를 오늘 ‘비밀의 경륜’이라 표현하고 있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9).” 하나님 속에 감추어져 있던 것이다. 창조의 목적과 계획과 그 집행을 의미한다. 이를 앞서 1장에서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10).”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비밀로 두셨다.

 

1장 전반부(1:1-14)에서 이를, ‘창세전에 이미 우리를 예정, 택정하신 동기와 목적’을 살펴보았다. <창조의 동기>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목적>은 ‘그의 사랑 안에서’ 우리로 찬송하게,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었다. 우리가 찬송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이다.

 

1장 후반부(1:15-23)에서는 이를 위한 바울의 기도가 나온다. 곧 우리에게 ①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시기를. ② ‘마음의 눈을 밝혀’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기를. ③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를. ④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주가 베푸신 능력의 크심이 우리 삶에 어떠하였는지를. 그리하여 우리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동기>에 부합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2장 전반부(2:1-10)에서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살았다는 것이다. 곧 ① 회개하지 않은 영혼은 죄와 허물로 죽은 상태다. ② 죄의 상태로는 세상에 순응하며 산다. ③ 우리는 본래 죄와 사탄의 자녀이었다. ④ 죽었던 우리가 살았다. ⑤ 그 은혜로 우리도 주와 함께 하늘에 앉게 하셨다.

결국, ① 이 은혜로 죽었던 우리가 살아났다. ② 우리는 무덤에 묻혔던 것 같았으나 일어났다. ③ 우리를 다른 사람의 본으로 삼고자 하신다. ④ ‘회개한 죄인들’로 선한 일을 하게 하신다. ⑤ 이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2장 후반부(2:11-22)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라고 한다. 우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님 같은 존재였다. ① 우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다. ②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들이었다. ③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들이었다. ④ 세상에서는 소망이 없었다. ⑤ 하나님도 없는 자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⑤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 십자가로 허물었다. ⑥ 계명의 율법을 폐하심으로 예수 안에서 새 사람으로 지어져 화평하게 하셨다. ⑦ 우리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 ⑧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평안을 주셨다. ⑨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셨다. ⑩ 이제 우리는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으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들이다.

 

결론,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다. 그러므로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①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②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19-22).”

 

본문이해

 

오늘 바울은 이 ‘복음의 비밀’ 곧 ‘하나님의 경륜’을 위하여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강조한다.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7).” 여기서 ‘이 복음을 위하여’와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를 따로 놓고 생각할 수 없다. 곧 바울이 일꾼이 된 것은 ‘이 복음을 위하여’이며, 이는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곧 이 사명은 자신의 선택이 아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잡으러 다니던 바리새인이요, 유대교도였다.

 

그가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려고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를 만났다.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행 22:5).” 그때에 저는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그때에 주께 물었다.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그러면서 저는 자신의 소행을 아뢰었다(7).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19-20).” 그러나 주님은 이르시길,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21).”

 

특히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이에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고후 3:5).” 그렇게 바울의 만족은 스스로를 낮추면서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엡 3:8).” 그에 따른 하나님의 경륜 곧 그의 뜻을 알고(9), 교회로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10),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11).” 이 놀라우신 창조의 동기와 목적을 밝혔고, 이를 이방인에게 선포해야 하는 사명을 바울은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바울의 소명>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일어날 것으로, “① 함께 상속자가 되고, ② 함께 지체가 되고, ③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이는 ‘구약의 이방인들’이 깨닫지 못했을 비밀을 우리는 ‘이 복음으로 말미맘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알게 되었다.

 

이 비밀이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게 된 이방인들에 대한 것이다.’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였다. 곧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골 2:12).”

 

1) 바울은 이를 전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다.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7).”

 

2) 바울은 자신의 작음이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함으로 더하여져 오히려 이 복음의 비밀을 전하게 되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8).”

 

3) 바울이 전하는 이 비밀은 하나님의 경륜에 따른 것이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9).”

 

4)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이 복음의 비밀은 전파 된다.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10).”

 

5) 하나님의 경륜은 구원에 따른 계획이다.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11).”

 

6) 이로써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12).”

 

7)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라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13).”

 

나오는 말

 

우리는 구주와 함께 후사가 되었다. 그리스도와 연합해서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자로서, 이제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 8:17).” 또한 구주와 함께 교회의 지체가 되었다. 이방인들도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신 교회의 지체가 됨을 전한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18).” 그러므로 우린 성장해야 한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

 

이제 이방인도 유대인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새로운 공동체가 되었다.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되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 12:3).” 본래 이 언약에서 우리는 제외된 자들이었다.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엡 2:12).” 그러나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 속함으로 아브라함의 약속 즉 생명과 구원의 약속에서 유대인들과 동등하게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 3:22, 29).”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