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350

시편 126편 / 기쁨

230326 주일 시편 126편 기쁨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시 126:3).” 들어가는 말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포로였다. 여전히 우리 안에는 죄가 가깝고 말씀은 멀다. 세상은 그럴듯하고 진리는 어렵다. 이에 오늘 말씀에 앞서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먼저 붙든다. 구원 받은 자들이라 해도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은,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기 십상이다.’ 또한 더 끔찍한 일은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그 날, ..

[설교원고] 2023.03.24

2. 예수그리스도의 재림

2. 예수그리스도의 재림 1) 재림의 시기 전 천년설 주장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하여 금방어느 때라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은 앞에서 언급한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될 것과 여러 가지 징조들과 사건들이 반듯이 주님의 재림 전에 있어야 한다고 말씀한다. * 마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 살후2:2~3,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

[설교원고] 2023.03.19

시 125편 / 평강

230312 주일 시 125편 평강 들어가는 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새찬송가 413장, 은 호레이셔 게이츠 스패포드가 사랑하는 아내와 네 딸을 잃고 지은 찬송 시이다. 258장 의 저자 윌리엄 쿠퍼는 극심한 신경쇠약으로 평생 우울감과 자살충동에 시달리며 살았으나 주께 고백하는 시들을 찬송으로 남겼다. 305장, 은 노예선 선장이었던 존 뉴턴이 후일에 목사가 되어 주의 부르심 가운데 지은 찬송이다. 이 외에도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는 저마다 눈물어린 신앙고백으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얻어낸 열매’ 곧 세상은 알 수 없는 평강의 찬송들이다. 우린 누구나 불안정하다. ..

[설교원고] 2023.03.10

시편 124편 / 우리 편, 우리의 도움

230305 주일 시편 124편 우리 편, 우리의 도움 시 124: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시 124: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시 124:3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시 124: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시 124: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시 124:6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시 124:7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시 124:8 우리의 도움은 천..

[설교원고] 2023.03.03

시편 123편 / 은혜

230226 주일 시편 123편 은혜 시 123: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시 123: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시 123: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시 123: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들어가는 말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설교원고] 2023.02.24

A. 그리스도의 재림

제2편, 일반적(우주적) 종말론 A, 그리스도의 재림 신약성경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승천이후 다시 오마 약속하신 재림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 * 마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 마26:6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 요14: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

[설교원고] 2023.02.19

시 122편 / 잘 짜여진 예배

230212 주일 시 122편 잘 짜여진 예배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3 예배] 시 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시 122: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시 122: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시 122: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시 122: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시 122: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시 122: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시 122: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

[설교원고] 2023.02.10

시편 121편 / 하나님에 대한 신뢰

230205 주일 시편 121편 하나님에 대한 신뢰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②]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들어가는 말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

[설교원고] 2023.02.03

시편 120편 / 순례자의 첫 걸음, 회개

230129 주일 시편 120편 순례자의 첫 걸음, 회개 시 120:1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시 120: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시 120: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시 120:4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시 120: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시 120:6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시 120:7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들어가는 말 밤길 운전에서 가장 불빛이 필요한 순간은 분기점에서다. 분기점은 하나의 길에서 하나 이상의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지점이다. 인생여..

[설교원고] 2023.01.27

시 119편 /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230122 주일 시 119편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시편 119:49-50).” 들어가는 말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6).” 첫째, 게임 및 가상현실에 빠져드는 것. 둘째, 자기만족, 자신을 위한 소비와 지출이 증가하는 것. 셋째, 동물과 사물에 대한 집착으로 비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 이상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훼손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저들 속에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나타..

[설교원고]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