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355

최후심판과 최후상태

230716 주일 C. 최후심판과 최후상태 1. 최후 심판 부활교리 다음으로는 최후의 심판교리를 논하는 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장차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성경은 명백히 계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시96:13~,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 하 시리로다.” *전3:17~18,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 전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

[설교원고] 2023.07.15

시 138편 / 기도와 응답

230709 주일 시 138편 기도와 응답 시 138: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시 138: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시 138: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들어가는 말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시 143:1).” 기도는 은사다. 오늘부터 우리는 ‘기도의 사람 다윗’의 시편 여덟 편을 차례로 간직하려 한다(138편-145편). 다윗은 150편의 시편 가운데 73편을 지었다. 정확히 [다윗의 시]라는 표제로 밝힌 것만..

[설교원고] 2023.07.06

시편 137편 / 회개와 찬송

230702 주일 시편 137편 회개와 찬송 시 137: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 137: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시 137: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시 137: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들어가는 말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2).”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바벨론이다. 곧 오늘 우리는 모든 게 무너진 것을 본다. 그런 곳에서 산다...

[설교원고] 2023.06.29

시 136편 / 감사하라

230625 주일 시 136편 감사하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 26 들어가는 말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약 4:15-16).” ‘허탄한 자랑’을 하면 감사를 잃는다. 감사를 잃으면 불평, 불만이 쌓인다. 그래서 허탄한 자랑은 악하다. 본디 후회는 늦게 온다. 가령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 끌려가 그 강가에서 울었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시 137:1).” 이는 다음 주일 우리가 나눌 시편의 첫 구절이다. 그렇다면 성경의 ..

[설교원고] 2023.06.23

시편 135편 /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230611 주일 시편 135편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시 135: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시 135:2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시 135: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들어가는 말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0).”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크고 은밀한 일을 알게 하신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이에 이 은밀한 ..

[설교원고] 2023.06.11

시편 134편 / 손을 들고 송축하라

230604 주일 시편 134편 손을 들고 송축하라 시 134: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 134: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 134: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들어가는 말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 6:11-12).” 의지적으로 ‘여호와를 송축함’에 대하여 오늘 시편은 노래한다. 이를 위해 우린 ‘이것들’을 피해야 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들은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설교원고] 2023.06.02

시 133편 / 공동체의 노래

230528 주일 시 133편 공동체의 노래 시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시 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들어가는 말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딤전 6:8-9).” 이 땅을 사는 동안 족한 줄 알고 사는 사람은 드물다. 잘살든지 못살든지 저마다는 부족하다. 적절하지는 않으나 이를 불교용어로 보면, 아귀(餓鬼)라 하는데 ‘서로 같이 먹..

[설교원고] 2023.05.26

시편 132편 / 약속을 기억하고 순종하라

230514 주일 시편 132편 약속을 기억하고 순종하라 시 132:4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시 132: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시 132:6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시 132:7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들어가는 말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마 11:20-21).” 오늘 본문에 앞서 고라신과 벳새다에 대한 예수님의 ..

[설교원고] 2023.05.11

시편 131편 / 겸손

230507 주일 시편 131편 겸손 시 131: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시 131: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 131: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들어가는 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 열두 번째 시편이다. 오늘 주제는 겸손이다. 앞서 열한 편의 주제를 망라하여 그 의미를 살피면, 첫 번째 시편은 120편의 시로 시작하여, ① 회개--> ②..

[설교원고] 2023.05.05

시편 130편 / 기다림, 소망

230530 주일 시편 130편 소망 시 130: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시 130: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시 130: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시 130: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시 130: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시 130: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시 130: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시 130: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들어가는 말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

[설교원고]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