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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 19:5-6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시 48:14   르비딤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어 원망하다 아말렉과 전쟁을 하였다. 이를 승리로 이끄신 후에 오늘은 모세를 앞세워 시내 광야로 인도하셨다. 주를 향한 백성들과의 언약을 체결하시고,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값이 주시는 사랑에 대해 알게 하신다. 매순간마다 하나님은 이처럼 먼저 찾아오시고, 용서하시며 사랑하신다. 이에 바울은 고백하였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

[묵상글] 02:46:14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허락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출 18:23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시 47:6-7  우리의 목마른 광야 르비딤에서 아말렉을 상대하여 싸운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 십보라와 두 아이를 데리로 왔다. 모세는 이방인 제사장 이드로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었고, 이드로는 이방 신을 섬기는 제사장이었으나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곧 모세는 그의 삶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이었다. 성경은 이를 오늘 우리에게도 이르시되,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그..

[묵상글] 2024.09.27

이사야 17장 / 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240929 주일 이사야 17장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사 17:1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사 17:2 아로엘의 성읍들이 버림을 당하리니 양 무리를 치는 곳이 되어 양이 눕되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사 17:3 에브라임의 요새와 다메섹 나라와 아람의 남은 자가 멸절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 같이 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들어가는 말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 1:22-23).”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살든지 무신론자로 살든지, 실상은 저마다의 우상을 그 마음에 하나씩은 담고 산다. 하나님의 은혜와 그 영광..

[설교원고] 2024.09.26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출 17:15-16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 46:10   오전 일찍 자동차 리콜에 따른 수리 때문에 공업사로 갔다. 작업시간이 길어서 노트북을 들고 가서 설교원고를 작성했다. 전날에 맞은 주사치료로 몸살이 난 것처럼 온 몸이 아팠다. 마침 친구가 전화를 하여 우리의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점심께 차를 수리하고 집으로 갔다. 병원에 들러 진통제를 맞았다. 마치 하루 동안에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한 것처럼 온 몸이 피로하였다. 하..

[묵상글] 2024.09.26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출 16:31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시 45:10-11  우리는 수시로 원망하고 원망할 때면 옛일을 과장하여 회상한다. 기억의 오류인지 현실의 부정인지는 알 수 없으나 노예로 살던 그 시절이 설마,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출 16:3).” 그러기야 하였을까? 오늘의 원망은 책임을 전가하고,..

[묵상글] 2024.09.25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출 15:2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시 44:26   홍해를 건너 하나님의 구원으로 찬송이 울려난다. 구원의 은혜를 아는 자는 주를 찬송한다. 자신의 이해와 상식을 들이대지 않는다. 오히려 구원 받을 자격이 되지 않는 자신을 두고 송구해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 27:6). 가끔은 하나님의 섭리와 우리의 자유의지에 대해 말하거나 이를 설명하다보면 어떤 벽에 가로막히는 듯하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에게 나 역..

[묵상글] 2024.09.24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3-14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3:5   우리의 생각 밖에서 하나님은 일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는 것에 불안하다. 이를 믿음으로밖에는 감당할 수 없다. 오늘 본문은 광야 길에서 갑자기 진로를 바꾸어 장막을 치게 하시는 것을 본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

[묵상글] 2024.09.23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13:21-22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11   우리 가는 길을 주가 아신다. 주가 아심을 알 때 우린 의외로 의연하다. 뜻하지 않은 사고나 어떤 고통 중에 주가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안다. 산다는 일은 살아왔으면서도 살아보지 못한 길을 가는 것이라 의연할 때 평안하다. 그러다 문득 누구의 부고를 접할 때면 죽음 뒤의 낯섦이 경험되지 않아서 낯설고..

[묵상글] 2024.09.22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출 12:51  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시 41:12   430년의 시간이 지나고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온다. 70인이 들어갔다가 장정만 60만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유월절을 지키게 하신다. 그 달 14일 저녁에 흠 없고 일 년 된 어린 양 수컷을 잡아 그 피로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고기를 구워 무교병과 쓴나물을 함께 먹게 하신다. 허리에 띠를 띠고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먹어야 한다. 유월절 구원의 때는 어린 양의 피로 우리 죄를 대속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옛 삶과 단절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그러므로  “또한 너희 지체를..

[묵상글] 2024.09.21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출 11:10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 40:1  결국 갈 데까지 가야 하는 것인가. 그런 가운데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출 11:10).” 이는 하나님이 그리 완악하게 마음을 두게 하사 들을 귀 없는 자로, 굽힐 수 없는 자로 뻗대고 완고하게 하심이었다. 이에 우리로서는 하나님이 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고 계심을 믿고 따를 뿐이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

[묵상글]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