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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삼하 13:2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시 104:31 자식 일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주께 맡김으로 기도하고 속으로 응원하며 할 말을 말씀으로 전하는 것뿐이다. 나로서는 현재 그러하다. 다 큰 자식들을 두고 뭐라 이르기보다 주께 맡김으로, 저들에게 맡겨둔다. 자신들과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보면 나의 부모는 어떻게 우리 사남매를 이처럼 키우셨는가? 때론 대단한 것 같다. 들어보면 그 답은 늘 주께 맡김이었다. 죽이시든지 살리시든지, 나의 모친은 자식들 일에서는 늘 주께 맡긴 관망자였다. 오늘 다윗의 자식들에 관한 이야기에서 천하의 다윗 또한 자식 일에 뾰족한 수가 없었음을 본다. ‘암논의..

[묵상글] 04:38:04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삼하 12:7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시 103:8 우리는 저마다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하다. 이와 같은 속성을 알고 여호와께서는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셨다. 그리고 비유를 들어 말씀을 전하셨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부자고 한 사람은 가난하였다. 부자는 양과 소가 심히 많고,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이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가 전부였다. 어떤 행인이 부자에게 왔다. 부자는 자기 양과 소를 아껴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 ..

[묵상글] 2025.04.26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삼하 11:26-27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시 102:26-27 오늘 이 말씀은 늘 읽을 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진다. ‘이제 좀 섰는가하고 생각하려니까 넘어지는 꼴이랄까?’ 그렇듯 성경은 일러,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우리의 자만과 이기심은 두 팔과 같아서 동시에 움직인다. 하여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

[묵상글] 2025.04.25

이사야 39장 / 자만과 이기심

250427 주일 이사야 39장자만과 이기심 사 39: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39:7 또 네게서 태어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사 39: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른 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들어가는 말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고전 4:7).” 히스기야는 죽을병에서 고침 받고, 이를 축하하러 온 바벨론의 사절단에게 왕국의 모든 보물을 자랑..

[설교원고] 2025.04.24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삼하 10:12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시 101:1 암몬 자손의 왕이 죽어 다윗이 조상(弔喪)하게 신하를 보냈다. 이는 그 아비가 다윗에게 은총을 베푼 것을 두고 그리한 것 같다. 이에 대해 그 아비 ‘나하스’가 언제 어떠한 은총을 베풀었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성경에 확실한 언급이 없다. 어쩌면 나하스가 다윗의 즉위식에 특사를 보내어 축하해서일지, 또는 그보다 앞서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닐 때 나하스가 어떤 도움을 주었을지…. 아마도 사울에게 패한 나하스(삼상 11장)가 사울에게 쫓기고 있는 다윗을 동정하여 도와주었을지도 모..

[묵상글] 2025.04.24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삼하 9:7-8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 100:3 약속의 자녀로서 성도라면 약속의 자녀답게 이를 지키며 살아야겠다. 이를 오늘 다윗은 보여준다. 저는 원수였다 할 수 있는 ‘사울의 집에 오히려 남은 사람이 있느냐?’ 하고 그의 후손을 찾는다. 이는 또한 요나단을 향한 마음이었다.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

[묵상글] 2025.04.23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삼하 8:14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시 99:4 ‘그 후에’ 하고 시작하는 본문에서 7장에 언급된 다윗 언약 이후에 일어난 일인 것으로 연결하기 쉽다. 즉 성전을 지으려 하는 다윗의 마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신 것,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묵상글] 2025.04.22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삼하 7:18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시 98:4 하나님이 약속하신다.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삼하 7:8-9).” 이때가 다윗의 통치 말미에서이다. 다윗이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했을 때이다.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

[묵상글] 2025.04.21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삼하 6:17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시 97:11-12 하나님의 자리, ‘그 준비한 자리’에 주를 모시고 사는 삶이 귀하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 몸을 두고 ‘값으로 산 성전’이라 정의하였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하여 우리로 저와 같이 고백하는 ..

[묵상글] 2025.04.20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삼하 5:4-5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시 96:9 결국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저는 항상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앞서도 사울을 두 번이나 죽일 기회가 있었고, 저를 죽여 이 날을 앞당길 수 있었다. 또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대치하듯 2년을 지체할 게 아니라 북 이스라엘을 평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헤브론에서 잠잠히 주를 바라였다.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신 16:20).” 오늘 내..

[묵상글]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