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300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고후 10:5-6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시 32:11 오늘도 하루가 주어졌다. 이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곧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눈에 보이는 우상으로 하나님을 대신하려 높아진 것들이 많다. 둘째, 이에 따른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우리의 흩어진 생각은 곧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은 몸을 이끌어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여전한 것에 대하여, 셋째, “..

[묵상글] 2024.04.11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9:8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 31:23-24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의 백성들을 향한 그의 사랑은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신 33:3).”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복된 삶인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림으로 우상을 숭배하고 그릇된 길로 가기 시작하였다. 결국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묵상글] 2024.04.10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고후 8:7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시 30:10 저마다의 성질과 그 모양대로 산다. 살면서 그 완고함으로 깨어지기까지 주 앞에 서고, 게으름으로 그 나태가 성하기까지 주 앞에 세워져야 한다. 그때에 우리가 알기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 12:2-3).” 이와 같은 고백이 이루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그 단단한 껍질이 깨어지기까지 계속된다. 어렵고 힘든 것이나 그러..

[묵상글] 2024.04.09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후 7:9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 29:11 살면서 사느라 드는 근심에는 어쩔 수 없다. 근심은 해결하려는 마음과 해결되지 않은 일의 충돌이다. 그것으로 우울하거나 속을 태운다. 더욱이 주를 믿고 더욱 그 믿음으로 온전 하려 할 때 불가피하게 세상과 충돌하여 드는 근심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 예수님은 일찍이 ..

[묵상글] 2024.04.08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1-2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시 28:7 오히려 어렵고 힘든 때가 은혜의 때이다. 믿음으로 모든 게 좋을 거라 여기지만 좋지 못한 날이 더 많다. 힘들고 어려운 때가 더 흔하다. 그래서 믿음으로 바라는 것이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묵상글] 2024.04.07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후 5:20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 27:13-14 시련이 우리로 주의 길을 가게 한다. 우리의 호두껍데기 같이 단단하고 완고한 아집을 깨뜨리시기 위해 하나님은 나와 다투신다. 상식과 비이성적인 일로 시달리다 어느 순간 인정하게 하신다. 결국은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한 것이다. 이에 바울은 모든 일을 겪고 우리에게 간청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

[묵상글] 2024.04.06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 4:18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시 26:3-4 친구가 물었다. 왜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기도를 해야 하나? 하는 것인데 다소 의아하고 뜬금없긴 해도,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4).” 하신 예수님의 직접적인 이유를 들어 답을 주었다. 그렇다고 무조건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다고 해서 다 들어주신다는 게 아니라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묵상글] 2024.04.05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고후 3:1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시 25:7 하여 주를 경외함으로 자유하다.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전 7:18).” 지난날 죄책으로부터, 오늘에 죄와 허물로부터, 앞으로의 죄의 값에 이르기까지…. 그리하여 피차 겸손함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여전히 죄에 물려 양심의 가책으로 혹은 어떤 무의식적인 방어기제로 자신은 물론 타인을 공격하며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나 우리는 이제 어린아이와 같이 말씀을 받았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묵상글] 2024.04.04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고후 2:1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시 24:7-8 서로의 근심이 서로를 기도하게 한다. 한 영혼을 두고 저가 처한 현실을 주께 아뢰다보면 그 안타까움은 나를 돌아보아 감사가 넘치게 한다. 우리의 하나님은 누구신가?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수 2:11).” 그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 때, 어떠한든지 모든 ..

[묵상글] 2024.04.03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후 1: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4 서로에게 위로하고 위로가 되어주는 우리의 사랑의 가치관을 두고 생각하게 한다. 이 사랑은 거저 주신 바 되나,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후 1:5).”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넘치는 위로이다. 이를 아가서의 노래로 들으면, 여자들 가운데에서 어여..

[묵상글]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