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전 6:1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시 12:7 세상 일에 휩쓸리지 않을 수는 없다. 몸을 입고 살면서 몸의 요구에 자유로울 수도 없다. 누가 어느덧 60이 되었다는 데서 갑자기 지나온 삶이 우울해졌다. 감정은 조용한 파동처럼 너울이었던 것이 순식간에 풍랑이 된 것 같다. 며칠째 감정이 가라앉는다, 하고 저는 호소하였다. 그럴 수 있으나 그래도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린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오늘 말씀은 명쾌하다. 곧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17).” 우린 더 이상 세속적인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리할 수 없으나 그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