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0 주일 시편 68편 승리하는 삶을 위하여 들어가는 말 오늘 시편은 다윗의 시로 대적들을 이기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대표적인 찬송시라 하겠다. 곧 하나님의 권능과 그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송이 가득하다. 다윗은 엄연히 전쟁의 시대를 살았다. 생의 대부분을 원수들에게 쫓기며 광야 생활을 하였다. 다윗에게 원수는 실제적이며 늘 위협적이다. 그저 막연한 악이나 관념적인 원수들이 아니다. 자국에서는 사울과 그의 신하들로부터 오랜 기간 쫓겨 광야로 도피생활을 해야 했고, 후에는 저의 자식들과 그 권세를 좇고 옹호하는 세력들로부터 위협을 받았다. 밖으로는 모압과 암논의 빈번한 공격과 침탈이 있었고 주변 강국인 바벨론과 앗수르의 세력으로부터도 끊임없는 견제와 공격을 받아야 했다. 그런 저가 오늘,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