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1 주일 시편 61편 가난한 자는 소망한다 들어가는 말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히 11:13).” 천국에 대한 소망 천국에 대한 소망은 누구나의 것이 아니다. 이생을 살며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할 줄 모르면, 톨스토이의 질문처럼 히브리서의 답은 믿음의 사람들이 소망을 붙들고 하늘에 있는 것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를 추론하면 아브라함은 어떻게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말씀을 따라 하란을 떠날 수 있었는지, 앞서 노아는 그 긴 120년의 시간을 홀로 외로이 방주를 지을 수 있었는지, 에녹은 무엇을 붙들고 남은 생을 주와 동행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곧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