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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후 13:5 나는 그들이 병 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시 35:13 말씀을 바탕으로 사실을 가지고 판단하고 분별할 수 있기를. 더욱이 누구로 인하여 마음이 어려울 때 그를 향한 나의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온다는 사실. 그로 인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하는 말씀 앞에서 하나마나 한 일은 주가 내 곁에 두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한다. 이는 곧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

[묵상글] 2024.04.14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12:7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시 34:9 우리로 어떤 어려움을 겪게 하시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자만하기는 스스로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이다. 순간 마음이 어지러울 때 나의 판단과 의지는 무서울 정도로 나의 영혼을 억압한다. 그럴 때 우리의 동기는 항상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뤄져야 한다. 가령 아이를 대하면서 능숙한 아이의 능청에 놀란다. 왜 굳이 아이를 홈스쿨링이라는 명분으로 학교에 보내지 않으려 했는지 알 것 같다. 아이는 그만큼 산만하고 엉터리로 자기 일에 요령을 부렸다. 몰라서 틀린 단..

[묵상글] 2024.04.13

아가서 7장 / 사랑의 목적

240414 주일 아가서 7장 사랑의 목적 아 7:10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아 7:11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아 7:12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아 7:13 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들어가는 말 솔론몬의 아가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자이다. 그러나 저는 그 사랑을 세상 지식으로 바꾸면서 부강한 나라로 주변국과 화친하였다. 그로 인해 천 명이 넘는 이방 여인과 혼인을 맺고 저..

[설교원고] 2024.04.12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후 11:30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시 33:18-19 하나님은 그 뜻을 이루시는 데 있어 거침이 없으시다. 주의 사랑은 자신을 내어주시기까지 하셨다. 이는 우리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이 누리시는 그 영광의 좋고 좋음을 함께 누리게 하시기 위함이다. 이에 인생은 그 수련의 과정이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 90:10). 이에 우리로 가야 할 곳, 본향을 향해 가는 천국 백성임을 알리신다. 이를 위하여 바울은 이르기를, “내가 여러..

[묵상글] 2024.04.12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고후 10:5-6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시 32:11 오늘도 하루가 주어졌다. 이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곧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눈에 보이는 우상으로 하나님을 대신하려 높아진 것들이 많다. 둘째, 이에 따른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우리의 흩어진 생각은 곧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은 몸을 이끌어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여전한 것에 대하여, 셋째, “..

[묵상글] 2024.04.11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9:8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 31:23-24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의 백성들을 향한 그의 사랑은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신 33:3).”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복된 삶인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림으로 우상을 숭배하고 그릇된 길로 가기 시작하였다. 결국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묵상글] 2024.04.10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고후 8:7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시 30:10 저마다의 성질과 그 모양대로 산다. 살면서 그 완고함으로 깨어지기까지 주 앞에 서고, 게으름으로 그 나태가 성하기까지 주 앞에 세워져야 한다. 그때에 우리가 알기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 12:2-3).” 이와 같은 고백이 이루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그 단단한 껍질이 깨어지기까지 계속된다. 어렵고 힘든 것이나 그러..

[묵상글] 2024.04.09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후 7:9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 29:11 살면서 사느라 드는 근심에는 어쩔 수 없다. 근심은 해결하려는 마음과 해결되지 않은 일의 충돌이다. 그것으로 우울하거나 속을 태운다. 더욱이 주를 믿고 더욱 그 믿음으로 온전 하려 할 때 불가피하게 세상과 충돌하여 드는 근심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 예수님은 일찍이 ..

[묵상글] 2024.04.08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1-2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시 28:7 오히려 어렵고 힘든 때가 은혜의 때이다. 믿음으로 모든 게 좋을 거라 여기지만 좋지 못한 날이 더 많다. 힘들고 어려운 때가 더 흔하다. 그래서 믿음으로 바라는 것이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묵상글] 2024.04.07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후 5:20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 27:13-14 시련이 우리로 주의 길을 가게 한다. 우리의 호두껍데기 같이 단단하고 완고한 아집을 깨뜨리시기 위해 하나님은 나와 다투신다. 상식과 비이성적인 일로 시달리다 어느 순간 인정하게 하신다. 결국은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한 것이다. 이에 바울은 모든 일을 겪고 우리에게 간청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

[묵상글]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