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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전 12:3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시 18:30 서로 닮은꼴은 일곱 사람이 아무리 아니라 해도 저는 그렇다 하고, 일곱이 그렇다 해도 저 혼자 아니라고 한다. 뭐라 이른들 들으려하지 않는 이에 대하여는 답이 없다. 가령 어떤 이의 글이 올라올 때마다 나로서는 점점 더 할 말이 없어진다. 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데도 늘 또 그 얘기다. 그러니 매번 뭐라 해야 할까, 하다 아무 말도 못하고 하루가 진다. “게으른 자는 사리에 맞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잠 26:16).” 어찌 그러한가했더니 신령한 것에 대한 지식이 없다. 알지 못..

[묵상글] 2024.03.28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고전 11:1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시 17:6 어느 순간 하나님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놓고 믿을 때가 있다.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의지하면 좋을 텐데 곁가지로 여러 기도가 붙으면서 하나님을 수단으로 삼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해주셨으면 하는 일만 늘고, 자신의 요구로 가득 찬 기도는 되는 일도 없고 믿음도 복잡해진다. ‘~을 위해’, ‘~의 하나님’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자기의 권리를 절제하고 의무를 우선하는 게 중요해진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필요하나 해야 할 일을 하려 하는 게 더욱 앞서야 한다. 예수님은 그러하셨고,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

[묵상글] 2024.03.27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12, 3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 16:11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날과 나의 몸과 마음과 형편과 사정 가운데서 주를 인정하며 사는 일. 그리하여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것. 더러는 힘에 겹고 마음은 어려워도 그래서도 주를 더욱 바라는 가운데서,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시 16:6-7). 이와 같은 찬송과 고백이 내 ..

[묵상글] 2024.03.26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고전 9:16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시 15:1 주님과 만났다 하는 것, ‘사도’와 같이 내 안에 주를 향한 마음을 중심으로 누구를 대하고 어떤 일에 집중하는 모든 구심점이 된다. 하여 누구에게 모범이 된다는 일에서,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우리가 주를 사랑한다는 것에서 모든 결정의 기준이 된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그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자신을 내어주는 일과 같이 희생하는 ..

[묵상글] 2024.03.25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고전 8:6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시 14:2-3 덕을 더하며 사는 삶이란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

[묵상글] 2024.03.24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고전 7:22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 13:5 우린 다소 극단적이다. 이쪽이나 저쪽으로 치우쳐야 직성에 풀린다. 그러나 지혜는 일러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전 7:15-17).” 얼핏 들으면 이도..

[묵상글] 2024.03.23

아가서 4장 / 아름다운 사랑

240324 주일 아가서 4장 아름다운 사랑 아 4: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아 4: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아 4: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아 4: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아 4: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들어가는 말 어찌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실까? 하나님의 사랑은 창조의 목적이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 그럴 ..

[설교원고] 2024.03.22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전 6:1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시 12:7 세상 일에 휩쓸리지 않을 수는 없다. 몸을 입고 살면서 몸의 요구에 자유로울 수도 없다. 누가 어느덧 60이 되었다는 데서 갑자기 지나온 삶이 우울해졌다. 감정은 조용한 파동처럼 너울이었던 것이 순식간에 풍랑이 된 것 같다. 며칠째 감정이 가라앉는다, 하고 저는 호소하였다. 그럴 수 있으나 그래도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린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오늘 말씀은 명쾌하다. 곧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17).” 우린 더 이상 세속적인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리할 수 없으나 그리할 수 있다...

[묵상글] 2024.03.22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고전 5:7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시 11:3 늘 우리의 사랑이 문제다. 보면 우리는 너무 자신을 사랑한다. 자신이 원하는 사랑이 사랑을 요구하고, 사랑으로 자신을 해롭게 한다. 성경은 이르시되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2).” ..

[묵상글] 2024.03.21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1-2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시 10:17-18 말로 서로를 돕고 위로하는 데 있어 말씀이 없이는 안 된다. 이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으로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 16:7).” 이에 오늘 주님이 하신 말씀을 떠오린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

[묵상글]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