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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 5:2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시 145:8-9 심판과 구원이라는 극명한 대조로 구속자를 소개한다. 왕 되신 메시아를 예언하고 있다. ‘딸 군대여’ 하는 표현에서 실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이 이방의 침략을 받아 수치를 당하는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이때에 이스라엘을 온전하게 다스릴 자, 참된 왕 메시아의 탄생을 예고한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묵상글] 2023.10.04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끝 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미 4:1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 144:15 ‘끝 날에’ 곧 ‘마지막 날들에’ 본문은 앗수르의 포로 상태에서 귀환하는 날을 말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구원의 날을 의미한다. 그날에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 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의 말씀을 청종하리니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신 4:30-31).” 이와 같은 말씀이 우리로 종말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한다. “구름이 땅을..

[묵상글] 2023.10.03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미 3:1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시 143:8 어른이 된다는 것은 정의를 아는 게 본분이다. 정의 또는 공의는 지도자의 덕목이다. 공정하고 공평하게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말씀은 묻는다.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즉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하심은 공의란 책임을 지는 일이다. 자기 편리와 만족을 위해 굽은 것을 곧다 하고 곧은 것을 굽게 할 수 없다. 이를 단순히 지식으로 아는 게 아니라, 생활에서 행할 의무가 따른다. 어른이 된다는 일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보다 공의를 즐거워..

[묵상글] 2023.10.02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 미 2:1-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시 142:5 악이란 ‘자기 의지’가 하나님의 뜻을 앞서는 모든 것이다. 스스로의 판단과 기준을 바탕으로 주의 이름을 운운하는 것은 악하다. ‘기도해보고’ 하는 말을 우린 서로 대수롭지 않게 하는데 정작 기도해볼 일이면 앞서 무언가 우리 안에 걸리는 게 있다는 소리가 된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것을 ‘침상에서 악을 꾀하며… 그것을 행하는 자’로 규정하고 이는 ‘화 있을진저’..

[묵상글] 2023.10.01

시 147편 /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31001 주일 시 147편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 147: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 147: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시 147: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 147: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시 147: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시 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들어가는 말 우리의 회복자 되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에 대한 찬미 시편이다. 147편의 시는 표현이 아름답고 섬세하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다. 또한 명확하여 세 단락으로 분명히..

[설교원고] 2023.09.30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미 1:3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시 141:8-9 미가의 활동 기간을 나타내는 세 왕의 재위 기간은 63년이다(B. C. 750-687년). 유다 열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미가는 자그마치 63년에 걸쳐 사역을 감당하였다. 본문 2-7절에 언급되는 사마리아의 멸망에 대한 예언은 사마리아의 멸망 722년 전의 예언이다.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

[묵상글] 2023.09.30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욘 4:1-2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 진실로 의인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 시 140:12-13 요나가 싫어하고 화가 났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멸망시키지 않고 용서해주신 사실 때문이다. 요나는 그럴 줄 알았고, 그래서 이 일이 하기 싫었다고 억지를 쓴다. 저에게 니느웨는 단지 적대국이었다. 하나님..

[묵상글] 2023.09.29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욘 3:10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시 139:16 요나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후 하나님께서 동일한 내용으로 요나에게 말씀하심을 이행한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욘 3:3).” 이번에는 요나의 행위를 강조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내용을 강조한다. 요나는 철저하게 말씀대로 말씀만을 전할 것을 명령받는다. 요나는 더 이상 말씀을 피해 달아나지 않고 말씀..

[묵상글] 2023.09.28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욘 2:1-2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시 138:3 인생이 물고기 뱃속에 갇힌 듯 할 때가 있다. 가령 단지 아이가 내성적인 줄만 알았는데 지능장애로 판명이 났다.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부모는 각자 물고기 뱃속에 갇혀 이를 알지 못했다. 내적 상태가 어떠한지, 이를 하나님께 그대로 드러내야 할 때가 온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길밖에 달리 구할 곳이 없다. 다른 델 가봐야 할까요? 정식으로 지능검사를 해야 할까요? 장애등록을 받아야 할까요? 이어..

[묵상글] 2023.09.27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욘 1:17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 137:1 요나 이야기를 읽거나 들을 때면 늘 나의 이야기인 것만 같다. 저는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다시스로 도망하였다. 그러나 바다 위에서 큰 바람을 만나고, 배는 깨지고 사람들은 고통당한다. 결국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알고, 바다에 자신을 던지게 한다. 그때에 이미 하나님은 큰 물고기를 예비하셨고, 요나를 삼키게 하여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게 하셨다. 요나는 엘리사의 죽음과 아모스의 사역 사이 거의 40년 동안 북이스라엘에 기록된 유일한 선지자의 이름..

[묵상글]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