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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18:30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시 87:1-2  오늘은 관계와 관계에 있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시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신다. 먼저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2).” 하는 것을 분명히 하시고,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3-4).” 하시며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관계에 대해 분명히 하..

[묵상글] 2024.11.06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시 86:11   우리가 주를 믿음으로 사는 동안 일심으로 전심을 가지고, 전심을 다해 일심으로 주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는 곧 ‘피 가운데 생명이 있다’는 사상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속죄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최고의 복음이다.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

[묵상글] 2024.11.05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 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이는 너희에게 안식일 중의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레 16:30-31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시 85:7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 한다.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그렇지 못하였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지정하지 않으신 불로 제단에 분향하려다 회막문에서 죽임을 당하였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레 10:1-2).” 이는 저들도 ‘여호..

[묵상글] 2024.11.04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레 15:31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 84:5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유의하게 한다. 유출병은 불결한 성윤리, 즉 육체의 정욕으로 인한 부정한 성생활의 결과로 생기는 병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의 타락하고 부패한 몸에서 흘러 나온다. 이것이 하나님의 거룩과 성도의 순결에 정면 위배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영육간에 부정한 모든 것으로부터 구별되어야 하는 것을 알려준다.  죄악은 그것이 밖으로 표출되었든지 내부에 감추어져 있든지 하나님 앞에서 모두 부정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몸을 물로 씻는다..

[묵상글] 2024.11.03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이는 각종 나병 환부에 대한 규례니 곧 옴과 의복과 가옥의 나병과 돋는 것과 뾰루지와 색점이 어느 때는 부정하고 어느 때는 정함을 가르치는 것이니 나병의 규례가 이러하니라레 14:54-57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시 83:1  나병의 진단과 그 처리 방법에 대해 언급하였고, 오늘은 병자로 판명되어 이스라엘 진 밖에 나가 살던 자가 다 나았을 경우 그가 다시 이스라엘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행해야 하는 정결 예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정결 예식은 모두 두 차례에 걸쳐 행해졌다.  첫째는 제사장이 진 밖에서 행하는 것으로 나병이 걸렸던 환자가 정결해졌다고 선포하는 의식이다(1-9). 이 정결 의식을 치르고 나면 그는 이스라엘 진내로 들어올 수 있다. 둘째로 ..

[묵상글] 2024.11.02

이사야 21장 / 주변국을 향하여

241103 주일 이사야 21장주변국을 향하여 사 21:1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네겝 회오리바람 같이 몰려왔도다사 21:2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메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 들어가는 말 살아가는 데 있어 세상은 항상 우릴 괴롭힌다. 이는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정욕과 안목의 자랑으로 우리 영혼을 어지럽힌다. 이에 하나님은 그로 인하여 우리 영혼이 타락할 때 이를 또한 판단하시고 징계하신다. 그것으로 세상과 함께 정죄당하는 것을 피하게 하신다.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1:32..

[설교원고] 2024.11.01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레 13:2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시 82:6-7  출산한 여인의 부정한 기간과 그 정결 규례를 앞서 12장에서 언급하였다. 이어 13-14장에서 문둥병에 관한 규례를 세부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길게 다루시는 이유가 무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문둥병의 초기 증상과 그 진단에 대해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피부의 색점(1-8)과 나병(9-17)과 종기(18-23)와 화상에 생긴 문둥병(24-28)과 여타 다른 ..

[묵상글] 2024.11.01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

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레 12:8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시 81:7   우리가 질병에 걸리거나 무슨 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스스로 돌아보아 죄를 정하게 하는 것이 옳다. 죄는 모든 화목을 깨뜨린다. 그러한 일을 죄 때문이라 하면 듣기 싫겠으나 실은 죄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도 스스로의 의로 주 앞에 설 수 없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묵상글] 2024.10.31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  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시 80:17-18  주의 일을 하는 데 있어 그리하면 그의 건강과 재물과 여러 환경을 넉넉하게 하시면 좋을 텐데… 내 곁에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같이 어떤 결핍이 있다. 대부분은 육신이 연약하거나 물질에 어려움을 겪고, 더러는 자녀로 인해서나 그 부모로 인하여 이중고를 겪기도 한다. 그럴 때면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말하길 이를 들어 비난하거나 조롱하기 일쑤다. 누가 말하길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그럭저..

[묵상글] 2024.10.30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레 10:1-2  갇힌 자의 탄식을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시 79:11   우리가 주를 경외함은 주를 인정하는 데서 두려워할 줄 알되 이를 귀히 여김이었다. 누가 말하길,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사역자가 될 것도 아니고… 하면서 사역이란 목사나 교역자나 하는 일이라고 여겼다. 나는 그에게 우리가 사는 게 사역이라 하였다. 주신 삶에서 주를 인정함으로 ‘아픈 것도 일’이라는 생각으로 흔히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이 모든 생을 다하는 게 사역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리하여..

[묵상글]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