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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사람이 맷돌이나 그 위짝을 전당 잡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을 전당 잡음이니라신 24:6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그에 따라 주변의 모든 이를 우리도 인자하게 대하는 일이겠다. 그러므로 주의 살아계심을 우리 삶으로 보이며 살 수 있도록, 우리가 곧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묵상글] 2025.01.14

호흡이 있는 자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신 23:21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 150:6   서원은 주께 향한 약속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린다고 하는 게 물건이나 마음을 뜻하면서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것으로 드려지는 약속이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이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분명히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레 27:2).”  이에, 서원은 맹세하다, 다짐하다, 헌신하다는 뜻이다. 곧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의도에서 자발적으로 바치거나 헌신할 것을 약속하는 행위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

[묵상글] 2025.01.13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신 22: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시 149:5-6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 가운데 거하시며 그에 따른 모든 결정을 관여하신다. 이는 우리를 위한 것으로 자칫 허상과 거짓으로 자신을 속여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게 될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심이다. 그런 가운데 오늘 말씀은 그 내용을 문자적으로만 읽을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주께서 주의 하게 하려 하심이 무언가? 묵상하게 한다.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

[묵상글] 2025.01.12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신 21:23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시 148:1   하나님은 우리 생활 깊숙이 관여하신다. 오늘 말씀은 이에 피살된 사체를 정리하는 데 따른 상세한 방식으로 시작한다. 곧 불의한 죽임을 당한 시체에 대하여, ‘살인하지 말라’ 하신 말씀을 근거로 하여 하나님의 계명이 파괴된 것을 수습하는 일이다. 그것이 “들에 엎드러진 것”으로 죽임당한 시체는 아주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곧 그 사체에 접촉된 자도 의식상 7일 동안 부정하다고 하였다. “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은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묵상글] 2025.01.11

그의 말씀을 보내사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신 20:1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시 147:18   오늘도 우리는 말씀으로 산다. 하나님은 항상 매순간 말씀을 보내시고 우리 영혼을 돌보신다. “그 말씀을 보내사” 하는 부분은,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사 9:8).” 이와 같이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 107:20). 하시는 데서 주가 함께 하심을 확신하게 된다. 이에 우리에 필요한 것, “바람을 불게 하신즉” 바람은 성경에서 호흡 또..

[묵상글] 2025.01.10

이사야 28장 / 견고한 기촛돌

250112 주일 이사야 28장견고한 기촛돌   사 28:15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스올과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았고 허위 아래에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사 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들어가는 말“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신 16:20).”  오늘 겪고 있는 사회적인 혼란과 세계적인 전쟁과 난리, 자연 재해에 대하여 이미 예수님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셨다. “난리와 난리 소문..

[설교원고] 2025.01.09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 전체를 세 구역으로 나누어 길을 닦고 모든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하게 하라신 19: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시 146:3-4   우리의 악함에 대하여 하나님은 이를 아신다. 우리의 서러움이 원한이 되고 원한이 복수가 되어 이것이 순환할 것을 알고 하나님은 미연에 도피성을 준비하셨다. 뿐만 아니라 그 보복의 한계를 정하셨다.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신 19:21).” 이를 보복의 승인으로 알고 그대로 갚아준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가 ‘..

[묵상글] 2025.01.09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신 18:13-14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시 145:18   나이가 든다는 일, 나의 부모가 겪었을 육신의 질병이 하나둘 찾아와 내 몸에 자리를 틀 때 비로소 생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일은 세상에서 기업을 받지 못하는 레위인으로 산다는 것이다. 이는 “그들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기업을 가지지 않을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으니라(신 18:2).” 하나님이 곧 나의 기업이 되신다는 일,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

[묵상글] 2025.01.08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신 17:19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144:15   말씀을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살면 주의 뜻을 따르려 자신의 판단을 함부로 주장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자기주장이 난무한 세상이다. 저마다 한 마디씩 거드는 말들 속에서 본질은 없고 각자의 감정과 생각만 떠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청지기 같은 삶을 사는 데 주력한다. 내게 맡기신 삶이다. 건강과 시간과 모든 물질에 있어,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할 때 우리는 올바른 길을 걸을 걸으려 허튼 길로 쓸리지 않는다. 마치 책을 읽으려면 혼자 있는 시간과 입을..

[묵상글] 2025.01.07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신 16:20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시 143:8   아빕월은 신록의 계절로 ‘푸른 이삭’을 뜻한다. 양력 3, 4월에 해당하는데 히브리 민간력으로는 7월에 해당한다. 이때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것을 기념하여, 이후로는 한 해의 첫째 달로 삼았고, 종교력 제 1월이 되었다(출 12:2). 그러나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고 돌아온 이후부터는 바벨론식 이름인 니산월로 바꾸어 불렀다(느 2:1, 에 3:7). 아무튼 유월절 예식은 아빕월 10일부터 준비해둔 어린 양이나 염소를 14일 저녁에..

[묵상글]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