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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2장 /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240811 주일 이사야 12장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사 1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사 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사 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 12: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사 12: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사 12: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

[설교원고] 2024.08.08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 18:14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 147:10-11  백세가 다 된 아브라함이 세 사람을 보고 영접한다. 저들은 하나님의 천사들로 좋은 소식을 전하러 왔다. 우리 생각에는 불가능한 일이겠으나 하나님은 그의 약속을 지키신다. 이를 알고 영접하여 함께 보는 것이 귀하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 16:27).” 우리 삶 속에 주의 영광이 함께 하심에 대하여,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묵상글] 2024.08.08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창 17:5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시 146:1   ‘아브람’이 ‘아브라함’이라 부르심을 받는다. ‘야곱’이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받고(32:27,28), ‘시몬’에게 ‘베드로’란 이름을 주신 것과 같다(요1:42). 오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우리에게 새 언약과 함께 새 이름을 주신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묵상글] 2024.08.07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창 16:12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시 144:11   가나안으로 온 지 십년이 다 되었다. 하나님의 약속은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자기 여종 하갈을 준다. 대신하여 아이를 출산하고, 이로써 하나님의 약속을 스스로 이루려 하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와 같은 생각과 그 마음이 주의 뜻을 헤아리고 따르려는 것 같다. 흔히 현대신학을 뒤덮고 있는 게 이와 같은 나름의 방안이다. 신사도주의니, 신복음주의니, 신정통주의니 하는 것들이 모두 나름의 노력에 따른 자구책이다. 이를 위해..

[묵상글] 2024.08.06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 15:1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시 143:8   아브라함이 축복의 약속을 받는다. 그런 가운데 저는 자신의 현재 처지를 생각하여 다메섹에서 데려온 소년 엘리에셀을 축복의 씨로 삼겠다고 한다.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창 15:2-3).” 우린 늘 현실적인 ..

[묵상글] 2024.08.05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창 14:18-20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시 142:7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용트림을 하듯 난리다. 그러다 이런저런 일이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마치 ‘이제 어쩔래?’ 하고 묻는 것처럼 우리의 가는 길을 눌러 앉히려는 것 같다. ‘그래도 갈래?’ 하고 묻는 일들 앞에서, 오늘 아브라함과 같이..

[묵상글] 2024.08.04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창 13:10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시 141:4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갔다가 기근이 일어 애굽으로 옮겨갔다. 그로 인해 아내와 저의 가정에 어려움을 겪을 뻔 하였는데 그것을 하나님이 막으셨다. 그럴 때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우리와 함께 하셨다. 이를 깨닫고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

[묵상글] 2024.08.03

이사야 11장 / 여호와를 아는 지식

240804 주일 이사야 11장 여호와를 아는 지식 사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사 11: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사 11: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사 11: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사 11: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사 11: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

[설교원고] 2024.08.02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 12:3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려 주셨나이다시 140:7   성경을 신화적인 내용이 가미된 것이라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설령 인정한다 해도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류학이나 철학, 과학이 모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등비평이라 하여 시대적배경과 그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1세기 고대 근동을 기반으로 하는 배경을 이유로 성경의 재해석이 필요하다고도 한다. 특히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의 내용을 신화로 치부하려는 경우도 그래서이..

[묵상글] 2024.08.02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 11:9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시 139:5-6  사람은 어찌할 수 없는가보다. 죄악으로 심판을 받아 홍수가 있은 뒤 저들은 다시 또 타락하였다.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창 11:3-4).” 곧 스스로들 자신의 생을 구축하여 하나님 없이 하나님을 대신하는 삶을 지향한 ..

[묵상글]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