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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눅 12:32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시 81:8 사람을 의식하면서 하나님을 저버리게 된다. 교회를 섬기는 데 있어서도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가 무엇을 위한 섬김인가 싶을 때가 있다. 오늘 주님의 첫 마디는 그러하시다.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1).” 우선은 많은 사람이 모였다. 보는 눈이 요즘은 돈이다. ‘아픈 아이’도 개인채널을 하며 회원 수가 몇이고 조회 수가 얼마인가를 따진다. 이와 같은 개인 블러그는 회원 수와 조회 수로 평가되어 떠돌듯 ‘좋아요’를..

[묵상글] 2023.12.30

전도서 7장 / 지혜자의 마음

231231 주일 전도서 7장 지혜자의 마음 전 7: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전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 7:15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전 7: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전 7: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전 7:18 너는 이것도 잡으..

[설교원고] 2023.12.29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눅 11:44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시 80:3 아는 것은 행하는 데서 얻는다. 우리 곁에 두시는 한 사람, 그 한 영혼을 두고 주 앞에 씨름할 수 있으면 복되다. 이는 우리 안의 주의 영이 일하심이다. 아이보다 아이엄마가 더 심하다는 말에 나는 친구에게 너희 곁에 둔 그이들을 위해 기도하는가? 하고 물었다. 성경을 읽고 상고하거니와 이는 행함으로 얻는다. 무려 열 네 시간을 있다 돌아가는 사이 우리의 대화는 주를 향하였다. 저도 신기해 한 것이 오후 두 시께 가려다가 주저앉아 성경에 대해 묻고 듣기를 즐겨하였다. 간간이 저들 모녀의 상태와 이를 어찌할까? 하고 주..

[묵상글] 2023.12.29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눅 10:7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시 79:13 더는 돌이킬 수 없는 것에 대하여 나는 두려워한다. 단 하루 혹은 몇 시간 전으로만 되돌릴 수 있어도, 더는 용서도 자비도 구할 수 없는 지점을 생각하면 나는 오금이 저려온다. 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평소에도 를 자주 돌려보곤 하였다. 나는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앞에 아쉬움과 두려움으로 우리의 우매함을 탄식하였다. 우리로 이 땅을 살게 하심은 한 생을 다하는 동안 주를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다. 그 처지나 상황이 어떠하든지 ‘어쩔 ..

[묵상글] 2023.12.28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눅 9:62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시 78:72 여러 군상이 운집하여 살아가는 것 같으나 실상은 개별적이고 개체적이다. 같은 가족끼리도 저마다의 속내를 다 알지 못한다. 이에 우리를 상대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하여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곧 우리 개개인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살고, 이를 알려 땅 끝까지 증인이 된다. 이때 우리가 갖추어야 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의 능력과 권세다. 오늘 1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묵상글] 2023.12.27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눅 8:10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시 77:1 사역에 따른 합력하는 손길이 귀하다. 교회를 교회 힘으로 이룰 수 없다. 주가 함께 하시는 이, 그들의 헌신과 마음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오늘 예수님의 발길에 함께 하는 이들이 있었다. “열두 제자”와 “막달라인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1-3).” 그럴 때마다 항상 사회적으로 비천하고 외면당하던 이들이었다.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묵상글] 2023.12.26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눅 7:23 진실로 사람의 노여움은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여움은 주께서 금하시리이다 시 76:10 우리는 인기를 얻는 사람이 아니라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일은 그리 매력적인 것은 아니다. 굳이…?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행동들을 한다. 남들 다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혼자 근신하고 조신하다. 모두가 흥겨워할 때 저는 조용하다. 같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누구는 그러하고 누구는 그런 자를 의아하게 본다. 그러나 이상하다, 싶은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스스로 세상과 구별되는 자이다. 하여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

[묵상글] 2023.12.25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눅 6:46-47 내가 오만한 자들에게 오만하게 행하지 말라 하며 악인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시 75:4-5 우리를 예정하사 택하시고 부르신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하나님은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고 그러할 때 우리는 가장 행복하다. 이에 한 영혼을 구원한다는 일은 저를 돌이켜 주의 자녀와 그 찬양과 경배의 자리로 인도하는 것이겠다. 그러므로 우린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묵상글] 2023.12.24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 5:5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시 74:16-17 오늘 내용은 공관복음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 모두 수록되었다. 그 차이는 있는데 마태와 마가는 예수께서 홀로 갈릴리를 거니신 것으로 기록되었으나 누가는 군중이 같이 따를 때였다. 또한 마태왜 마가는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시기 전에 저들을 부르신 것으로 나타나는데 누가는 고치신 후로 시점을 달리하였다. 마태와 마가는 안드레를 포함하여 넷을 부르신 것으로 기록하는데 누가는 안드레의 이름을 생략한다. 마태와 마가는 베드로를 부..

[묵상글] 2023.12.23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눅 4:43-44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 73:28 날이 너무 추워서 며칠은 아침에 나오지 말아야지, 하고 저녁에 들어갈 때 노트북도 챙겨간다. 그런데 이제는 몸이 알아서 알람과 상관없이 깨우니 별 수가 없다. 또한 이 자리에 있을 때 말씀 앞에 정신이 바로 든다. 또는 설교원고를 다듬고 정리하는 일이 즐겁다? 이 또한 몸이 기억하는 것으로 눈은 보고 마음은 적절한 단어를 찾아서 생각하기를 이끈다. 우리가 성령에 충만하였을 때 시험은 수시로 우릴 위협하지만 몸이 기억하..

[묵상글]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