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3004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계 10:8-10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67, 71  일곱 우뢰가 말한 것은 기록하지 못하도록 금하신다.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는 것이다.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는 그 손에 놓..

[묵상글] 2024.07.09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계 9:6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시 119:49-50   이어서 다섯째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떨어진 별 곧 무저갱의 열쇠를 받은 사탄이 무저갱을 연다. 그곳에는 빽빽한 연기와 전갈과 같이 고통을 가하는 권세 가진 황충 떼가 올라온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들이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고통 중에 있다. 황충들의 이름은 아바돈, 헬라어로 아불루온이다.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12).”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난다...

[묵상글] 2024.07.08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계 8:4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시 119:15-16, 28   하루라도 말씀과 기도에서 떠난다면 그 떠나게 한 것이 우리 영혼을 붙들게 된다. 더러는 근심과 걱정이 그렇듯 우리 영혼을 짓누른다. 눌림으로 녹을 것 같은 심정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며 말씀을 사모할 수 있는 것이 복이다.  일곱째 인을 떼자 하늘이 반 시간 동안 고요하였다가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은 사실을 알린다. 그런 가운데 한 천사가 성도의 기도를 향연과 함께 담아 하나님의 보좌 앞에 봉헌한다. “또..

[묵상글] 2024.07.07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 7:14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시 118:6-7  바람을 붙잡아 두신 것은 주의 진노가 아직 붙들려 있어 회개의 기회가 살아있음이다. 이는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6:17).” 하심에 대하여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7:1).” 하심을..

[묵상글] 2024.07.06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계 6:1-2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시 117:1-2  각각의 인을 뗄 때마다 네 종류의 말 탄 자가 나온다. 흰말, 붉은말, 검은말, 청황색말을 탄 자들이 말세에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역사한다. 네 말을 탄 자들은 사분의 일만 해할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심판한다. 그러니까 전면적인 심판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는 회개하고 돌..

[묵상글] 2024.07.05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계 5:7-8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시 116:3-4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보좌가 그려진다. 그 앞에 봉인된 두루마리 책이 있다. 어린 양 되시는 우리 주가 그 책을 취하신다. 곧 하나님의 오른 손에 계시의 완전한 비밀이 봉인되어 들렸다. 다윗의 뿌리에서 나신 이가 승리하시고 이 일곱 인봉을 떼실 것이다. 심판의 권세가..

[묵상글] 2024.07.04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계 4: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시 115:11   고난 속에서도 우리, 교회는 보호하심을 받는다. 역사 속에서 여러 예언의 장면이 그때마다 주어지듯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계 4:1).” 하고 주가 보이심을 확실히 하고 있다. “나팔 소리 같은” 말씀으로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하신다.  그리고 하늘의 왕좌를 보이신다.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

[묵상글] 2024.07.03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시 114:1-2  사데 교회는 두아디라에서 동남쪽으로 4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사데는 옛 루디아의 수도요 양모와 염색 공업의 중심지다. 이교의 여신 시벨레 숭배의 요지였고, 쾌락주의의 온상이었다. 사데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는 칭찬의 말씀이 없다. 책망뿐이다. 교회가 제 구실을 못할 때 평판은 있으나 죽은 교회이다.  이러할 때 예수님은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묵상글] 2024.07.02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 2:4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 113:2   일곱 교회 앞으로 편지가 보내진다. 먼저는 각 교회의 사자들에게이다.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20).”  편지를 보내시는 이는 ‘인자 같은 이’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밝힌다. 일곱 교회는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이다. 각 교회를 방문하고 쓴 보고서와 같다. 교회들의 행위를 검토하고 판단한다. 여기에 행위라는 말로 삶의 태도와 관습과 습관과 활동 등..

[묵상글] 2024.07.01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12:1   계시록의 서론(1:1-8)과 결론(22:6-21)은 조화를 이룬다. 문안 인사로 시작하고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

[묵상글] 2024.06.30